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18일 개막 작성일 07-01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7/01/0002974141_001_20250701112309496.jpeg" alt="" /><em class="img_desc">엄계용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1일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em></span>[데일리안 = 윤종열 기자] 시흥시 거북섬에서 세계 최초 인공풀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 포인트 서핑대회가 열린다.<br><br>엄계용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br><br>거북섬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16개국 한국, 미국, 호주, 일본, 브라질, 필리핀, 스웨덴,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232명이 참가해 숏보드 QS 6,000 포인트 부문과 롱보드 QS 1,000 포인트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br><br>시흥시가 WSL을 개최한 것은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특히 2023년에는 숏보드 QS 3,000 포인트 대회였지만, 올해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인공풀 QS 6,000 포인트 대회로 한층 격상됐다.<br><br>대회는 1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19일 본선, 20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일본의 니시 케이지로, 미국의 양 카이옌 리 등 세계 랭킹 30위 이내의 선수들과 더불어 국내 랭킹 3위 이내인 시흥시체육회 소속 박수진, 이나라, 임수정 선수가 출전해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br><br>대회 개막 전인 16일에는 예술 공연 진행으로 서핑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지는 18일과 19일에는 디제잉 축제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박명수, 소다 등 국내 정상급 DJ들과 대학생 DJ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br><br>또 거북섬 상인회가 주도하는 먹거리존, 관내 상인 중심의 플리마켓, 해양스포츠 체험존, 버스킹 등을 풍성하게 추진한다.<br><br>엄계용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침체된 거북섬 상권을 활성화하고 서핑 문화 저변을 확대하며 국내 해양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폐막식과 함께 DJ 축하 파티, 전통 공연을 진행하며 폐막의 아쉬움을 달랜다.<br><br>시는 무엇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핑대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해외 선수단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시흥웨이브파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시흥웨이브파크 주차장을 포함한 인근 공영주차장 등 1,616대 주차 가능 공간을 확보해 관람객 편의를 높인다.<br><br>대회 현장에는 안내 요원과 전문 통역 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전문 안전 요원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br><br>시흥시는 이번 서핑대회에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선수단과 방문객의 소비를 통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br><br>엄계용 문화체육관광국장은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침체된 거북섬 상권을 활성화하고. 서핑 문화 저변을 확대하며, 국내 해양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전 세계 정상급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 국내서 합동 훈련 07-01 다음 경륜경정총괄본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 시행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