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릿 조핸슨 "쥬라기 시리즈는 제 꿈이었어요" 작성일 07-01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 2일 공개<br>조핸슨 등 배우·감독 내한해 기자회견에<br>"1993년 1편 봤을 때 놀라움 아직 못 잊어"<br>"막대기 달린 테니스공 공룡 상상 연기해"<br>"여성 캐릭터 성적 매력 부각 안 해 자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9pQY3OJv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6522c81337f66c8f616ec5a1fb2b8b8c26addeb9affd6b615c6780abbf5e27" dmcf-pid="P2UxG0Ii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1.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is/20250701162228938chqs.jpg" data-org-width="719" dmcf-mid="VqiTRa2X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is/20250701162228938chq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1.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6e7932b0762b10c9e6a14b67be320b2ac7f77f7d7574925fa3c4feb1170279" dmcf-pid="QVuMHpCnWP"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제 어린 시절 꿈이 현실이 된 거죠."</p> <p contents-hash="5714ea39d2d1d5550a910948c21c37bb857e0f50b1fb882f013a2782c74002a7" dmcf-pid="xf7RXUhLT6" dmcf-ptype="general">배우 스칼릿 조핸슨(Scarlett Johansson·41)은 영화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7월2일 공개)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1993년에 나온 '쥬라기 공원'을 극장에서 봤다고 했다. "그때 그 놀라움, 그때 그 공포를 잊지 못해요." 이번 영화는 '쥬라기 공원'을 연출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했고, 당시 각본을 썼던 데이비드 켑이 각본을 썼다. 말하자면 원조들이 조핸슨과 협업한 것이다.</p> <p contents-hash="f0aa49277717afe6c7e834eb66d2169e3c57e5291402a3adb5110bc971b3d478" dmcf-pid="yi6Az45rS8" dmcf-ptype="general">"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님과 데이비드 켑 작가님이 저와 그 정도까지 툭 터놓고 대화를 할 줄 몰랐어요. 그들은 제 의견을 물었고, 켑 작가님은 제 의견을 반영해 각본을 업데이트하셨죠. 믿을 수가 없었어요. 모든 차원에서 제 꿈이 현실이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토록 사랑하는 작품에 영향을 줬다는 게 너무나 행복해요. 그 사실을 지금도 서서히 받아들여 가는 중입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66c5762c6390a6fc8cdc8fb89cc5c8d2da9e10a5f5a378dbc5b46b8479c3d2" dmcf-pid="WnPcq81mT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1.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is/20250701162229117xhgw.jpg" data-org-width="720" dmcf-mid="f0hBsyNf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is/20250701162229117xh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1.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2c3ab139cb9509ac8d6ff4498ec0ec9deb750c0107f92ec23744e7ed8150ae" dmcf-pid="YLQkB6tshf" dmcf-ptype="general"><br> ◇"이 영화는 저희 꿈이었어요"</p> <p contents-hash="5bbce5d632e06bd8fce5f15442bd7a8c3c3a2855ac120c5d406c774145d9ea2a" dmcf-pid="GoxEbPFOCV" dmcf-ptype="general">'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은 또 다른 '쥬라기' 시리즈 3부작을 여는 영화다. 1993년과 1997년 그리고 2001년에 나왔던 '쥬라기 공원' 시리즈, 2015년과 2018년 그리고 2022년에 나왔던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 이은 세 번째 챕터라고 할 수 있다. 이 프랜차이즈의 2010년대를 배우 크리스 프랫이 이끌었다면 앞으로 '쥬라기' 시리즈는 조핸슨이 짊어지게 된다.</p> <p contents-hash="e67bf51db1f9b575e628e749a73a3c9c02fce97b44285cf41b2fbd81250aacbb" dmcf-pid="HgMDKQ3Il2" dmcf-ptype="general">조핸슨과 함께 한국에 온 배우 조너선 베일리(Jonathan Bailey·37)와 루퍼트 프렌드(Rupert Friend·44) 그리고 개러스 에드워즈(Gareth Edwards·50) 감독은 1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한목소리로 "이 세계관에 참여하는 건 꿈 같은 일"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63026bc5affd50f26ed8c1616c385b36621fd7da91a1e9adb730a3ef248244bb" dmcf-pid="XaRw9x0Cy9" dmcf-ptype="general">베일리는 "5살 때 1편을 봤다"며 "극중 헨리 박사가 공룡을 실제로 본 뒤 감격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시리즈에 출연한다는 것이 바로 그 헨리가 느낀 감정과 비슷할 거다"고 했다. 프렌드는 "이 시리즈는 상상력의 힘을 보여주는 전환적인 작품"이라고 했고, 에드워즈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님은 나의 영웅이고 나의 산타클로스"라며 "이 영화는 스필버그 감독님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이기도 하다"고 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ebe2394e8962694626f0f928af9f1ae0710b0d9330b34312f707b588d2131e" dmcf-pid="ZNer2Mph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7.01.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is/20250701162229306wvku.jpg" data-org-width="720" dmcf-mid="4C0J1zva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is/20250701162229306wvk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7.01.