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故 김홍빈 평전 발간

작성일 07-01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도전 정신 전파해 미래 세대에 꿈과 용기 전할 목적</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체육회가 지난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김홍빈 대장의 치열했던 삶과 등반 여정을 조명한 ‘도전과 나눔의 ‘희망 전도사’ 김홍빈‘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7/01/0006053807_001_20250701142611711.jpg" alt="" /></span></TD></TR><tr><td>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산악인 故 김홍빈. 사진=대한체육회</TD></TR></TABLE></TD></TR></TABLE>김홍빈 대장의 4주기를 앞두고 발간된 이번 평전은 그와 산악 운동을 함께했던 정후식 전 광주일보 논설주간과 문종국 선앤문등산학교장이 공동 집필했다.<br><br>총 8부로 구성된 평전은 1991년 북미 최고봉 데날리에서 조난사고로 양손을 모두 잃는 시련을 겪고도 30년간 세계 산악 역사를 새로 쓴 김 대장의 도전의 행로를 담았다.<br><br>또한, 김 대장이 고산 등반 중 남긴 일기장과 원정 일지, 7대륙과 히말라야 원정 과정에서 수집한 다양한 자료들을 비롯해 선후배 산악인들과 후원자들의 증언 및 인터뷰 등이 수록돼 있다.<br><br>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김홍빈 영웅의 삶은 극복과 나눔, 희망의 상징으로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그의 도전 정신이 평전을 통해 널리 전파되어 미래 세대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br><br>대한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예우하기 위해 2011년부터 스포츠영웅을 선정해오고 있다. 아울러 그들의 삶과 정신을 기록한 평전을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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