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일상물… '서초동' 이종석, 작품 선구안 또 통할까 [종합] 작성일 07-0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vN '서초동' 제작발표회<br>배우 이종석, 장르물 아닌 일상물로 돌아온 이유는?<br>변호사 5인방이 선사하는 뭉클한 일상 속 감동</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RFGCGc6T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e609ff2737246520c993d44158214b4b4a1603a42e1a32cb2a00db2cb2c5f5" dmcf-pid="We3HhHkP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종석이 1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서초동'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hankooki/20250701152441748kpju.jpg" data-org-width="640" dmcf-mid="6w8PbPFO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hankooki/20250701152441748kp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종석이 1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서초동'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77379d325159f13013617940f42c34eaf126cb3b232ff610b7392e1794ea30" dmcf-pid="Yd0XlXEQSQ" dmcf-ptype="general">그간 웰메이드 드라마들로 흥행에 꾸준히 성공했던 배우 이종석이 '서초동'으로 돌아왔다. 앞서 '더블유' '빅마우스' 등 장르적 색채가 강했던 작품을 주로 선보였던 이종석이 이번에는 보다 일상적이고 편안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daaa717dac6e3b331fc85ae3edef5ed9259492bec2bab3f07aaa33322ca1af68" dmcf-pid="GJpZSZDxTP" dmcf-ptype="general">1일 tvN '서초동' 제작발표회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더 링크호텔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중계됐으며 박승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8992ef712e67a76e17b5cbb3deb9ba4f50d4f88ab5a47199bd44f360a4f0346e" dmcf-pid="HiU5v5wMW6" dmcf-ptype="general">'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드라마다. 현직 변호사인 이승현 작가가 직접 보고 들은 경험을 토대로 매일 차가운 송사가 오가는 서초동 법조타운 어쏘 변호사들의 일상을 현실감 있게 묘사한다. 여기에 감각적인 연출과 세련된 영상미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박승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직장인들의 치열한 24시간에 활력을 더한다. </p> <p contents-hash="40b5f4065aeead642bcb1a1558df0ea645be25b73e80cd179980a49f676dba33" dmcf-pid="Xnu1T1rRC8" dmcf-ptype="general">박승우 감독은 전작 '카이로스' '아다마스'를 언급하며 "장르적 색채가 강한 작품들을 하게 됐다. '서초동'은 일상물이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 일상에도 빌런과 반전,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다. 다만 일상의 주인공들은 참는다. 드라마 주인공들이 참지 않고 복수하는 쾌감이 있다면 우리 드라마들은 참으면서 일상을 이어간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ee3d0f249aa269ce306b6ba9832c1ac5aa1661907aff6c1e04cebae2d4506c" dmcf-pid="ZL7tytmel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문가영이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hankooki/20250701152443045pepe.jpg" data-org-width="640" dmcf-mid="PcWCkCiB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hankooki/20250701152443045pep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문가영이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30f84b2e5f4fb62e238ad51d2ca8f1b0f479fe9dc1daed7dd5a7897131be84cc" dmcf-pid="1gq3Y3OJyV"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a5dd9162d06fbff9aacee71beafaa75dbfd643eeca8cbb14b0d5cb37c2129019" dmcf-pid="tNbpHpCnv2" dmcf-ptype="h3">주인공들의 '밥심' 케미스트리</h3> <p contents-hash="83e4c2a280bbb353d383b9887ce99379e880c9773ca470f76285fb30a6f27889" dmcf-pid="FjKUXUhLC9" dmcf-ptype="general">작품은 각종 로펌이 모여 있는 서초동 법조타운의 형민빌딩을 배경으로 캐릭터들의 활약을 다룬다. 각양각색 개성으로 똘똘 뭉친 어쏘 변호사 5명은 다양한 의뢰인들을 만나고 일상 속에 녹아든 여러 사건을 해결해가며 직장생활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들은 일에 깔리고 사람에게 치이다가도 점심시간만 되면 한 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눠 먹는 끈끈한 우정을 나눈다. </p> <p contents-hash="9a737f3b01ed36abcfd434368e4a128e13c6b658713ffcffaf32aa5de3a623d2" dmcf-pid="3A9uZulolK" dmcf-ptype="general">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거리를 나누는 밥 친구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웃음, 감동을 선사한다. 월급쟁이 변호사들의 다사다난한 직장생활기로 모든 직장인의 마음을 대변할 예정이다. 박 감독은 "밥을 통해서 이들이 살아가고 있다는, 이른바 '밥심'을 표현하고 싶었다. 배우들이 (실제로) 너무 친해져버려서 신들이 재밌게 만들어졌다"라고 귀띔했다. </p> <p contents-hash="955f8fdde1aadcae183a2bdb35d43d5503f9ef764279c9b6b5c5d5b3e767b39f" dmcf-pid="0c2757SgTb" dmcf-ptype="general">'서초동'은 어쏘 변호사 5인방을 중심으로 이들이 직장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일을 중심 소재로 공감을 유발한다. 정의를 구현하는 히어로나 사건을 꾸미는 빌런이 아닌 야근에 울고 월급에 웃는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변호사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dcd7dec29182ea42224ed344b0d7d50485a6fb90bf5f8bfbac60b681211c52" dmcf-pid="pkVz1zva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강유석이 1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서초동'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hankooki/20250701152444277knwc.jpg" data-org-width="640" dmcf-mid="Q1NJ8JzT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hankooki/20250701152444277knw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강유석이 1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서초동'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80b30b16d6a2efd26cf4d3e66b4afe1cc9f6669db9b895b86e1abc295d3c14" dmcf-pid="UEfqtqTNSq" dmcf-ptype="general">2022년 방영된 MBC '빅마우스'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이종석은 "제가 주로 했던 장르들이 극적인 내용이 강하다. 