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c04040e216bd34742a8cf5e636a73dbbc85657211d2a2d67f353d705de6aac" dmcf-pid="5jdmVRUllb" dmcf-ptype="general"><br> ◇"공룡 상상하며 연기 쉽지 않았죠"</p> <p contents-hash="dab7100bff8eccfd440560880cf751e20f4fc1b2fe5b42a637c42bc2d12b87c2" dmcf-pid="1Hh0cIJqyB" dmcf-ptype="general">'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은 제약회사가 제안으로 공룡 DNA를 추출하러 떠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핸슨은 DNA 추출팀을 이끄는 용병 '조라'를 연기했고, 베일리는 고생물학자 '헨리'를, 프렌드는 제약회사 직원 '크렙'을 맡았다. 이번 영화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공룡과 인간이 뒤엉키는 가운데 벌어지는 액션, 도저히 맞설 수 없는 거대 생명체를 마주하게 될 떄의 공포, 지구의 주인처럼 군림하려는 인간 활동에 대한 경고 메시지 등을 담았다.</p> <p contents-hash="ad91726caa2408303add62ac16bb131a2577d5678089d420fd19a0c4d97a5e89" dmcf-pid="tXlpkCiBTq" dmcf-ptype="general">조핸슨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공룡을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다면서도 함께하는 배우들과 팀웍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232936cc0df91114bae6cd517bd6eb8bdc3aaccea1729827f2001a3e9639250" dmcf-pid="FZSUEhnbhz" dmcf-ptype="general">"저희는 공룡이 아니라 테니스공이 달린 막대기를 보면서 연기해야 했어요. 그걸 보면서 텐션을 끌어올려서 유지해야 했죠. 경외심과 공포심을 동시에 표현해야 했고요. 테니스공을 보면서 텐션을 끌어올렸다가 내렸다가를 반복해야 하는 작업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동료 배우들 모두가 잘해줄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에너지 레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934d28124b73fd1abc58e829fbab58a50af7fc2b9f9eaed35d819d49d0686a98" dmcf-pid="35vuDlLKv7" dmcf-ptype="general">프렌드 역시 "우린 전우애를 느꼈고 팀웍을 느꼈고 가족애를 느끼며 촬영했다"며 "캐릭터가 각기 다른 동기를 갖고 있다고 해도 같은 배우로서 하나가 되는 게 중요했다"고 했다. 세 배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포토월 앞에 섰을 땐 서로 볼에 K하트를 만드는 팀워크를 보여주기도 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b5609307ce231afe7ba809a69f7a6d5c6331a7556dd83694d2c3301fcb2b14" dmcf-pid="01T7wSo9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루퍼트 프렌드(왼쪽부터),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1.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is/20250701162229502oerh.jpg" data-org-width="720" dmcf-mid="8N2o0KYc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is/20250701162229502oer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루퍼트 프렌드(왼쪽부터),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01.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ef863800cab09d9a86d59f64da375c84116fcf54de5c17a3add5bacc324dcd" dmcf-pid="ptyzrvg2WU" dmcf-ptype="general"><br> ◇유일무이 여성 캐릭터 액션 시리즈</p> <p contents-hash="65259b0c645b0dbb7cd0d4f14c69b50169ec5eb9301f1b03a9e639fb60dee8bb" dmcf-pid="UFWqmTaVyp" dmcf-ptype="general">'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은 여성 배우가 이끌어가는 액션 시리즈라는 점도 특징이다. 현재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여성 캐릭터가 중심이 된 액션 시리즈는 없다. 만약 그런 영화가 있다면 주인공을 맡을 수 있는 유일한 배우가 어쩌면 조핸슨일지도 모른다. 조핸슨은 "이번 영화가 '조라'가 여성으로서 얼마나 매력적인지 중요하지 않다는 게 중요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c3efbff2043d0a6d380b0e9badcb3869ad809fcdbd0dabe20df1b9876198a16" dmcf-pid="u3YBsyNfS0" dmcf-ptype="general">"전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인 이 영화에 로맨스가 나오는 걸 팬들이 원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젠 그런 시대가 아니잖아요. 물론 조라는 헨리를 좋아합니다. 그의 생각이나 행동을 존경하는 것이지 로맨스를 느끼는 게 아니죠. 그런 점에서 저는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76192ea9f67fe1417843a89811001fa5836326d9a487cf8d473ce34995a1c055" dmcf-pid="7ys1arMUS3" dmcf-ptype="general">'쥬라기'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 영화 중 하나다. '쥬라기 공원' 3부작의 전 세계 매출액은 약 21억 달러(약 2조8460억원), '쥬라기 월드' 3부작 매출액은 약 40억 달러(약 5조4200억원)였다. 조핸슨 등 배우들과 에드워즈 감독은 이번 작품 역시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e2521af1396c2848681c2f17de48fd4f76004d371ce9dc785a3e81216384519" dmcf-pid="zWOtNmRuvF" dmcf-ptype="general">조핸슨은 "9살인가 10살 때 '쥬라기 공원' 1편을 봤다. 그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며 "아마 지금 9살 10살 아이들이 극장에 와서 저희 영화를 보면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갖게 될 거다"고 했다. 베일리는 "이 영화는 극장에서 보기에 최적이다. 시끄럽고 무섭고 스릴 있다"고 말했다. 프렌드는 "이 영화가 보여주는 광활한 자연 경관을 제대로 느끼려면 극장에서 봐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916c97418aaa54808592717ff7372c3c72abc1c8a943aa68d9cd21c9eae7999" dmcf-pid="qYIFjse7Wt"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jb@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보화, 걸어다니는 염증 창고였다 “안 아픈 곳 없어, 숟가락 들 힘조차”(체크타임) 07-01 다음 신예 강하경, FN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김성령·박하나 한솥밥 [공식]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