막 내린 제78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배재고, 청주남중 우승

작성일 07-01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7/01/0005339990_001_20250701105312419.jpg" alt="" /> 대한럭비협회는 “지난&#160;23일부터&#160;7일간 전남&#160;진도군 진도 전두구장에서 열린&#160;‘제78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에서 청주남중,&#160;배재고가 각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막을 내렸다”고&#160;30일 밝혔다. / 대한럭비협회 [OSEN=홍지수 기자] &lsquo;전국&nbsp;23개팀 약&nbsp;600명 참가...&nbsp;배재고,&nbsp;청주남중 우승.&rsquo; 대한럭비협회는 &ldquo;지난&nbsp;23일부터&nbsp;7일간 전남&nbsp;진도군 진도 전두구장에서 열린&nbsp;&lsquo;제78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rsquo;에서 청주남중,&nbsp;배재고가 각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막을 내렸다&rdquo;고&nbsp;30일 밝혔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럭비협회,&nbsp;진도군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nbsp;15세이하부&nbsp;9개팀, 18세이하부&nbsp;14개팀으로 총&nbsp;23개팀,&nbsp;선수 약&nbsp;600명이 참가해 전 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15세 이하부(12인제)는&nbsp;9팀(△경산중&nbsp;△남성중&nbsp;△배재중&nbsp;△부천G스포츠클럽&nbsp;△부평중&nbsp;△이리북중&nbsp;△일산동중&nbsp;△천안부성중&nbsp;△청주남중)이 참가했다. 18세 이하부(15인제)는&nbsp;14개팀(△경산고&nbsp;△대구상원고&nbsp;△명석고&nbsp;△배재고&nbsp;△백신고&nbsp;△부산체고&nbsp;△서울사대부고&nbsp;△이리공고&nbsp;△인천기공&nbsp;△양정고&nbsp;△전남고&nbsp;△진도실고&nbsp;△창원공고&nbsp;△충북고)이 출사표를 던졌다. 15세 이하부 경기는 일산동중과 부천G스포츠클럽의&nbsp;8강 진출권을 둔 경기를 시작으로 치러졌다.&nbsp;이후 청주남중,&nbsp;천안부성중,&nbsp;배재중,&nbsp;일산동중이&nbsp;4강에 진출했으며 청주남중이 천안부성중을&nbsp;일산동중이 배재중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nbsp;결승전에서는 청주남중이 일산동중을&nbsp;50-5로 승리하며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18세 이하부에서는 충북고와 대구상원고가 부전승으로&nbsp;8강에 올랐고, 8강전 이후 부산체고,&nbsp;배재고,&nbsp;인천기공,&nbsp;양정고가&nbsp;4강에 진출했다.&nbsp;이후 배재고가 부산체고를 인천기공이 양정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nbsp;결승전에서 배재고가 인천기공을 상대로&nbsp;38-7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대한럭비협회 심영복 회장은&nbsp;&ldquo;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투지를 펼친 뜻깊은 대회였다&rdquo;며&nbsp;&ldquo;특히 청소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한국 럭비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rdquo;고 전했다.&nbsp; 이어&ldquo;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선수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rdquo;고 밝혔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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