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치 페리카르, 윔블던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프리츠 상대로 시속 246㎞ 강서브···메이저 대회 신기록 작성 작성일 07-01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7/01/0001050412_001_20250701114712725.jpg" alt="" /><em class="img_desc">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조반니 페치 페리카르(36위·프랑스)가 메이저 대회 역사상 가장 빠른 서브를 넣은 선수가 됐다.<br><br>페치 페리카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개막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를 상대로 시속 246㎞의 강서를 꽂아 넣었다. 이는 2010년 테일러 덴트(미국)가 기록한 시속 238㎞를 훌쩍 뛰어넘은 윔블던 대회 신기록이다. 윔블던에서는 1991년부터 서브 속도가 측정됐다. 또 4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서도 가장 빠른 서브 기록이 됐다.<br><br>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나온 역대 서브 최고 시속 기록은 존 이스너(은퇴·미국)가 2016년 데이비스컵에서 달성한 253㎞다.<br><br>2003년생 페치 페리카르는 키 2m03 장신 선수로 서브에 강점을 갖고 있다. 콩고계인 페치 페리카르는 아버지가 축구, 어머니가 배구 선수 출신이다.<br><br>이날 프리츠와 페치 페리카르의 경기는 4세트까지 2-2로 맞선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돼 1일 5세트부터 다시 시작한다. 4세트까지 페치 페리카르가 서브 에이스 33개를 꽂았고, 프리츠 역시 24개로 맞섰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반전 드라마 쓰는 중” 최인원·구현구·이지은, 2025 경정 전반기 ‘깜짝 스타’ 주목 07-01 다음 ‘대세’ 이준영, 김희선x탁재훈 만났다..‘한끼합쇼’ 출격 [단독]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