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회원가입 신청서 제출 작성일 07-01 14 목록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난달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시민프로축구단인 용인FC(가칭)의 K리그 회원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br><br> 시는 신청서에 용인FC가 미르스타디움을 홈경기장으로 활용하고, 2026년 시즌부터 K리그2에 참가하겠다는 계획을 담았다.<br><br> 프로축구연맹은 제출된 서류에 대해 심사와 보완 절차를 거쳐 이사회를 통해 안건을 상정하고, 이후 총회에서 최종 가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br><br> 시는 프로축구단 창단이 체계적으로 준비됐고, 법인도 이미 설립됐으며 가입 심사에서 중요한 요소인 유소년(U-18)팀도 갖춰 회원 가입이 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br><br> 시는 김진형 단장과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를 중심으로 2026시즌 K리그 참가를 목표로 선수단 구성 작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br><br> 이상일 시장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준비하며 용인FC가 돌풍은 아니더라도 훈풍은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며 "우리가 큰 걸음을 뗀 만큼 내년 K리그2에 참가할 용인FC가 시민의 긍지를 높이고 도시의 위상도 높이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1/AKR20250701152700061_01_i_P4_20250701171020739.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3월 6일 '용인FC' 창단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br>[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kwang@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예지원 "10년째 솔로"→황석정 "사귄지 1주일만 도시락+돈 빌리고 도망" (4인용 식탁) 07-01 다음 "우리가 했다 아입니까!" 하나 된 산청·함양·거창·합천, 경남도민체전 유치 쾌거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