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월세살이 16년, 행복 호르몬 바닥에 파킨슨병 발병 위험도" 작성일 07-0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rp9uloR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d2fcf56b10399ec12367ed291e099122efa635a424880ebb527fddf7f5ddb6" dmcf-pid="GMmU27Sgd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윤영미가 인생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윤영미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egye/20250701135530037apaz.jpg" data-org-width="1200" dmcf-mid="xZT2MfZw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egye/20250701135530037apa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인 윤영미가 인생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윤영미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f4bc746e344bbdcaf022cf2b62d2e35a51e225febce00be297bb19608692661" dmcf-pid="HRsuVzvadD" dmcf-ptype="general">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월세 인상으로 인해 속상한 마음과 호르몬 이상 문제를 털어놓았다. </div> <p contents-hash="4fd778bf6f8c6ff432b1dbb707f64f598a6849f5221aa22036969d48bc6d311c" dmcf-pid="XeO7fqTNnE" dmcf-ptype="general">윤영미는 6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파트 월세가 50만원 올랐다. 8년째 야금야금 오르더니 올해는 대폭 인상됐다”며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우울과 화가 연달아 찾아왔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80f817e09cc57d0f64d6aa311fe7d8aaeac1277861baba9e5bf7093395c3d4ef" dmcf-pid="ZdIz4ByjRk" dmcf-ptype="general">16년째 월세살이를 해왔다는 그는 “전셋돈도 없어 월세를 택했지만, 이렇게 월세살이가 길어질 줄은 몰랐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2a75d272a90206bf489ce38cfef1ba4fae82bd75e751907bdefa70a11189e21a" dmcf-pid="5JCq8bWALc" dmcf-ptype="general">윤영미는 “내 주변엔 나처럼 월세 사는 사람이 없다”며 상대적 박탈감이 든다고 호소했다.</p> <div contents-hash="60e0b24ab91ce7df6ee0af97509fd28fbe01ad639cb5d728a53b92d71bc2ee6f" dmcf-pid="1ihB6KYcLA" dmcf-ptype="general"> 그는 “다들 CEO나 의사 남편 두고 돈 걱정 없이 산다. 시댁이 빵빵해서 강남에 아파트 한 채쯤은 사주고, 물려받을 유산도 어마어마한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cac37b3ea282ec09f6eb5576b4ce3dcf30a0f8d3bcf1c34879176471bf83ab" dmcf-pid="tnlbP9Gkn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윤영미가 인생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윤영미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egye/20250701135530262ijcc.jpg" data-org-width="554" dmcf-mid="ynNXU5wMJ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egye/20250701135530262ijc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인 윤영미가 인생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윤영미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4c86ab2d1d3011b42b6cf213019cfc94f5504f6574a69e85f882dedd72af7cd" dmcf-pid="FLSKQ2HEJN" dmcf-ptype="general"> 또, “나는 어째 40년 넘게 직장생활에 프리랜서로 일했고, 멀쩡한 남자와 결혼했건만 이다지도 삶이 고단할까 싶었다”고 토로했다. </div> <p contents-hash="25a3b923f7038f15a5944d8de9e6f401e888635b00869ef5de84b445dceccf02" dmcf-pid="3IpicLbYia" dmcf-ptype="general">이어 “남편에게 화살이 갔다”라고 말한 윤영미는 “어디 가서 50만원이라도 좀 벌어와 봐. 월세 오른 얘기 하며 나만 쳐다보지 말고. 나도 늙어 능력도 없고 방송도 없고, 장사도 경기가 안 좋아 벌이가 안 돼. 왜 맨날 나 혼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해야 돼”고 하소연했다.</p> <p contents-hash="0101e4eb0c2db4e52050c9cee8081183367c7a93ee75462e63ff999ef73d12ab" dmcf-pid="0CUnkoKGe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남편에게 지청구를 해봤자 답이 나올 리가 없지”라며 “평생 목회자 일을 하며 남을 도와온 남편이 어디 가서 갑자기 돈을 벌겠냐. 