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박정환, 하나은행 슈퍼매치 결승 격돌…우승 상금 7500만원 작성일 07-01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5일 1국, 12일 2국, 18일 최종국</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01/NISI20250618_0001870609_web_20250618160140_20250701104925407.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제3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에 진출한 신진서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2025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 결승에서 국내 대회 최고 우승 상금인 7500만원을 걸고 맞붙는다.<br><br>신진서와 박정환의 대회 결승 3번기는 오는 5일 1국, 12일 2국, 18일 최종국으로 진행된다.<br><br>박정환은 랭킹 시드로 본선 16강부터 출전해 강유택 9단, 강승민 9단, 신민준 9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br><br>신진서 또한 랭킹 시드로 시작해 홍성지 9단, 이지현 9단, 박민규 9단을 연달아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br><br>지난해 대회 4강에 올랐던 박정환과 8강에 그쳤던 신진서가 하나은행 슈퍼매치 첫 우승에 도전한다.<br><br>상대 전적은 신진서가 46승 24패로 앞서지만, 최근 맞대결에선 박정환이 웃었다.<br><br>지난 5월 박정환은 제30회 LG배 본선 16강에서 신진서 상대 17연패의 사슬을 끊었다.<br><br>두 기사는 현재까지 통산 13차례 결승에서 맞붙었으며 신진서가 9회, 박정환이 4회 우승을 차지했다.<br><br>박정환은 "준결승을 정말 이기고 싶었는데, 운이 많이 따른 것 같다. 최선을 다해 결승전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br><br>신진서는 "박정환과의 결승전이 기대되고, 내용과 결과 모두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01/NISI20250701_0001881103_web_20250701102001_2025070110492541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박정환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한편 이번 대회에는 하나은행 고객과 바둑 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br><br>최종국이 펼쳐질 18일 오전엔 이창호 9단을 비롯한 프로 기사와 함께하는 '바둑, 하나로 잇다' 개인 지도기가 열린다.<br><br>또한 같은 날 오후엔 바둑 팬 초청 공개 해설, 팬 사인회, 시상식이 열린다.<br><br>단 2국에서 우승자가 결정될 경우 공개 해설 행사는 신진서, 박정환이 함께하는 릴레이 바둑으로 대체된다.<br><br>2025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의 우승 상금은 7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500만원이다.<br><br>제한 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40초가 주어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아홉, 1일 전격 데뷔…밝음보다 진심 담아 07-01 다음 UFC 한류 열풍! '정찬성 후계자' 유주상 뜬다... '韓 초신성' 팬사인회 개최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