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열살 때 본 쥬라기공원, 세계관 참여해 기뻐” 작성일 07-0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일 개봉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br>스칼렛 요한슨 두번째 내한 기자간담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htKT1rRw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33d54e41f0ddaaa954e97e176a64c06a0afe9f29a6d02d062589b96d1bf7b4" dmcf-pid="zlF9ytmem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unhwa/20250701161633912rvnb.jpg" data-org-width="640" dmcf-mid="0mjD8JzT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unhwa/20250701161633912rvn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eb9032a65b89028019ca1a9a0d64e27419593b732fb3831b4fe07c43a75986" dmcf-pid="qS32WFsds0" dmcf-ptype="general">“1993년에 저는 가족들과 극장에 가서 쥬라기공원을 봤어요. 그때 10살이었는데요, 정말 엄청난 시간이었어요. 이 세계관 안에 들어갈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해요.”</p> <p contents-hash="4e6b92aed0bdf69d7f81ab3a70dc6c902be388ebd1bac8d29160380322a05cfd" dmcf-pid="Bp8Lz45rw3" dmcf-ptype="general">영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 개봉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스칼렛 요한슨은 스스로를 쥬라기공원 키즈라고 소개했다. 주인공 조라 베넷(40)을 연기한 그의 나이도 40세. 그는 이 대본이 그에게 온 것을 “운이 좋았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bdd9ff85015d065b47948bd8323d04ca133866f0ed1d16001ffba75ea3ba1ec7" dmcf-pid="bU6oq81mOF" dmcf-ptype="general">‘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적도의 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일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p> <p contents-hash="348ffd5c3c093e2bbb14a422005828cb263fc7c69a5c086fab0a151123b1d138" dmcf-pid="KuPgB6tsst" dmcf-ptype="general">요한슨은 “데이빗 코엡이 써준 대본이 내게 왔고, 또 그 이야기가 잘 이해됐다”며 “내내 조라 베넷이란 인물에 대한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각본가 코엡과 프랭크 마샬 프로듀서, 제작 총괄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베넷 캐릭터에 대한 요한슨의 의견을 경청했다고 한다. 요한슨은 “정말 생산적인 대화였다”며 “제 의견을 반영해 각본도 수정해주고, 여러모로 제 꿈이 현실이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2b3b2f87f5fc0c7025b841b995ed571ee3b88fa0b1e18b64e77ae7f2fedaf2d" dmcf-pid="97QabPFOO1" dmcf-ptype="general">“베넷 조라는 40살이고 군사 용병으로서 긴 커리어를 가진 인물이에요. 늘 일이 우선이었던 인물이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죠. 조라가 현재 어떤 상실감을 겪고 있는지를 이해하면 그의 행동이 이해가 되실겁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f85f17635f55e4731e5ed985cc12bc0656362a37c228450c62cfc5f04dcb83" dmcf-pid="2zxNKQ3Is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unhwa/20250701161635287ytky.jpg" data-org-width="640" dmcf-mid="pjWZcIJq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unhwa/20250701161635287yt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8626fb6d00539657e79f96fcbaaa421ef2208db01ab46d59036f25bf4a5d2c" dmcf-pid="VqMj9x0CDZ" dmcf-ptype="general">액션 연기라면 도가 튼 요한슨은 이번 영화에서는 특별히 전투 또는 결투 신은 없었지만 고난도 래펠 하강 스턴트를 선보였다. 깎아지른듯한 열대의 절벽을 6m 클라이빙장처럼 여기며 여유롭게 소화했다. 요한슨은 “사실은 겉으로 보이는 하네스 외에도 옷 안에 숨긴 하네스가 또 있었다. 2개의 하네스를 다는 바람에 굉장히 불편했지만 보다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a1eb50983ed38ec76002211130c0b510b7a08140296c19d89bae4fa5bdb3dcbf" dmcf-pid="fBRA2MphOX" dmcf-ptype="general">땀에 절은 머리를 질끈 묶고 액션을 펼치는 조라는 여전사의 모습이다. 요한슨은 “베넷의 액션엔 예쁠 필요도, 로맨틱할 필요도 없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610bbb751b46d4fcdd8f4e07307e6785fac4b571eb32c29903c69a380ffac457" dmcf-pid="4becVRUlOH"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에게도 고충이 있었으니, 그것은 컴퓨터그래픽으로 다듬어지기 전의 공룡을 앞에 두고 연기해야 했던 점이다.