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년 ‘블루 아카이브’, 오프라인·플랫폼 확장으로 IP 매력 끌어올린다 작성일 07-01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bqk8bWAY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d330fb3026c0b958e8fc53928e4000633cb34186444b7c2ea35518d99a08d4" dmcf-pid="5KBE6KYc1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루 아카이브 키 비주얼. 넥슨게임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dt/20250701110940642mxru.jpg" data-org-width="602" dmcf-mid="xKMSLMph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dt/20250701110940642mx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루 아카이브 키 비주얼. 넥슨게임즈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f7d8d135325ce5bc16bb2d160d0f5b1a895d944e1f7265c7a50143cd721caa7" dmcf-pid="19bDP9Gk5w" dmcf-ptype="general"> <br> 4년 동안 인기를 끈 ‘블루 아카이브’가 올해 지식재산(IP) 매력 강화에 나선다. 모바일 게임을 넘어 PC 게임 이용자까지 섭렵하며 국산 대표 서브컬처 게임의 위상을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br> <br>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수집형 RPG 게임으로 2021년 2월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br> <br> 블루 아카이브는 학원도시를 배경으로 밝고 유쾌한 서사와 매력적인 캐릭터가 특징이다. 멸망 직전인 세상을 구해야 하는 타 서브컬처 게임과 다른 밝은 분위기를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이러한 차별화된 분위기로 일본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br> <br>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 출시 3일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도 10위권에 들었다. 이후로도 참신한 스토리와 양질의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자체 흥행 기록을 꾸준히 경신했다. <br> <br> 특히 2023년 1월 2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오픈 이후 최초로 일본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후 주요 대형 업데이트마다 최상위권에 올라서고 있다. 올해 1월 출시 4주년 업데이트 때에도 양대 마켓 1위를 석권했으며 지난 4월 ‘타치바나 히카리’, ‘타치바나 노조미’ 등 신규 캐릭터 출시에 힘입어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br> <br> 넥슨게임즈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는 서비스 시작 이래로 일본 앱스토어 일간 매출 1위를 10차례 차지했다. 국산 서브컬처 게임의 힘을 증명한 셈이다. <br> <br> 일본 외 지역에서도 흥행 성과를 거두며 국산 서브컬처 게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일본에서 이용자의 콘텐츠 반응을 살핀 블루 아카이브는 9개월 뒤인 2021년 11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했다. <br> <br> 한국에서는 2023년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수 차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대만에서는 2주년 업데이트 적용 이후 앱스토어 매출 3위를 차지했다. <br> <br> 블루 아카이브는 아시아 권역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누적 매출이 1조원에 육박한다.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누적 매출액은 지난 2월 기준 6억5000만달러(한화 9395억원), 누적 다운로드 수는 1300만건으로 집계됐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fa56decd8b0c0541e1fc7ef6f90ebbd3077eb65220619209a483985b37e1cc" dmcf-pid="t2KwQ2HE1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루아카이브 코믹마켓 부스 전경. 넥슨게임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dt/20250701110941973bhak.jpg" data-org-width="640" dmcf-mid="GoAFmA41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dt/20250701110941973bha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루아카이브 코믹마켓 부스 전경. 넥슨게임즈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616167bb6c67a95c280b547248156cf18d244a8fe958f4c1700b57cc5bc77d2" dmcf-pid="FV9rxVXD5E" dmcf-ptype="general"> <br> <div> 게임 성장 핵심은 이용자 접점 확대…행동하는 블루 아카이브 팬덤 </div> <br> 블루 아카이브가 국산 서브컬처 대표 IP로 자리잡는 데 이용자의 성원이 주효했다. 블루 아카이브 팬덤은 단순히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각종 굿즈와 일러스트를 직접 제작하며 IP 인지도를 높였다. <br> <br> 이는 서브컬처 장르 팬덤이 이용자창작콘텐츠(UGC)와 밀접한 영향이다. 서브컬처 팬덤은 공식으로 제작되는 굿즈, 아트, 음악 등을 즐기면서 본인의 선호도를 녹여낸 각종 콘텐츠를 생성하고 있다. <br> <br> 블루 아카이브는 2차 창작 활동이 특히 활발한 게임 중 하나다. 일본 회원제 창작 그림 커뮤니티 ‘픽시브’에 투고된 ‘블루 아카이브’ 작품 수는 80만건 이상으로 한국 게임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br> <br> 블루 아카이브 공식 행사 외에도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행사에서 개인이 만든 각종 굿즈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실제로 넥슨 측은 블루 아카이브 행사를 개최할 때 공식 굿즈 구매처와 2차 창작 굿즈 구매처를 따로 배치했으며 두 곳 모두 이용자가 붐비기도 했다. <br> <br> 또한 2023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2차 창작 오프라인 행사인 코믹마켓에서 블루 아카이브는 단일 IP 기준 참여 서클 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 외 해외 IP로는 최초의 사례였다. 