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은 두렵지 않다[인터뷰] 작성일 07-0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m85VRUlI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61fb5c446b5bf1359d697f32e0753e9c76870acad9b29543436428c7994386" dmcf-pid="PcKWq81mE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주현영, 사진제공|디믹스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portskhan/20250701160542541tpml.jpg" data-org-width="1100" dmcf-mid="fORqarMUE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portskhan/20250701160542541tpm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주현영, 사진제공|디믹스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f0c587c57da1d309775d3538b724ee46ae9339d7d6c6003f6536032a4192cd" dmcf-pid="Qk9YB6tsOE" dmcf-ptype="general"><br><br>배우 주현영은 두렵지 않다. OTT플랫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서 예능 연기를 뽐낼 때에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정극 연기를 보여줄 때에도, 또 신작 ‘괴기열차’(감독 탁세웅)에서 그간 감춰둔 서늘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br><br>“평소 공포물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공포물 대본을 받았을 때 더 호기심이 생겼고요. 제가 배우가 된다면 공포물을 꼭 한 번 찍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 기회가 온 거예요. 막상 연기하려니 어렵고 걱정도 됐지만, 제가 좋아하는 공포 수작들을 따라하는 건 아닌지, 계속 의식하면서 연기하다보니 제 길을 찾을 수가 있었어요. 게다가 전배수 선배가 도와주니 그 안에 몰입하면서 고민이나 걱정이 사라지던걸요.”<br><br>주현영은 최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첫 장편 주연작인 ‘괴기열차’를 관객 앞에 내놓는 심경과 공포물 촬영 비하인드, 그리고 ‘SNL 코리아’를 거쳐 어엿한 배우로서 자리잡기까지 뒷얘기들을 들려줬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9069d723dda34ab009b5319600adea1f3a4256bbb15c0f53c451961d67d4e4" dmcf-pid="xE2GbPFOO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주현영, 사진제공|디믹스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portskhan/20250701160544372ekiv.jpg" data-org-width="1100" dmcf-mid="4jpv9x0Cm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portskhan/20250701160544372eki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주현영, 사진제공|디믹스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c4bae0d5811adc1589aabfabc0c8ad3ccbde08e0831b32793dedcf9e63a4f0" dmcf-pid="yzOervg2sc" dmcf-ptype="general"><br><br>■“최보민, 동생인데 저보다 성숙하던데요”<br><br>‘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 그는 공포 유튜버라는 다소 생소한 직업을 연기한다.<br><br>“개인적으로 팬인 실제 유튜버에게 도움을 청했어요. ‘돌비의 공포라디오’라는 채널주의 오픈톡에 무작정 들어가 ‘저 배우 주현영인데, 도움을 구하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냈죠. 처음엔 제가 진짜 배우라고 믿을 수 없었는지, 조금 뒤에 연락이 왔는데요. 공포 유튜버로서 오프닝 코멘트나 수익구조 올리는 법 등을 상세히 물어봤어요. 도움이 많이 됐죠. 영화가 개봉되면 그 유튜브 채널에 나가 홍보하기로 약속도 했고요.”<br><br>전배수, 최보민과는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br><br>“전배수 선배와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도 함께 해서 정말 친근한데요. 그래서 더 무서운 것도 있었죠. 선배는 오래 활동해왔고 연기도 워낙 잘하니 상대적으로 경험 없는 제가 불편하게 느껴질까봐 조심하려했어요. 그런데 워낙 편안하게 대해주니 자연스럽게 저도 몰입하게 됐어요. 또 최보민은 저보다 동생인데도 성숙해서 이번 영화가 첫 출연이라는 걸 느끼지도 못했어요. 끊임없이 감독에게 질문하고 대화를 나누더라고요. 열정적으로 하는 걸 보면서 저도 덩달아 그 분위기에 물들었어요.”<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a44dfa7d865014b54e2427f0ad0150e8ab389f2a271404b76a00342b4ad1c0" dmcf-pid="WqIdmTaVD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주현영, 사진제공|디믹스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portskhan/20250701160546376ldnv.jpg" data-org-width="1100" dmcf-mid="8UIdmTaVI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sportskhan/20250701160546376ld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주현영, 사진제공|디믹스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c99bd4f3360d2b435152992729193f6a1199b1c7ff6c8ad5741273c46fd44f" dmcf-pid="YBCJsyNfIj" dmcf-ptype="general"><br><br>■“정계 유명인 성대모사? 부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요”<br><br>공포물을 촬영하면서 초자연적 현상을 경험한 적 있느냐고 툭 던졌다.<br><br>“저도 그런 기이한 일을 겪길 바랐는데요. 아무 일도 없었어요. 촬영장이 너무 추워서 기이한 걸 느낄 새가 없었거든요. 아, 그런데 2년 전쯤에 신기한 일이 있긴 했어요. 제 친구의 지인이 앞으로 더 잘되길 바란다며 부적 하나를 줬는데, 호의라고 생각하고 멋모르고 받았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 일주일간 매일 악몽을 꿨어요. 그것도 똑같은 꿈을요. 무서워서 그 부적을 당장 태웠는데, 그 다음부턴 다시 멀쩡해졌고요. 별 일 다 있다 생각했어요.”<br><br>‘SNL 코리아’서 그는 정계 유명인을 똑같이 연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때문에 하차할 당시 외압설도 있었지만 가짜뉴스였다고.<br><br>“정권이 바뀌기 전에도 그 안에서 그렇게 영향받은 일은 없었어요. 그저 제 목표는 단 하나였거든요. 유명인이건 아니건 한 캐릭터를 똑같이 따라해서 콘텐츠로 내보여야 한다고요. 물론 겁이 안 났냐고 물어봤을 때 부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SNL 코리아’ 스케줄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터라 이것에만 집중하는 것 외엔 아무것도 생각할 겨를이 없어요. 얼른 얼른 해내야했거든요.”<br><br>그래서 ‘SNL 코리아’에 대한 애정은 더욱 공고했다.<br><br>“배우로서 여러 연기를 해볼 수 있는 기회였고 행복했어요. 어릴 때부터 ‘SNL 코리아’ 크루가 되는 게 꿈이었거든요. 그래서 쿠팡플레이서 ‘SNL 코리아’ 개국공신이라고 칭찬해줄 때마다 기분 좋았어요. 장진 사단 크루들을 보면서 키워온 꿈을 이룬 거니까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선배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어요.”<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쥬라기 월드’ 루퍼트 프렌드 “고추장 먹은 추억…소름 돋는 장면도” 07-01 다음 '좀비딸' 이정은, 만화 찢고 나온 싱크로율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