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공룡’들의 여름 사냥이 시작된다…‘쥬라기 공원: 새로운 시작’ 작성일 07-01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쥬라기’ 시리즈 7번째 작품…2일 개봉<br>1일 조핸슨 등 배우·감독 내한 기자간담회<br>“극장서 보기에 최적의 전율을 가진 영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LgEAOdzu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eac4fea2413fd3dc238243f4601301abdf520298bbf1643c8efd4f62a1dcbb" dmcf-pid="7oaDcIJq0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니버설 픽처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d/20250701165447522iohv.jpg" data-org-width="1280" dmcf-mid="1cRoic8t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d/20250701165447522ioh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니버설 픽처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33fad0dbe957cd80c8febd9f0547c44ea5dcc4f135c9bdb47d7090bb8f6eba" dmcf-pid="zgNwkCiB7A"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그리웠던 공룡들의 귀환이다. 60억 달러(한화 약 8조1354억원)라는 천문학적 흥행수입을 올린 대표적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시리즈의 7번째 작품,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오는 2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dba429a9c86723d106654af23a980bd4b57bd7a4d5f6faf9d5665258eddf6b08" dmcf-pid="qajrEhnbFj" dmcf-ptype="general">‘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앞선 쥬라기 월드 3부작의 마지막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으로부터 5년 후를 그린 시퀄(sequel, 후속) 영화다. 시리즈 1편의 감독과 각본을 맡았던 스티븐 스필버그와 데이비드 코엡이 각각 제작 총괄과 각본을 맡았고, ‘고질라’(2014),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2016), ‘크리에이터’(2023) 등 괴수·SF물을 꾸준히 연출한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p> <p contents-hash="fceb2c377605416b99d22565222a8812ef811f6b335200701e55c7fef78bc99c" dmcf-pid="BNAmDlLKFN" dmcf-ptype="general">영화는 특히 국내에서도 마블 시리즈 ‘블랙위도우’로 잘 알려진 스칼릿 조핸슨이 주인공을 맡으며 일찍이 주목받았다.</p> <p contents-hash="ccdb35eb722ad9afe11e191f7fa627da68ec7fbe0e173d24a8355a5abc01102f" dmcf-pid="bjcswSo9ua" dmcf-ptype="general">주인공 ‘조라’ 역을 맡은 조핸슨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시각적, 청각적으로 모두 훌륭한 영화”라며 “극장에서 관객들에게 유일무이한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핸슨과 함께 루퍼트 프렌드, 조너선 베일리 등 주연 배우들과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참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516ec6139e2a848d984ff4dba7738e2ef3e62d52f3bc3d1131a6e5d9f3f938" dmcf-pid="Knokjse7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루퍼트 프렌드, 스칼릿 조핸슨, 조너선 베일리,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d/20250701165447810ijnl.jpg" data-org-width="1280" dmcf-mid="tBSHWFsd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d/20250701165447810ij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루퍼트 프렌드, 스칼릿 조핸슨, 조너선 베일리,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86948bc5c4ba11c189eaa3ab071309285ca333cc79e5e30356b768171f3415" dmcf-pid="9LgEAOdzFo" dmcf-ptype="general">영화는 대중의 무관심과 기후 변화로 설 자리를 잃은 공룡들이 적도에 모여 살아가는 ‘공존의 시대’ 이후를 그린다.</p> <p contents-hash="2271892b1c652da05ae4654170bd3d12f77c1da194c042624f7123f49763ae62" dmcf-pid="2oaDcIJquL" dmcf-ptype="general">조라와 헨리 박사(조너선 베일리 분)는 거대 제약사 파커제닉스의 마틴 크렙스(루퍼트 프렌드 분)의 의뢰로 조라의 과거 동료들과 함께 적도의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을 찾는다. 목표는 신약 개발을 위한 공룡 DNA를 확보하는 것. 하지만 섬에 도착한 이들은 그곳에 있는 비밀 연구소에서 유전자 조작 연구가 행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난폭한 공룡들의 공격에 맞서 섬에서 살아 나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p> <p contents-hash="3841ae5089adde88c884353a72676519b43d90e9776c466e6f54410440896a14" dmcf-pid="VgNwkCiBzn" dmcf-ptype="general">조핸슨은 자신이 맡은 ‘조라’라는 캐릭터에 대해 “평생 군사작전을 하면서 용병으로 일했고, 지금은 인생의 전환점에 서 있는 인물”이라면서 “그는 어떠한 상실감을 겪고 있는 캐릭터이고, 그럼에도 뭔가 자신을 위해 뭔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인물로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ea5dd4c18d1596e900c864d36b241cf296192188235186800ed008e9ce546a" dmcf-pid="fajrEhnb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니버설 픽처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d/20250701165448066iyeq.jpg" data-org-width="1280" dmcf-mid="FuH31zva7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d/20250701165448066iye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니버설 픽처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d1fdb1eef49491326c8b85bb8a4e72ed5a92dc4b4eb48015511344764bf38e" dmcf-pid="4NAmDlLK7J" dmcf-ptype="general">일찍이 자신을 ‘쥬라기’ 시리즈의 오랜 팬이라고 밝혀온 그는 “내가 너무 사랑하는 작품에 참여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면서 “어린 시절 꿈이 현실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7a76da833436375dbbf3e725939573f5fa3f06e327b87fb8a4357dd5fdcbf79e" dmcf-pid="8jcswSo9zd" dmcf-ptype="general">헨리 박사와 크렙스 역의 베일리와 프렌드도 어릴 적부터 시리즈를 보아 온 팬이라고 말했다. 