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쑥 찾아간거 괜찮아?" 천명훈, 10년 짝사랑 여사친에게 '완전 직진' (신랑수업)

작성일 07-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천명훈, “불쑥 찾아간 거 괜찮아?” 질문에 피부과 CEO ‘짝사랑女’ 반응은? 천명훈, ‘짝사랑女’와 짚라인 데이트 선택한 속내는? “이렇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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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이민주 인턴기자) 천명훈이 10년지기 여사친과 두 번째 데이트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오는 2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0회에서는 가수 천명훈이 10년간 친구 사이로 지내온 '미스차이나 출신'이자 피부과 CEO 소월과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천명훈은 동갑내기 배우 이정진과의 만남에서 "저도 78년생 말띠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특유의 친화력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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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철과 문세윤이 "이럴 때 알아서 친해지라"고 말하자, 천명훈은 이정진과 포옹하며 "반가워, 친구~"라고 웃음을 유발한다.
 천명훈은 이어 서울 시내에서 소월과 만남을 갖는다. 그는 "이 친구가 워낙 바쁘기 때문에 망설이다가 제가 먼저 전화를 해서 찾아갔다"고 설명하며 주도적으로 데이트를 준비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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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첫 데이트에서의 경차 대신 고급 세단을 준비하고, 안전벨트까지 매주는 섬세함을 보이며 소월에게 매력을 어필한다. 그는 소월에게 "불쑥 이렇게 찾아가는 거 괜찮아?"라고 조심스레 묻기도 한다.
 천명훈이 선택한 데이트 장소는 춘천의 명소 남이섬이다. 그는 소월을 짚라인 탑승장으로 안내하며 "짚라인을 탈 때 느끼는 심박동수랑 사랑을 느낄 때의 심박동수가 거의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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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월이가 두근두근할 때 그 느낌을 내게서 받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짚라인을 타려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찔한 높이에 놀란 소월은 "오빠 미워! 이제 '바이, 짜이지엔'이야"라며 농담 섞인 이별 통보로 천명훈을 당황하게 만든다.
 팔당에서의 첫 데이트에 이어 남이섬에서 진행된 이번 만남에서 천명훈이 소월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오는 2일 오후 9시 30분에 채널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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