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심수인, '세계 2위' 깁슨과 맞대결서 극적 승리 작성일 07-01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심수인, 세계 강자 격파하며 세계선수권 앞두고 상승세<br>단체전은 해외팀에 밀려…남자 개인전 김종호도 승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1/0000315425_001_20250701215510175.jpg" alt="" /></span><br><br>(MHN 박승민 인턴기자) 컴파운드 양궁 여자부의 심수인(창원시청)이 국내 이벤트 경기에서 세계 2위 엘라 깁슨(영국)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br><br>심수인은 지난달 30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 문화광장에서 펼쳐진 '해외우수선수 초청 양궁 국가대표 이벤트 매치'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깁슨을 145-144로 제압했다.<br><br>세계랭킹 2위 깁슨은 유럽선수권대회 개인전 타이틀 1회, 월드컵 개인·단체 통산 7회 정상에 올라 있는 국제 무대 강자다.<br><br>심수인은 이번 승리로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게 됐다.<br><br>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종호(현대제철, 세계 21위)가 세계 8위 세바스티안 가르시아(멕시코)를 147-146으로 물리치며 남자부 강세를 드러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1/0000315425_002_20250701215510208.jpg" alt="" /><em class="img_desc">소채원</em></span><br><br>반면, 한국은 단체전에서는 아쉽게도 패배를 기록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한승연(한국체대, 12위), 심수인, 소채원(현대모비스, 41위)이 깁슨, 다프네 킨테로(멕시코, 10위), 황이러우(대만, 29위) 팀에 228-232로 졌다.<br><br>남자 단체전에는 최용희(현대제철, 19위), 김종호, 최은규(울산남구청, 76위)가 세바스티안 가르시아, 전제룬(대만, 24위), 에이제이 스콧(영국, 36위)으로 구성된 해외팀에 231-234로 패했다.<br><br>한국 대표팀 선수들 간 대결로 펼쳐진 혼성 단체전에서는 최은규·소채원이 최용희·한승연 팀을 156-154로 꺾고 승리를 챙겼다.<br><br>한편, 이번 경기는 지난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과 광주국제양궁장 등지에서 이어지고 있는 '컴파운드 해외우수선수 합동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br><br>사진=대한양궁협회, 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대한체육회 지방 체육위원회 부위원장 위촉. 07-01 다음 차우민 두번째 팬미팅, 티켓 판매 1분 만에 전석 매진 07-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