블루 아카이브는 해당 행사에서 3회 연속 최다 서클 수 1위라는 기록도 세웠다. <br> <br> 블루 아카이브 팬덤은 서브컬처 콘텐츠 생성 외에 사회적인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헌혈 장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캠페인을 시작한 첫날부터 약 2500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5일 만에 누적 참여 인원이 5000명을 넘어섰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캠페인 시작일 기준 전국 헌혈의 집 개인 헌혈자 수는 전주 대비 67% 증가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df357e203b0e3bc02cd63f2f6ba6e88171b21e474df22a8e0ba0959568b4e0" dmcf-pid="3f2mMfZw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무신사 홍대 팝업스토어 외관. 넥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dt/20250701110943285dvdh.jpg" data-org-width="640" dmcf-mid="H65J7tmeG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dt/20250701110943285dvd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무신사 홍대 팝업스토어 외관. 넥슨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916ef3d5de37410f91dafb5292716b87746edcfb49e08acbab7e2bf9b6e0e5e" dmcf-pid="04VsR45rYc" dmcf-ptype="general"> <br> <div> 부르는 곳 많은 블루 아카아브…콜라보 활발 </div> <br> 블루 아카이브는 컬래버레이션이 매우 활발한 IP 중 하나이다. 블루 아카이브와 콜라보한 분야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뿐만 아니라 유통, 식품, 의류 등 광범위하다. <br> <br> 대표적으로 지난달 진행한 ‘무신사’와의 콜라보는 소위 대박이 났다. 무신사 에디션으로 선보인 이번 협업은 ‘블루 아카이브’의 스토리와 각 캐릭터들의 주요 특징을 반영해 아우터,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br> <br>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6일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베리타스 캔버스 후디드 자켓’이 신규 상품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총 5개의 컬래버 제품이 인기 순위 10위 내 포함되는 등 이용자들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br> <br>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도 게임 팬덤이 몰렸다. 무신사 홍대 스토어와 성수 스퀘어에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게임 세계관까지 경험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홍대 스토어의 경우 오프라인 한정 굿즈와 컬래버 의류 전시·판매 중심으로 마련됐다. <br> <br> 사전 예약은 오픈 직후 3일 동안 진행된 사전 예약은 모든 시간대 예약이 마감됐으며 1주일 동안 방문한 이용자 수는 3000명으로 집계됐다. 일부 인기 굿즈는 3일 만에 품절되기도 했다. 성수 팝업 역시 3000명이 방문했으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br> <br> 이 외에도 GS25, 달콤커피, 이디야커피, 맘스터치, 파파존스 피자 등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게임 캐릭터를 전면에 적극 배치했다. <br> <br> 일본에서도 IP 컬래버는 수 없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부터 세계 3대 눈 축제로 여겨지는 ‘삿포로 눈축제’와 3년 연속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넥슨 측은 주최 측과 협업하며 블루 아카이브의 눈, 얼음 조각물을 공식 제작, 전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로손, 패밀리마트, 애니메이트, 아트레 등과의 협업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를 낳았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eae6dad5b7f44361353080ca5384b8364ee1b939027448467e25460a210727" dmcf-pid="p8fOe81mG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루 아카이브가 지난달 PC게임 플랫폼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오픈했다. 넥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dt/20250701110944611fbqf.png" data-org-width="640" dmcf-mid="XvbDP9Gk1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dt/20250701110944611fbq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루 아카이브가 지난달 PC게임 플랫폼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오픈했다. 넥슨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23bcb87da2d0025111445b974ae359ae09b047dd8e437a6842b84d5b87894f0" dmcf-pid="U64Id6ts1j" dmcf-ptype="general"> <br> <div> 모바일 넘어 PC로 뻗는다…스팀 입점 준비 </div> <br> 블루 아카이브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4일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오픈하고 PC 클라이언트 버전 출시를 예고했다. 당시 진행한 ‘찜하기 이벤트’를 통해 이틀 만에 위시리스트 등록 수 10만명을 조기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r> <br> 이는 플랫폼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출시되는 서브컬처 게임들은 모바일과 PC를 모두 지원하고 있지만, 블루 아카이브는 모바일만 지원해 왔다. 블루스택과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PC에서도 블루 아카이브를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이용자들은 공식적인 PC 클라이언트 지원을 염원해 왔다. <br> <br> 이에 이번 PC 클라이언트 출시는 IP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지만, 플레이하지 않은 PC 게임 이용자를 공략하는 한편, 기존 팬덤에게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며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br> <br> 이번 PC 클라이언트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태국어 등 총 4개 언어를 지원하며 기존 모바일 버전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출시 예정이었으나 플랫폼 검수 지연으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진다. <br> <br>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헤럴드광장] 기업 인프라 보안 ,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종료에서 시작된다 07-01 다음 충남, '자율주행 대중 순환 버스' 내포 신도시 첫 시범 운영·운행 노선 확대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