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장애인 선수 참가하는 ‘파라 태권도 훈련 캠프’, 1일부터 태권도원에서 개최 작성일 07-01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7/01/0005340278_001_20250701183214765.jpg" alt="" /></span><br><br>[OSEN=우충원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이하 WT)과 함께 ‘2025 세계 파라 태권도 훈련캠프’(이하 훈련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훈련 캠프는 WT 중앙훈련센터인 태권도원에서 7월 1일부터 열흘간 진행된다.<br><br>훈련 캠프에 함께하는 선수들은 *K44 등급으로, 패럴림픽 모든 체급에 걸쳐 체급별 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K44: 한쪽 팔 장애 중 팔꿈치 아래 마비 또는 절단 장애가 있는 선수<br><br>유일하게 2개의 패럴럼픽 금메달을 보유한 여자 –47kg급 레오노르 앙헬리카 에스피노사 카란사(페루), 2024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남자 –70kg급 이마마딘 칼리로프(아제르바이잔) 등 다수의 패럴림픽 메달리스트가 참가한다. 특히, 2020 도쿄 패럴림픽과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브라질의 로드리고 페를라 코치 등 국제적 명성을 갖춘 지도자들이 함께하며 참가 선수들에게 기술 지도를 통해 파라 태권도 동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br>훈련 캠프에서는 태권도 기술과 겨루기 등의 신체 훈련과 정신 수련, 도핑 방지, 스포츠등급 분류 프로세스, WT 파라 태권도 발전 등의 이론 강의를 진행한다.<br><br>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WT 중앙훈련센터로 태권도가 지속 발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며 “세계적인 파라 태권도 선수들이 태권도원에서의 훈련으로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파라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br><br>한편, 세계 파라 태권도 훈련 캠프는 7월 1일 태권도원에 도착 후 실기와 이론 등에 대한 교육, 한국 파라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와 합동 훈련, 한국 문화체험 등을 가질 예정이다. / 10bird@osen.co.kr<br><br>[사진] 재단 제공. <br><br> 관련자료 이전 "피지컬 AI 시대라는데"…부처별 AI 반도체 정책 달라(종합) 07-01 다음 아홉, 진심으로 똘똘 뭉쳤다…"차트 1위 목표·롤모델 BTS" [종합]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