혈압 오르는 건 나뿐”이라며 울적한 심정을 전했다.</p> <div contents-hash="cb7d5aaab57e85cd53fd24d300f0a3e50eb96123f59c354eccc077603fb6fe58" dmcf-pid="phuLEg9HJo" dmcf-ptype="general">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은 결과, 부신 호르몬과 코르티솔 행복 호르몬이 완전히 바닥이었다고 밝히며, 그래서 더 우울하고 기운이 없을 것이라고 현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af191d315257109747e04be2fc7011278d3383fe8ddd2aa6e9928dc46bd685" dmcf-pid="Ul7oDa2Xe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윤영미가 인생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egye/20250701135530436qufg.jpg" data-org-width="639" dmcf-mid="WEWfe81m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egye/20250701135530436quf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인 윤영미가 인생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8c183bf64dc1104716d5c5eeecf4d9039eb88bf59578a50911bf1751a97176f" dmcf-pid="uSzgwNVZLn" dmcf-ptype="general"> 약을 처방받았다는 그는 부신 호르몬과 코르티솔이 계속 떨어지면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는 다소 충격적인 결과도 내놨다. </div> <p contents-hash="3b95963dd0cc762e9840a841811581b5041aeeeb137c3d63c977f490db14eacc" dmcf-pid="7vqarjf5di" dmcf-ptype="general">윤영미는 “여기저기 지뢰밭이다. SNS를 보면 세상은 행복 천지인데 나만 불행한 것 같다”며 “어쩌면 강 건너 타인의 삶은 언제나 욕망의 장면이겠지만”이라고 일축했다.</p> <p contents-hash="c5da4218a88147848714d6ecc029218e2efa7cc643f28404442711d31eaf7537" dmcf-pid="zTBNmA41JJ"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어지는 글에서는 그런 자신도 누군가의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4b775b3ac1d8c75ad25b5ceb23134cc0f5866e789ab7b15db490ada8ba0e6042" dmcf-pid="qybjsc8tMd" dmcf-ptype="general">그는 며칠 전 미팅을 하는데 어느 대표님이 “난 SNS를 보며 영미 씨의 삶이 참 부러웠어요. 자신감 넘치는 당당함도 그렇고, 목회자 남편의 기도도 부러웠고, 두 아들도 잘 키웠고”라고 말했다며, “아, 누군가에겐 나도 부러움이 될 수 있구나”를 깨달았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3b2ac5fea10a3c4fed38a074e447cf07c658cbaaf5af0677b29afe9e136096ba" dmcf-pid="BWKAOk6Fde" dmcf-ptype="general">끝으로 윤영미는 “2년 후면 형편이 어찌 바뀔지 모르는 거야. 서울 시내 마당 있는 작은 집을 사서 내 손으로 고치고 있을지도 몰라”라며 “생각의 방향을 조금 바꾸니 우울의 먹구름이 서서히 걷히는 듯하다. 너 잘했어. 나, 화이팅!”이라고 자신을 스스로 격려했다.</p> <p contents-hash="e136997c26f55381410c58eb0b4b28fb7c0309ffbe3dbe88d02784aea5692b26" dmcf-pid="bY9cIEP3LR" dmcf-ptype="general">한편, 윤영미는 1985년 춘천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1991년부터는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p> <p contents-hash="fa6fcc36a568964cf8e9615d9ad011fedf181f2fc2e12dcbb5ed0a58d73d0667" dmcf-pid="KG2kCDQ0MM" dmcf-ptype="general">1995년 황능준 목사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10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해 현재는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활동 중이다.</p> <p contents-hash="bab5e08785d4e215d8bb1dc2af6682a412664e74864b41f9ffb24aa53741ba39" dmcf-pid="9HVEhwxpRx" dmcf-ptype="general">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p> <p contents-hash="44a8ddc0cd11a6aea9edfe9ab2b336988226a76c368599db1e1101dc6ecf4334" dmcf-pid="2XfDlrMUJQ" dmcf-ptype="general">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지호, 귀족학교 이사장 됐다‥정체불명 존재 등장에 위기(청담국제고2) 07-01 다음 마마무 솔라, 4일 싱글 '플로팅 프리' 발매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