시리즈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만큼 촬영 과정에서 배우와 감독이 만들어 낸 팀워크도 어느 때보다 빛났다. 베일리는 “서로 의지하면서 촬영했고, 대본에 없던 것도 만들어내는 팀워크도 있었다”면서 “함께 (영화를) 만들어가는 순간들이 좋았고, 동료 배우와 감독들에게 감사한 순간들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6794905e30a390ff68322e833e4fb604c1d01d9919c6e0c187ea9348e82d09c" dmcf-pid="6AkOrvg20e" dmcf-ptype="general">조핸슨은 “배역의 몰입감을 위해서는 동료 배우들을 신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배우들이 훌륭히 연기 해줄 것이란 믿음이 있었고, 잘 해냈기에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a3e4e14026423027114e6a4fca94e01c17ba31ee40d42d085e7d823938060b" dmcf-pid="PcEImTaVp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할리우드 배우 스칼릿 조핸슨, 조너선 베일리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마주보고 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d/20250701165448403ktho.jpg" data-org-width="1280" dmcf-mid="0XYtZuloU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d/20250701165448403kth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할리우드 배우 스칼릿 조핸슨, 조너선 베일리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마주보고 있다.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2b3f5e56799ea64020d9ee3ed3386553fac974ec795d6807e35ce873d4f7d7" dmcf-pid="QcEImTaVuM" dmcf-ptype="general">쥬라기 월드는 6500만년 전 멸종한 공룡의 등장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해, 상상력으로 쓰고 연출한 시리즈다. 프렌드는 이번 작품에 참여하면서 ‘상상력’이 가진 힘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소회를 밝혔다.</p> <p contents-hash="b7aec7bdb5eb78cef9c31a5d4125edfdc05ca09e0f6152b3067381542472f37d" dmcf-pid="xkDCsyNfFx" dmcf-ptype="general">프렌드는 “티라노사우루스 무리가 있는 아름다운 광경과 마주하는 장면이 기억난다”면서 “헨리 박사가 공룡을 만지는 너무나 경이로운 장면을 보며 눈물이 났다. 그것이 쥬라기라는 프랜차이즈 시리즈가 알려주는, 상상력이 얼마나 중요하고 힘이 큰지 알려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facc5c6c7d1f12205ba859c0a2c810e643b76ae2a674db5b3f7a92f61921a8d" dmcf-pid="y7qf9x0CuQ" dmcf-ptype="general">이번 영화는 ‘쥬라기 공원’에서 ‘쥬라기 월드’로 이어져 온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앞서 에드워즈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원작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그대로 담아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에드워즈 감독은 새로운 시도와 ‘쥬라기’ 시리즈라는 정체성 간의 균형을 어떻게 맞췄냐는 질문에 “답을 찾아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248c649a3de5ecd9235b738bf9535d40b19ae1aed7514e2bc88ab124724ae7e" dmcf-pid="WzB42Mph7P" dmcf-ptype="general">그는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매일매일 수백 개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왼쪽으로 가면 원작을 답습하게 되고, 그렇다고 오른쪽으로 가면 더 이상 ‘쥬라기’스럽지 않기 때문에 그 선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면서 “그 균형을 만드는 마법이 뭔지는 말씀드리기 어렵다. 아마 스필버그도 모를 것”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6e475bf4bcfe663234fd6c567cbf46ce41d817ebfb8da884194e787781d362" dmcf-pid="Yqb8VRUlz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할리우드 배우 루퍼트 프렌드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d/20250701165448715igfq.jpg" data-org-width="1280" dmcf-mid="pNdaLEP3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d/20250701165448715igf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할리우드 배우 루퍼트 프렌드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d83261a21616a0bb705d3c5f034c2df944235e4dacbd349388540c38958b09" dmcf-pid="GBK6feuSu8" dmcf-ptype="general">이어 에드워즈 감독은 “쥬라기 시리즈 영화들이 굉장히 잘된 이유 중 하나가 인간의 본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큰 동물을 무서워하는 인간의 본능이 사라지지 않는 한 괴수 영화는 계속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582a2eda3264a8892c2b99ed5ce2889a03db97c73e163ab3cb25a35bb44e6de" dmcf-pid="Hb9P4d7v04" dmcf-ptype="general">배우와 감독은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한국 팬들을 향해 극장에서 이번 영화를 즐겨줬으면 하는 바람을 재차 전했다. 베일리는 “극장에서 보기에 가장 최적의 스릴을 가진 영화”라고 했고, 프렌드는 “거대한 세계관을 갖고 폭넓게 펼쳐지는 모든 장면을 만끽하려면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영화”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b3dce8a8fc08e5821807cc7e5063499628bbbb535471f6bc9a93408ac88c490" dmcf-pid="XK2Q8JzT7f" dmcf-ptype="general">조핸슨은 “과거 가족들과 극장에 가서 쥬라기 공원 영화를 봤다. 그때 느낀 놀람과 공포, 경이로움을 잊지 못한다”면서 “극장이라는 집단적 경험을 통해 영화가 주는 생생함을 여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2db3f9503f4dfbfb44a5eb4aca4bffcacaf232b12e4eb635bc9ea2c9e3551f" dmcf-pid="Z9Vx6iqyU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니버설 픽처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d/20250701165449115bykx.jpg" data-org-width="1280" dmcf-mid="UEy5HpCnF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d/20250701165449115by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니버설 픽처스 제공]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홉 “완벽하진 않지만… 진솔한 감정 담아” 07-01 다음 [단독] 신예 조유정, 韓 '오세이사' 캐스팅…추영우·신시아와 호흡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