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양궁대회 조직위 "북한 선수단 초청 다각적 노력" 작성일 07-01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1/PCM20250407000012990_P4_20250701161125690.jpg" alt="" /><em class="img_desc">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기보배(왼쪽)·안산 선수<br>[광주시 제공]</em></span><br><br>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1일 광주시와 조직위원회는 세계양궁연맹(World Archery) 측에 북한 선수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br><br> 조직위는 세계양궁연맹 실사단과의 면담에서 남북 스포츠 교류와 국제 스포츠 협력 차원에서 북한 선수단을 초청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다양한 외교적 채널을 통해 소통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br><br> 다만 북한 선수단의 참가 여부는 남북 관계와 국제 정세 등 여러 변수에 따라 유동적인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참가 여건 조성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br><br> 강기정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세계 양궁인들이 스포츠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북한 선수단이 함께한다면 그 의미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 한편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90여 개국 9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열린다.<br><br> pch8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韓·日 첫 女 바둑 올스타전' 양국 TOP 랭커들, 자존심 건 대격돌 07-01 다음 ‘경정’ 최인원·구현구·이지은, 전반기 기대 이상 맹활약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