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 당구' 스롱 피아비, 한슬기 꺾고 16강 선착! 김가영도 1시간 만에 16강 行 작성일 07-01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1/0000315356_001_20250701185512242.jpg" alt="" /><em class="img_desc">우리금융캐피탈 스롱 피아비</em></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16강에 올랐다.<br><br>스롱은 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한슬기를 세트스코어 3-1(11-3, 4-11, 11-4, 11-3)으로 완파했다. <br><br>스롱은 앞서 지난 23일 막을 내린 올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에서 최종 성적 16강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결승에 오른지 약 1년 4개월이 됐다. 반등이 필요하지만 직전 대회에서는 권발해(에스와이)에 발목을 잡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1/0000315356_002_20250701185512283.jpg" alt="" /><em class="img_desc">우리금융캐피탈 스롱 피아비</em></span><br><br>이번 투어에서는 다시 한번 반등을 꿈꾼다. 한슬기와 맞선 스롱은 1세트를 가볍게 11-3으로 이기며 출발했다.<br><br>2세트에서 한슬기가 8이닝 연속 3득점, 11~13이닝에 걸쳐 5득점을 쌓는 등 공타를 줄이며 11-4로 한 차례 반격했다. 그러나 스롱 특유의 힘이 넘치는 샷감이 차츰 기세를 발휘했다. 스롱은 3세트를 곧장 11-4로 반격한 후 4세트에서는 뱅크샷 두 번(2이닝, 5이닝)을 포함, 연속 득점을 쌓으며 6이닝만에 경기를 끝냈다. <br><br>같은 시각 경기를 치른 '1황' 김가영(하나카드)은 가장 먼저 16강에 발을 올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1/0000315356_003_20250701185512321.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em></span><br><br>김가영은 박수현을 상대로 맞이해 세트스코어 3-0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 선공을 잡은 김가영은 6이닝에서 5-5 동점 진입 후 13이닝에 뱅크샷으로 3점을 앞서갔다. 박수현이 정체된 사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11-7로 선승했다. 이어 2세트에서도 동점 진입 후 7~8이닝에 걸쳐 연속 뱅크샷으로 연승을 거뒀고, 마지막 3세트 4이닝에는 뱅크샷 포함 5득점으로 상대의 추격세를 꺾으며 16강을 확정했다.<br><br>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 해당 경기는 단 한 시간만에 김가영의 승리로 끝났다. <br><br>그 외에도 백민주(크라운해태)가 이은경을 마찬가지로 3-0으로 완파하며 16강에 올랐고 강지은(SK렌터카) 역시 오도희를 물리치고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1/0000315356_004_20250701185512360.jpg" alt="" /><em class="img_desc">크라운해태 백민주</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1/0000315356_005_20250701185512397.jpg" alt="" /><em class="img_desc">SK렌터카 강지은</em></span><br><br>LPBA 32강 2턴 경기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8시 30분에 이어진다. 해당 경기에는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이윤애, 최지민-김민아(NH농협카드), 하윤정-심지유 등의 대결이 열린다.<br><br>이어 다가오는 7월 2일 오후 3시 30분에는 한지은(에스와이)-이신영(휴온스), 이유주-정수빈(NH농협카드) 등이 맞붙는 32강 3턴 경기가 이어진다. 오후 8시 30분에는 김상아(하림)-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 에스와이)-김보라 등이 만나는 32강 4턴 경기가 열린다. <br><br>사진=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4시간37분 접전…알카라스, 138위에 진땀승 07-01 다음 대전 대표 스포츠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패밀리와 콜라보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