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면 나아진다"…한화 김경문 감독, 선수 부상·복귀 '신중 접근' 작성일 07-01 1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07/01/0000138443_001_20250701173420770.jpg" alt="" /><em class="img_desc">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 대전일보DB</em></span></div><br><br>"완전하게 나아야 해요. 기다릴 겁니다." <br><br>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이 부상 선수들의 상태와 향후 복귀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br><br>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안치홍과 여전히 복귀를 미룬 박정현, 주말전 통증으로 빠졌던 채은성 복귀 등 팀 전력의 핵심들을 신중하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br><br>앞서 안치홍은 지난 5월 28일 1군에 복귀했지만, 이후 눈에 띄는 반등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중 겪은 손목 통증의 여파가 이어지며 타격감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다시 엔트리에서 말소된 것. <br><br>김 감독은 안치홍의 말소에 대해 "시합은 계속 나갔지만 완전치는 않아서 내렸다"며 "마침 이원석이 들어오는 날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br><br>상무 전역 후 합류한 박정현의 복귀 여부에 대해선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아직 2군에서 더 많이 준비해야 한다"며 "지금 바로 올릴 상태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br><br>채은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br><br>지난 26일 삼성전 수비 도중 상대 주자와 충돌한 뒤 통증을 호소했던 그는 주말 시리즈를 쉬고 이날 1루수로 뛴다. <br><br>김 감독은 "3일 정도 잘 쉬었고, 월요일 포함하면 4일 쉰 셈인데 오늘 보니까 치는 거나 던지는 거나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br><br>이어 "담 증세는 기침만 해도 오래 간다. 그래도 오늘 괜찮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br><br>주말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에 대한 평가도 잊지 않았다. <br><br>김 감독은 "볼이 굉장히 좋았다. 투구수도 조절하려 했는데 본인이 끝까지 책임감 있게 던졌다"며 "우리 타선이 좀 묻힌 거지, 현진이는 잘 던졌다"고 말했다. <br><br>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스타전까지 9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 <br><br>김 감독은 "지금은 그 9경기만 본다. 후반기는 그 이후 이야기"라며 "게임차가 근접해 있기 때문에 지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r><br>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에 대해선 기대 이상의 적응력을 높이 평가했다. <br><br>김 감독은 "처음에는 여차하면 고전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해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br><br>이날 한화는 이진영(우익수)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최인호(지명타자) 이도윤(2루수) 이재원(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br><br>선발투수는 라이언 와이스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관영 전북지사,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 성과 07-01 다음 '대구 2025 세계 대학 태권도 페스티벌' 5일 개최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