내가 안 해본 장르를 고민했을 때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일상물이었다. 이번에는 친구들과 어우러지며 할 수 있는 편안한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4cb8cfe2c91d4789626b261e0f760d54e2d97cc0cc458b3ad3c5ed953e0ef9d7" dmcf-pid="uD4BFByjTz"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1a62c53ab5c8f1401ea69900fcbac6e8fd9abb55fc149ec2f28fa1e91df79f72" dmcf-pid="7w8b3bWAS7" dmcf-ptype="h3">일상물로 돌아온 이종석</h3> <p contents-hash="8036b7cbab825f1274ec1b084dfda1875c6c31e05a68838503cefe7c74949acd" dmcf-pid="zr6K0KYcSu" dmcf-ptype="general">이종석은 "같이 하는 작업의 감사함을 알게 됐다.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우리 드라마의 강점이라고 느낀 지점 또한 배우들이다. 강유석의 기세가 무서운데 참 즐거웠다. 후배들이 너무 잘한다. 보고 있으면 참 재밌다"라면서 남다른 유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박 감독은 "이종석이 굉장히 진지하다. 저 역시 깨달음을 얻었다. 이 드라마의 방향성 등 깊은 대화를 즐겁게 나눴다"라면서 굳은 신뢰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b7d7a23150d0c2c3c3ff1e69d8c5124bd7b16ea1a8dbd675b12427772198f30e" dmcf-pid="qmP9p9GkTU" dmcf-ptype="general">문가영은 "전문직 배역이 처음이다. 변호사 캐릭터다 보니 대사와 공부할 것이 많았다. 그렇지만 즐거웠다. 그 부분에 있어서 만족감도 크고 기대가 된다"라고 첫 방송을 앞둔 소회를 전했다. 반면 법조인 전문 배우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류혜영은 "드라마 '로스쿨'을 하면서 어느 정도 법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변호사 역할을 하게 돼 영광이었다. 로스쿨까지 졸업했으니 변호사가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74b756845171e609972e25d8bd9b82f13b0b0fb35f9bc91ff519640049c4dd" dmcf-pid="BsQ2U2HE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승우 연출(왼쪽부터),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1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서초동'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hankooki/20250701152445529idsx.jpg" data-org-width="640" dmcf-mid="xxwNeNVZ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hankooki/20250701152445529ids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승우 연출(왼쪽부터),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1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서초동'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058ac24dbb042b2816ef4f0f1f68f57de0a05470e3debc9465c253e4212ca1" dmcf-pid="bNbpHpCnh0" dmcf-ptype="general">강유석은 "최근 전공의 역할을 했었는데 당시에는 미성숙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이 작품에서는 변호사로 직업 의식을 갖고 있는 차이점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전문직 역할을 많이 했는데 건실한 이미지로 보여지는 것 같다. 신기하다"라고 덧붙였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2ff1a90197b5c9273c7e62d08203db67c16126e589708f4bb2f1761c65e6552b" dmcf-pid="KjKUXUhLv3"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1db67d583088c968581cd3f8fb219eb9deb4c0dca35f891ecb01078ea5217b0d" dmcf-pid="9A9uZuloSF" dmcf-ptype="h3">5명의 우정이 관전 포인트, 현실 케미 어땠나</h3> <p contents-hash="6973c0f6953d5aa29dac39fdddc1971db8dee4d6dec427ce4cf5ab7684a4d74e" dmcf-pid="2c2757SgSt" dmcf-ptype="general">특히 다섯 명의 우정이 이 이야기의 주안점인 만큼 배우들의 호흡도 들을 수 있었다. 강유석은 "현장에서 케미스트리가 너무 좋았다. 드라마 안에서 다섯 명이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저희 현실에서도 다섯 명이서 다양한 대화를 나눈다. 케미스트리가 정말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a091a11fe20a4da49df3ac474a12c42ed128755ed95e2a642f775bc8ae0e81d2" dmcf-pid="VkVz1zvaS1" dmcf-ptype="general">이승현 작가가 실제 변호사를 하고 있는 만큼 배우들은 보다 편하게 자문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류혜영은 "작가님에게 조언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현실에 발을 붙인 변호사를 표현하고 싶어서 톤 등 디테일한 부분을 많이 물어보고 참고했다"라고 말했다. 강유석은 "저희 드라마는 다른 법정드라마처럼 극적이지 않고 내추럴한 면이 많다. '서초동'에 사는 변호사들도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느끼며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p> <p contents-hash="6240857f37450f9bbc2ba6c2aecd6f28b58eb0127191788b4c5d2cac7f198784" dmcf-pid="fEfqtqTNh5" dmcf-ptype="general">극중 인물들의 일상은 대중이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변호사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 박 감독은 "잘못 표현하면 기만이 될 수 있기에 고민이 많았다. 저희는 사회 초년생 또는 직장인인 변호사에 초점을 맞췄다. 인물들이 각자 성장하는 과정도 다르며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지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eae9e578ba43d3c70dd3e727b256dcbc83c33742292970acf0ab998155f8114e" dmcf-pid="4D4BFByjTZ" dmcf-ptype="general">한편 '서초동'은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p> <p contents-hash="4cfdb23e61fe58a9087494b3ae74d56f4e3b25492d0ba5858c1e02123b85aeb7" dmcf-pid="8w8b3bWAWX"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Y현장] 8년 만에 韓 찾은 스칼렛 요한슨…"꿈이 현실 돼, '쥬라기 월드' 꼭 봐주길" 07-01 다음 혜리, '스맨파' 출연한 댄서 우태와 열애설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