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폴더블의 정점'…미리보는 갤럭시Z폴드·플립7 작성일 07-01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P4cLbYX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d67072f82abea2169414a5a92a46aa718ad16c0528e3625d47debe0e28eefd" dmcf-pid="y0vhu1rR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미국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행사 직후 국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etimesi/20250701142007995qwpp.png" data-org-width="700" dmcf-mid="6PB7JPFOZ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etimesi/20250701142007995qwp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미국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행사 직후 국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0536dc1d5f4bd1044d1ab723ded1d82547272e10288934e8aa88f9c8d686f9" dmcf-pid="WpTl7tme5G"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7·폴드7'이 오는 9일 모습을 드러낸다. 두 제품 모두 갤럭시Z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갖췄다. 여기에 성능까지 한층 개선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fe2ae16946329d74de2ea5de865cc0772cf170f00d93371a17df3631f1c24b7d" dmcf-pid="YUySzFsd1Y" dmcf-ptype="general">갤럭시Z폴드7은 초고화소 카메라와 초슬림 설계를 바탕으로 휴대성과 심미감을, 갤럭시Z플립7은 성능과 효율성을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두 제품 모두 폴더블 전용 인공지능(AI)을 통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a18f9785632ca11d76d3c7e73c09be064bb17980c92d99f46ca4db9d934d70f" dmcf-pid="GuWvq3OJZW"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이달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갤럭시 언팩 2025'를 열고 갤럭시Z폴드·플립7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뉴욕에서 갤럭시 폴더블폰을 공개하는 것은 2022년 8월 갤럭시Z플립4·폴드4 이후 3년 만이다.</p> <p contents-hash="0d9490ec519efc296bb4be914d6fb90ea23a1ed76f732720550bf07e1e00c8a6" dmcf-pid="H7YTB0Ii1y" dmcf-ptype="general">◇슬림과 대화면의 균형 '갤Z폴드7'…카메라도 2억 화소<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c17d87fb9a6de183708fedf5a2181d3a14097710ef2aa7c0a87cd70f9504cc" dmcf-pid="XbZG27Sg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Z폴드7"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etimesi/20250701142009325xjsz.png" data-org-width="640" dmcf-mid="PWAayIJq1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etimesi/20250701142009325xjs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Z폴드7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4c94a4923bf658ffdb0a89370c159a5bb08b8b9945908a1c2afcfcae7f488e" dmcf-pid="ZK5HVzvaZv" dmcf-ptype="general">갤럭시Z폴드7 핵심 키워드는 경량화와 슬림화다.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에 불과하다. 전작 Z폴드6(12.1mm·5.6mm)보다 각각 3mm 이상 얇다. 그러면서 무게는 215g까지 줄여냈다. 전작 Z폴드6(239g)보다 24g 가볍고 바형 플래그십 갤럭시S25 울트라(218g)보다 무게가 적다. 역대 폴더블 중 가장 무거운 Z폴드2(282g)와 비교해서는 67g 감량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b3deb97a31798ed7665e1a819d7b9e09871943683356095ded3ea8d341cfc488" dmcf-pid="591XfqTNXS" dmcf-ptype="general">폴드폰의 장점인 대화면은 체감상 더 커진다. 전면 6.5인치, 내부 8.2인치 폴더블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서 베젤 두께을 줄였다. 또 내부 디스플레이들이 접히는 '힌지(경첩)' 구조도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을 접었을 때 양쪽 패널의 밀착도가 높아지고, 디스플레이 주름도 전작보다 덜한 것으로 전해진다.</p> <p contents-hash="3c84078cedf6accd9627502df960acf9af3370fa1bb7aedcddc85d1788465987" dmcf-pid="12tZ4ByjYl" dmcf-ptype="general">카메라 영역에서는 성능과 디자인 모두 변화를 줬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최초로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 품질을 높인다. 셀피 카메라에는 100도 시야각을 갖춘 1000만 화소 전면 렌즈를 채택한다. 기존 Z폴드 시리즈에 쓰이던 디스플레이 내장형 카메라(UDC)는 펀치홀 방식으로 바꿔, 화질과 선명도를 개선했다. 몰입감을 높인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화질 저하 논란이 있었던 UDC의 한계를 보완한 셈이다.</p> <p contents-hash="95d4bc4e22256372fcb48168e3f6f7fdb20411ecdf3c2c968272c7c357c59dbd" dmcf-pid="tVF58bWAZh" dmcf-ptype="general">카메라 부분 디자인도 소폭 개선된다. 카메라 렌즈 주위의 둥근 링이 제거될 것으로 알려졌다. 실용성 없이 기기 부피만 키우고 전체 디자인을 해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p> <p contents-hash="4b982c8855f284e76a37ed95f60a57e5c2fd392fcf40fd8f9a16d4cd8b3da25e" dmcf-pid="Ff316KYc1C" dmcf-ptype="general">S펜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본체에 내장되지 않고, 별도 액세서리 형태로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초박형 설계를 유지하기 위해 내장형 S펜 적용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67b40baac53f82e30899a406d77c2df49b326eeb40b2a5a3ebc803a621ab2a02" dmcf-pid="340tP9GkZI" dmcf-ptype="general">갤럭시AI 기능 진화도 예고했다. 