</p> <p contents-hash="50888ed4959753c61ff1a7386f4f7e57eef07e77855bd575e14c2a834ab1d767" dmcf-pid="8KdkfeuSmG" dmcf-ptype="general">“막대기에 달려있는 테니스공을 보고 연기하는게 가장 어려웠죠. 공포심, 경외심 이런 감정을 테니스공을 보면서 표현해야 하는거예요. 동료 배우와 힘을 합쳐서 몰입감을 잘 유지하면서 연기했어요.”</p> <p contents-hash="f56b03018c20150dffbe16285457d522f51ebe04ee912dba09a18ab0e16f1bff" dmcf-pid="69JE4d7vDY" dmcf-ptype="general">이날 요한슨과 함께 내한한 개럿 에드워즈 감독은 극한의 상황에서 배우들을 다독여 촬영을 이어갔던 기억을 끄집어냈다. 에드워즈 감독은 “맹그로브 습지에 허리까지 몸을 담구고 배우들이 연기하는 장면이 있었다”며 “물 안에서 독사도 나오고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246ba4847cae54a04a88c3dae1d115ee39e3bd217bffadd60ec4b790f2a1843" dmcf-pid="P2iD8JzTmW" dmcf-ptype="general">에드워즈 감독도 쥬라기공원 시리즈를 연출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이 영화는 나의 히어로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고 표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a256bde096e1ee8bd9e76a729d0f8a27d385ebcb17cf5dff204e4e11cd0da3" dmcf-pid="QVnw6iqyD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루퍼트 프렌드, 스칼렛 요한슨, 조너선 베일리, 개럿 에드워즈 감독.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unhwa/20250701161636742jwhx.jpg" data-org-width="640" dmcf-mid="UVYUOWj4D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unhwa/20250701161636742jwh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루퍼트 프렌드, 스칼렛 요한슨, 조너선 베일리, 개럿 에드워즈 감독.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1fd8ed60e2b8d6d37a40a14ff9f625d3e6f75eebe2bc9fff577ca48e7941e9" dmcf-pid="xfLrPnBWsT" dmcf-ptype="general">다만, 기존 시리즈를 답보하느냐와 완전히 새로운 영화를 만드냐 사이에서 답을 못찾았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c5b93a57131c8ff5ceb0183bb2aaccaccef5e3f44aa3926cd2b4e8f6c89da9bf" dmcf-pid="yC1bv5wMwv" dmcf-ptype="general">“이 영화를 만드는 여정은 매일매일 수백개의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일이었어요. 왼쪽으로 가면 너무 이전 영화들과 닮게되고, 그렇다고 너무 오른쪽으로 가면 아예 다른 이야기가 되어 시리즈의 정체성을 잃죠. 그래서 사실 저도 영화가 개봉되고 나서 팬들의 반응을 보고 그 사이에 있는 완벽한 경로를 찾아보려고 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1938c1c43f938fad73472bb84ebf71d028d2846c8ef572dcfca0c9394f7035" dmcf-pid="WnmYarMUD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럿 에드워즈 감독.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unhwa/20250701161638104mvpn.jpg" data-org-width="640" dmcf-mid="uGpfG0Ii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unhwa/20250701161638104mvp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럿 에드워즈 감독.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cdaab34f76ec7bbc3ec55de535c52973227265e2769434895b05ec991e89cd" dmcf-pid="YLsGNmRuIl" dmcf-ptype="general">에드워즈 감독은 그가 각본, 연출, 제작까지 모두 맡은 2014년 괴수 영화 ‘고질라’로 유명하다. 고질라에 이어 쥬라기공원까지 연출한 그에게 ‘괴수 영화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는 “인류가 이렇게 도시생활을 한 것은 얼마 안됐다. 대자연에서 매일 커다란 포식자를 피해 살아남았던 경험이 본능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괴수 영화는 사랑받을 것”이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69e7d144bb92b1ce592f75a85cffb2e25477e0191827b80cafdd35bcaa360120" dmcf-pid="GoOHjse7wh" dmcf-ptype="general">이민경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는 솔로’ 27기, 천하제일 비주얼 대회…너도나도 자칭 ‘옥순’들 등장 07-01 다음 유인나, 초록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전폭적인 지원"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