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세상 떠난 아들 생각에…"진정한 치료 못 받아" 눈물 작성일 07-0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b0ZmuloS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ac93412d29770f161fca0ae5829ce46cc7c1c982ee3b31330467cd155b141a" dmcf-pid="tV7FCByj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원숙이 과거의 상처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oneytoday/20250701194826943ahpq.jpg" data-org-width="952" dmcf-mid="GuQtIqTN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oneytoday/20250701194826943ahp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원숙이 과거의 상처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ddfe2c46e2b0a85a6e50e04bde8df44556562b46378391816734510ec778f1" dmcf-pid="Ffz3hbWATI" dmcf-ptype="general">배우 박원숙이 과거의 상처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p> <p contents-hash="0b060cbc856eac416453be605c63d57c9b9e7024251a399d29baf601b5595f6b" dmcf-pid="34q0lKYchO" dmcf-ptype="general">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박원숙, 홍진희, 윤다훈과 가수 혜은이가 '산의 여왕'이라 불리는 스위스 중부의 약 1800m 높이의 리기산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2efbe90e0374671f7f787c2f193c51d83141b5c4bd9da43ffec67348059c49" dmcf-pid="08BpS9Gkv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혜은이와 배우 홍진희가 장엄한 리기산 절경을 보며 마주한 마음 속 상처를 털어놨다./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oneytoday/20250701194828333hjqn.jpg" data-org-width="680" dmcf-mid="Xn97yfZw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oneytoday/20250701194828333hj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혜은이와 배우 홍진희가 장엄한 리기산 절경을 보며 마주한 마음 속 상처를 털어놨다./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e9cb16e21805afbf127e8c93750f7d1dfa288982f49f41e2c7c381c4503ea7" dmcf-pid="p6bUv2HElm"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모두 3개 호수로 둘러싸인 리기산의 절경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p> <p contents-hash="23d834b733ab687af078dc7ed5fc2ac319b3481c62b325267bca520b43f45ecc" dmcf-pid="UPKuTVXDTr" dmcf-ptype="general">혜은이는 "언제나 자연 앞에 오면 나 자신이 초라하고 보잘것없이 느껴진다. 여기 오니까 개미보다도 작은 거 같다"며 "아직 나도 풀지 못한 미움이 있는데 '이제는 그런 것들 다 버려야겠다. 생각을 바꿔야겠다'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935d71ef1185314cb7172b8137f77f9e17de3df5bb79f49f41191bb6b2c73bdc" dmcf-pid="uQ97yfZwWw" dmcf-ptype="general">박원숙 역시 "건강하게 지내면서 여기까지 오니까 너무 감사하다"며 "따사로운 햇볕, 시원한 공기, 아름다운 맑은 물, 새소리까지 너무 감사하다. 나머지 시간을 새삼 잘 살고 싶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ed5e09d59fe4406bbbd55665ee2255abbbbc179a7281c8b9ae43e75244f9578" dmcf-pid="7x2zW45rlD" dmcf-ptype="general">이때 홍진희는 생각에 잠겨있다가 눈물을 쏟았고, 이를 지켜보던 박원숙도 눈물을 보였다.</p> <p contents-hash="b515bd4addd27fb983faa1cefc868a73580ca868970d116bb0889e65cc6cb854" dmcf-pid="zMVqY81mvE" dmcf-ptype="general">홍진희는 당시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수십 년을 혼자 살면서 내 주변이나 남한테 약한 모습을 안 보이려고 강하게 나를 포장했다. 사실 그렇게 견디면서 살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뭐가 두렵기에 나를 그렇게 포장하며 살았을까'라는 마음 때문에 감정이 격해졌다"고 털어놨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84c90e1e9348b1be11f658ebb14d765dc174452d12ef807f48bd418459e949" dmcf-pid="qjJQULbY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원숙이 과거의 상처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oneytoday/20250701194829747zjcd.jpg" data-org-width="680" dmcf-mid="5sdPpnBW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moneytoday/20250701194829747zjc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원숙이 과거의 상처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8a9cd498ddf10d44814c3fc53f071f39f3ccdbf8a6d51cf5e378b087d64d94" dmcf-pid="BAixuoKGlc" dmcf-ptype="general">박원숙은 "장엄하고 멋진 높은 산 위에서 아래를 봤다. 눈앞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려고만 했는데 그게 갑옷도 되고 내 껍질도 되면서 살았는데 속살을 드러내면서 본연의 내 속마음을 마주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6e8241b33206c234797b48676f1016b5d31c4e7d493eff9c27ab6e97eca2971" dmcf-pid="bcnM7g9HlA" dmcf-ptype="general">그는 "혼자 잘 때도 생각한다. 내 아픔이나 슬픔은 상황을 설명하려고 까발린 거였는데, 실제로 아들의 일이나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위로, 진정한 치료를 못 받아본 것 같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af81c2b062dec9e057595fa3adbf4d0aac1348f97f3ef968ba52cec354eb0338" dmcf-pid="KkLRza2Xvj" dmcf-ptype="general">이어 "상처를 깨끗하게 나은 다음에 반창고를 발라야 하는데 상처가 있는데 반창고를 붙여서 진물만 계속 나오나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 자연 앞에서 청승을 떨고 창피한 줄 모르고 소리 지를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6241a5c109d8864a38bc6e3e5d26a8be61a6e3b86ce58e4f4eaa28890a30970" dmcf-pid="9EoeqNVZyN" dmcf-ptype="general">박원숙은 대학 시절 결혼한 첫 남편과 낳은 외아들을 2003년 11월 교통사고로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p> <p contents-hash="20ff0a319b435e207ff982344dc2b2471a4bf812810577ba90ba2f64c9f79f7b" dmcf-pid="2DgdBjf5va" dmcf-ptype="general">당시 박원숙의 아들은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미끄러지던 1톤 화물차에 치여 사망했다. 화물차 운전자가 비탈길인데도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주차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0017e9a8442e1f5edba16b8de961ef786fbbd6c47ce05d5a942cf455a79faa48" dmcf-pid="VwaJbA41vg" dmcf-ptype="general">박원숙은 대학 시절 결혼한 첫 남편과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바 있다. 아들 출산 후 남편의 사업 실패로 이혼했던 박원숙은 아들을 위해 3년 만에 남편과 재결합했으나 그에게 또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6개월 만에 2번째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fcccefb766f5bb598dde3450b43881da80038b556780cef99bf997e56a9e8e4" dmcf-pid="frNiKc8tTo" dmcf-ptype="general">이후 박원숙은 세 번째 결혼했으나 남편의 사업 부도로 전 재산을 날리면서 1995년 이혼했다.</p> <p contents-hash="38e99153c677b10f2112c66c87cd0947a6325fda06d4b314d5c0fe440c9bd2aa" dmcf-pid="4mjn9k6FvL" dmcf-ptype="general">이은 기자 iameu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故 김홍빈 평전 발간 07-01 다음 정용화 "김연아, 내가 본 가장 예쁜 사람…아우라 신비했다" (먹을텐데)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