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모티콘도 수수료도 줄줄이 '공짜'…왜? 작성일 07-01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ZBE27SgdN"> <p contents-hash="785cc8055d1b567d45bf77da54f71c67b631b5ef66e169d48b5a7d280305fb7e" dmcf-pid="t5bDVzvaRa" dmcf-ptype="general"><br><strong>매주 월요일 이모티콘 무료 제공…기한 미정<br>브런치스토리 멤버십 작가 수수료 1년 면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b34d64271d9895de49d1fa4b897dc7fcc24692579c35ca203f6f0cf5a61207" dmcf-pid="F1KwfqTNd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가 이모티콘 무료 제공과 브런치스토리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창작자와의 상생에 나섰다. /더팩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THEFACT/20250701112934020gjwn.jpg" data-org-width="640" dmcf-mid="Zzfm8bWA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THEFACT/20250701112934020gjw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가 이모티콘 무료 제공과 브런치스토리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창작자와의 상생에 나섰다. /더팩트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ba14fe386e23db47395f49a77fdd13f1a46be387e428668333f3f919f48230a" dmcf-pid="30fOP9GkLo"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카카오가 이모티콘 무료 제공과 브런치스토리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창작자와의 상생에 나섰다. 단기 수익보다 생태계 확대를 우선시하는 전략으로, 창작자에게는 노출 기회를, 이용자에게는 콘텐츠 경험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전문가들은 중장기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 다지기로 해석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c1bf6764a29c2a837425b4e3a603d5b101b22c0f06f7838833143b76df85f882" dmcf-pid="0p4IQ2HEML" dmcf-ptype="general">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이모티콘 키보드 또는 카카오 이모티콘 공식 톡채널을 통해 매주 다른 이모티콘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수령한 이모티콘은 3일간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종료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1b15e43daa5231cc5231ad67666ea631e697ef31490d5305f4e0046b230ed997" dmcf-pid="pU8CxVXDJn" dmcf-ptype="general">이번 이벤트는 창작자에게는 이모티콘 홍보 기회를,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이모티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모티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다양한 스타일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당분간은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달 21일까지는 곽철이, 망그러진 햄터, 오둥이 등 동물 캐릭터부터 오니기리, 찌글 눈멍이 같은 개성 있는 이모티콘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p> <p contents-hash="4926195188842f368c27d6fd15ffad1dbaf7ce57daf5778973534c1efad1fc50" dmcf-pid="Uu6hMfZwni" dmcf-ptype="general">앞서 카카오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에서도 창작자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을 시행했다. 유료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정식 출시하면서 가입 작가에게는 출시 후 1년간 플랫폼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창작자가 발생한 수익을 온전히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1ab1c09f1b817a213f25a54bc955168b553f63789e5bab23ae2fbc6083686712" dmcf-pid="u7PlR45rJJ" dmcf-ptype="general">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독자가 작가를 구독하고 프리미엄 콘텐츠를 월 3900원에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직장, 커리어, 브랜딩, 인사이트 등 다양한 분야의 브런치스토리 대표 작가 20여명과 함께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이달부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시범 운영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신규 작가 수는 82%, 전체 글 수는 41% 증가했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구독자 100명을 달성한 작가에게 출판사 투고 기회도 제공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60313b5bd5a409d4d7ebabcd751ae9e651766d3851f32b68ba388be44cf8d8" dmcf-pid="7zQSe81md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가 매주 월요일마다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THEFACT/20250701112935267tyej.jpg" data-org-width="640" dmcf-mid="54KwfqTNJ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THEFACT/20250701112935267tye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가 매주 월요일마다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카카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4f52211c51bb410244079066f8cc945445584ffd4a971b3cc4cb13c3698adae" dmcf-pid="zqxvd6tsJe" dmcf-ptype="general"> <br>카카오의 이같은 행보는 단순한 이벤트 차원을 넘어, 플랫폼 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다지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콘텐츠 플랫폼은 꾸준한 창작 활동이 이뤄져야 이용자의 체류 시간이 늘고, 전체 서비스도 활성화된다. 창작자는 플랫폼이 차별화된 정체성을 유지하고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갱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div> <p contents-hash="59866ad0dda7a2c21607a826a9c50093980c7d961b98f39ee4c0f1696cc4226f" dmcf-pid="qBMTJPFOdR" dmcf-ptype="general">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카카오가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장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의도"라며 "콘텐츠가 풍부하게 느껴지지 않는 디지털 환경에서 창작자 지원은 플랫폼 충성도와 체류시간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8d1a5f1459c1f714248c1b6b15ba42a75b1e95e70f550e7938814eb5255f6f8d" dmcf-pid="BbRyiQ3IRM" dmcf-ptype="general">이어 "창작자의 꾸준한 활동과 이를 소비하는 이용자가 플랫폼에 머무는 구조가 형성돼야 서비스가 활성화된다"며 "특히 브런치스토리에는 수수료 면제 외에도 제작비 지원 같은 실질적인 보상 방안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3b3e724a8740989e4ebc0740a7b7a839fbf2ffb31290d21884ecaf63098d72f" dmcf-pid="bKeWnx0Cix" dmcf-ptype="general">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도 "플랫폼 기업은 유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매개자"라며 "이번 이벤트들은 단기 수익보다 창작 생태계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을 우선시한 중장기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수익 중심 이미지가 강했던 카카오가 이번 정책을 통해 이미지를 쇄신하려는 의도도 보인다"며 "카카오 생태계 내 다양한 플레이어를 구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d08ddedb7686f1dfc09854bca1c2db335e69cfaf3c2af94c0683f6df40139fc" dmcf-pid="K9dYLMphnQ" dmcf-ptype="general">카카오 측은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앞으로도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성진 카카오 창작자플랫폼기획 리더도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부터 출판 기회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9dcb93bfcf4578f52e42b1a40bb61ced789105be56dd143f237d8e18cd33c68" dmcf-pid="92JGoRUldP" dmcf-ptype="general">sohyun@tf.co.kr</p> <p contents-hash="2711e41d7cd792a3f2fe7299c861f876fa2809e45a0b039ff7af6930c76a170f" dmcf-pid="2ViHgeuSM6"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일릿 딥페이크 제작자 다수 징역형"…소속사, 강경 대응 지속 07-01 다음 경륜·경정, 사회공헌 브랜드 'On-Re By CYCLE' 선포식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