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 장신의 위력' 페치 페리카르, 윔블던 서브 신기록 246㎞...5세트까지 가는 접전 중 역사적 순간 작성일 07-01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01/20250701102851043286cf2d78c68211234192162_20250701145307464.png" alt="" /><em class="img_desc">페치 페리카르 / 사진=연합뉴스</em></span> 프랑스의 조반니 페치 페리카르(36위)가 윔블던 테니스선수권대회 역사상 서브 최고 속도 신기록을 작성했다.<br><br>페치 페리카르는 6월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진행된 윔블던 남자단식 1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를 상대로 시속 246km의 서브를 성공시켰다.<br><br>이는 2010년 테일러 덴트(미국)가 작성한 기존 기록 시속 238km를 8km나 뛰어넘은 새로운 대회 신기록이다. 윔블던에서 서브 속도 측정이 시작된 1991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br><br>이번 기록은 4대 메이저 대회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빠른 서브 속도로 기록됐다.<br><br>2003년생인 페치 페리카르는 203cm의 장신으로 고속 서브를 주무기로 하는 선수다.<br><br>콩고계 배경을 가진 페치 페리카르는 아버지가 축구 선수, 어머니가 배구 선수 출신인 스포츠 가문에서 자랐다.<br><br>이날 프리츠와의 경기는 4세트까지 2-2 균형을 이룬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됐으며, 1일 5세트부터 재개될 예정이다.<br><br>4세트까지 페치 페리카르는 33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고, 프리츠도 24개로 응수하며 서브 대결을 펼쳤다.<br><br>한편 ATP 투어 이상급 대회 전체에서 나온 역대 서브 최고 속도 기록은 존 이스너(은퇴·미국)가 2016년 데이비스컵에서 달성한 시속 253km로 남아 있다. 관련자료 이전 "출장 가야하는데 여권 만료"…은행 앱으로 재발급 바로 받은 사연은? 07-01 다음 반스, 새로운 서울시티 티셔츠(SEOUL CITY T-SHIRT) 공개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