외부 디스플레이 통역, 멀티태스킹 요약, 생성형 문서 정리 등 기존 기능 이외에 신규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삼성전자는 언팩 초대장을 통해 “스마트폰은 더 이상 다양한 앱과 기능을 담은 도구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일상의 동반자로 진화하고 있다”며 “AI가 인터페이스가 되어, 단순히 반응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와 다음 행동을 예측하고 즉각 실행하는 새로운 경험이 시작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169042f9480499329bfa8433124346d8576eac2b851022112cabbf7646f7b267" dmcf-pid="08pFQ2HE1O" dmcf-ptype="general">◇엑시노스 전량 탑재한 첫 폴더블…배터리·발열 개선 갤Z플립7<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7b92c883642736899ab65a2792c81134da8aae6b57c23717c1b8d45fc3b6d4" dmcf-pid="p6U3xVXD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Z플립7 랜더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etimesi/20250701142010624tltf.png" data-org-width="459" dmcf-mid="QNVKgeuS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etimesi/20250701142010624tlt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Z플립7 랜더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e9c578f43574635fed3109a26ec752d3302cba39220e340f33b58ece738fe2" dmcf-pid="Uo42NJzTGm" dmcf-ptype="general">갤럭시Z플립7은 이번 언팩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다. 시리즈 고질병으로 꼽혀온 짧은 사용 시간과 발열 문제가 개선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p> <p contents-hash="23ec3120cee03cb8328129418c47de4d0e866e4696e00954afc46c215b49a5e7" dmcf-pid="ug8VjiqyXr" dmcf-ptype="general">변화를 이끌 요인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다. 갤럭시Z플립7에는 삼성 시스템LSI가 설계한 엑시노스 2500 칩셋이 전량 탑재된다.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폴더블 모델에 자체 칩을 전면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나노 GAA 공정을 적용한 이 칩은 최대 59TOPS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하며, 발열 제어와 전력 효율이 모두 향상됐다. 이를 통해 실시간 번역, 요약, 추천 등 갤럭시AI 기능도 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구현된다.</p> <p contents-hash="33d1e90b0af83bc12d651d9d8c5c825a18a8f50f330de7d2b3596e497daec72e" dmcf-pid="7a6fAnBWZw" dmcf-ptype="general">배터리 용량도 플립 시리즈 중 최대치인 4300mAh로 늘어났다. 전작(4000mAh) 대비 300mAh 증가한 수치다. 실제 사용 시간 역시 유의미하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1edee33f3a15f3b3247bc11c9439f8b48d35de1a15186851981fd161591fb4f8" dmcf-pid="zNP4cLbYGD" dmcf-ptype="general">외형도 더 슬림해졌다. 펼쳤을 때 두께는 6.5mm, 접었을 때는 13.7mm다. 전작 Z플립6(6.9mm·15.1mm)보다 얇아졌다. 무게는 188g으로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다.</p> <p contents-hash="6252904672ec080cf340018d672d87b59d46b8a53bc485853b5cac379f949ef6" dmcf-pid="qjQ8koKGtE" dmcf-ptype="general">카메라는 5000만 화소 메인, 1200만 화소 초광각 듀얼 구성을 유지한다. 엑시노스 2500의 향상된 이미지 신호처리(ISP)를 통해 촬영 품질 역시 개선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p> <p contents-hash="36d945f8095e7b6405ac0beaa7352eced7d2b538f9c5c48f3a98a69113200512" dmcf-pid="BAx6Eg9H1k" dmcf-ptype="general">◇성능 오른 만큼 가격도 인상...갤럭시Z플립7·폴드7</p> <p contents-hash="c83ff0e42aa33a70ac0b6532c6b105ad90ca0f140aa3731dec4a2d55a07e41b3" dmcf-pid="bcMPDa2X5c" dmcf-ptype="general">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성능이 동시에 개선되면서 출고가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a28660a98dd527757f317f1310b10283479b25710f2d00500b92684f2eab9d2e" dmcf-pid="KkRQwNVZZA" dmcf-ptype="general">최근 유출된 독일·이탈리아 정보에 따르면 Z플립7은 약 200유로(약 30만원) 인상된 1425유로(약 225만원)에 책정됐다. 폴드Z7는 이탈리아 기준 256GB 2227유로(약 352만원), 512GB 2309유로(약 365만 원)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에서는 원화 환율과 시장 수용성을 반영해 제한적 인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30d6d70802789a0fb3e990e27fe8d8eef8ece6b9267f92e79a6444d94982a037" dmcf-pid="9a6fAnBWZj" dmcf-ptype="general">다만 동결 가능성도 남아있다. 아직 이통사에 출고가가 전달되지 않은 만큼, 공식 발표 전까지 가격 조정 여지는 남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그동안 가격 동결 카드로 판매량을 끌어올렸던 만큼, 이번 신작의 가격 동결 가능성도 있다”면서 “가격을 올리더라도 소폭에 그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1fa01b5bd65348173b1dbd2f9fa1b46512fb0cb49d6dd006ce432c983fd809bf" dmcf-pid="2NP4cLbYXN" dmcf-ptype="general">남궁경 기자 nkk@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피프티피프티, '중소의 기적' 현실화 07-01 다음 [2025 MSI] 젠지, 2연패 정조준…변수는 중국 신흥강자 'AL'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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