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김가온-박가현, 아시아 청소년선수권 혼합복식 우승 작성일 07-01 1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결승서 한국의 최지욱-유예린 조에 극적인 3-2 역전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1/AKR20250701008500007_03_i_P4_20250701214110323.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온(왼쪽)과 박가현<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탁구의 기대주인 김가온(한국거래소)-박가현(대한항공) 콤비가 제29회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19세 이하(U-19)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br><br> 김가온-박가현 조는 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U-19 혼합복식 결승에서 최지욱(대광고)-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 조에 3-2(3-11 13-15 11-4 11-6 11-3) 역전승을 거뒀다.<br><br> 이로써 한국은 앞서 U-15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br><br> 김가온은 남자부 U-19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막혀 은메달에 그쳤던 아쉬움을 혼복 우승으로 털어냈다.<br><br> 김가현-박가현 조는 준결승 상대였던 인도의 바타차르지 안쿠르-코테차 타네샤 조를 3-2로 돌려세웠고, 최지욱-유예린 조는 4강에서 성사된 남북 대결에서 북한의 전주평-조홍림 조를 3-1로 꺾어 일찌감치 한국은 금, 은메달을 확보한 상태였다.<br><br> 작년 11월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 U-19 여자단체전에서 한국 출전 사상 첫 우승 쾌거를 합작했던 박가현과 유예린이 '적'으로 만난 가운데 박가현이 마지막에 웃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1/AKR20250701008500007_04_i_P4_20250701214110340.jpg" alt="" /><em class="img_desc">최지욱(왼쪽)과 유예린<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김가온-박가현 조는 첫 게임 패배에 이어 듀스 접전을 벌인 2게임마저 13-15로 내주며 게임 스코어 0-2로 몰려 패색이 짙었다.<br><br> 하지만 김가온-박가현 조는 3게임 들어 거센 반격을 펼친 끝에 11-4로 크게 이겼다.<br><br> 기세가 오른 김가온-박가현 조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4, 5게임을 잇달아 잡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시원한 절벽 다이빙…"무더위도 잠시" 07-01 다음 베테랑 원성진·첫 출전 송지훈, 란커배 세계바둑 1라운드 통과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