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가 이 정도였어?"…'아이온2'로 부활 신호탄 쏜다 작성일 07-01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8P1GlLKT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b79ddd10ead9e4ccf7f90a6045ee50db00058bd7c535bd1789b0082de9c9bb" dmcf-pid="7xR05yNfv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온2' 이미지. 2025.07.01./사진제공=엔씨소프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oneytoday/20250701113950818fwmy.jpg" data-org-width="1200" dmcf-mid="pj7hmA41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oneytoday/20250701113950818fwm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온2' 이미지. 2025.07.01./사진제공=엔씨소프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991f2041567aaadb67fc8c8cf1abb5fd3d7a0ddd787cad071c49fbd8cde9b4" dmcf-pid="zMep1Wj4S0"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가 하반기 출시할 '아이온2'로 부활의 신호탄을 쏜다. 최근 2~3년간 연이은 신작 부진과 경영난으로 실적 악화에 빠진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중국 판호 획득 및 '아이온2'로 내년 매출 2조5000억원 목표를 겨냥한다.</p> <p contents-hash="89590d6120b260f15c25ff42df8430e430b470b617fec02f5cc96c0a22c23fc4" dmcf-pid="qRdUtYA8W3" dmcf-ptype="general">1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8~29일 일반 게이머 50명, 게임 전문 유튜버 50명 등 총 100명을 판교 사옥으로 불러 '아이온2' FGT(소수 인원 테스트)를 실시했다. 엔씨소프트가 '아이온2'를 일반인에게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5월 말 '아이온2' 개발진 라이브 방송만 한 차례 진행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9b175c510c553003020917fcaeacb17d4b2cee5494da072bc1c7f998fb0f8e9e" dmcf-pid="BeJuFGc6vF" dmcf-ptype="general">'아이온2'는 2008년 출시한 '아이온'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후속작이다. '아이온'은 출시 당시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하고 PC방 16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아이온2'는 △원작 대비 36배 규모로 넓어진 게임 내 월드 △원작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전투 시스템을 개선한 8종 클래스 △200개 이상의 세밀한 캐릭터 외형 커스터마이징 △1~4인 던전 및 보스 전투 등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65dd24f8788222955c6c71d66e5e42217668e81da4b8d8318ca98559fe34570d" dmcf-pid="bdi73HkPTt" dmcf-ptype="general">FGT에서는 그래픽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의 디테일이 뛰어나고 성우의 연기나 연출이 훌륭하다는 평가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경우 피부나 키, 체형 등을 자유롭게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p contents-hash="0eafda2bfe6c8ce88b6f9479f309ec390934bcec7098dcfc31dbc2692d5b652d" dmcf-pid="KJnz0XEQS1"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아이온2'로 해외 시장을 정조준한 만큼 'TL(쓰론앤리버티)'을 개발하며 쌓은 PvE(플레이어 대 환경)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FGT에서도 PvE 콘텐츠가 재미있고 게임 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또 게임 구성이나 완성도가 높고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세련된 UX(사용자경험)가 돋보인다는 반응도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88f9d086cff4d2df7352c2e59d3c05f522bc9e24513cbecebc47fd6a58d9c4" dmcf-pid="9iLqpZDxy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온2' 게임 이미지. 2025.07.01./사진제공=엔씨소프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oneytoday/20250701113952165dmwj.jpg" data-org-width="1200" dmcf-mid="UQR05yNf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oneytoday/20250701113952165dmw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온2' 게임 이미지. 2025.07.01./사진제공=엔씨소프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57cb7b246684aaf512100b8604dceeadabf2b0610d58b422b214c8a0432319" dmcf-pid="2DrQfqTNWZ"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의 고질적 약점인 BM(비즈니스 모델)도 많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FGT 참가자들은 '아이온2'의 BM이 'TL'과 유사하며 과금의 강도가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아이온2'는 배틀패스 시스템이 적용됐고 아직 확률형 뽑기 아이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무 공동대표도 지난 실적발표에서 "리니지라이크와는 다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bd4d09ae3aaf0876e1435eecac81d18f7b248772e3cca9de6eb293ad443aef98" dmcf-pid="Vwmx4ByjWX" dmcf-ptype="general">FGT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자 엔씨소프트 내부에서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엔씨소프트는 FGT를 통해 그동안 호의적이지 않았던 게임 전문 유튜버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을 고무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내부적으로도 최근 2~3년간 나온 신작 중 가장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cba69965633fee6f0eda09858709e9ef9c87a16362e5e6ca4f4c17a84281c297" dmcf-pid="frsM8bWACH" dmcf-ptype="general">올해 하반기 같은 체급의 경쟁작이 없다는 점도 엔씨소프트에 긍정적이다. 펄어비스가 기대작인 '붉은사막'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콘솔 게임이라 장르가 다르고 하이브IM의 '아키텍트'나 카카오게임즈의 '크로노 오디세이' 등도 같은 사이즈로 보긴 어렵다는 설명이다. 해외 시장에서 가장 큰 경쟁작이었던 GTA6가 내년 상반기로 출시 일정이 밀리면서 '아이온2' 흥행에 파란불이 켜졌다.</p> <p contents-hash="1262651100c27cbab030a2c4209596e7509639e9606dce0175101939cda1d11a" dmcf-pid="4mOR6KYcCG"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아이온'의 경우 출시한 지 15년이 다 된 게임인데도 여전히 리니지 시리즈에 이어 높은 매출을 기록중"이라며 "후속작인 만큼 기존 팬들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FGT에서 나온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며, 예정된 일정에 맞게 출시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3751065ed536f37cb99f4e93ec742f979552985041da765a540460bf6e28964" dmcf-pid="8sIeP9GkyY" dmcf-ptype="general">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GU+ “AX로 ‘밝은 세상’ 만든다” 07-01 다음 작년 WTA 신인왕 루루 선, 윔블던 1회전 탈락, 랭킹포인트 방어 실패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