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원성진·첫 출전 송지훈, 란커배 세계바둑 1라운드 통과 작성일 07-01 1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나현·박상진·유창혁 탈락…신진서·강동윤 등 32강 출격</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1/AKR20250701178000007_02_i_P4_20250701214317609.jpg" alt="" /><em class="img_desc">원성진 9단이 제3회 란커배 32강에 올랐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원성진 9단과 송지훈 9단이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1라운드를 통과했다.<br><br> 원성진 9단은 1일 중국 취저우에서 열린 대회 첫날 48강전에서 중국의 한모양 5단에게 266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br><br> 세계대회에 처음 출전한 송지훈 9단은 역시 중국의 강호 자오천위 9단에게 178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고 32강에 진출했다.<br><br> 그러나 함께 48강에 나선 나현·박상진 9단과 시니어조를 통과한 유창혁 9단은 모두 중국 선수에게 패해 탈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1/AKR20250701178000007_03_i_P4_20250701214317613.jpg" alt="" /><em class="img_desc">송지훈 9단이 란커배 32강에 올랐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2일 열리는 32강에는 원성진·송지훈과 함께 시드와 부전으로 1라운드를 건너뛴 신진서·강동윤·신민준·변상일·안성준 9단 등 7명이 출전한다.<br><br> 주최국 중국은 22명이 32강에 나서고 일본 2명, 대만 1명이 이름을 올렸다.<br><br> 48강이 끝난 뒤 32강 대진 추첨 결과 신진서는 천하오 6단, 강동윤은 딩하오 9단과 맞붙게 됐다.<br><br> 변상일은 구쯔하오 9단과의 빅매치를 예고했고, 신민준은 당이페이 9단과 승부를 펼친다. <br><br> 안성준은 48강에서 유창혁을 꺾은 미위팅 9단과 대국하고 원성진·송지훈은 각각 투샤오위 9단, 왕스이 8단과 16강 진출을 다툰다.<br><br> 란커배 우승 상금은 180만위안(약 3억4천200만원), 준우승 상금은 60만위안(약 1억1천400만원)이다. <br><br>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김가온-박가현, 아시아 청소년선수권 혼합복식 우승 07-01 다음 '세계 3위가 116위에게?' 페굴라, 윔블던 1회전 충격 탈락...5년 만에 메이저 1라운드 패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