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남편' 이석준, 형제상 비보 "좀 더 잘 해줄걸"

작성일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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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34c8610988ecec779fdd07e7aa4d11a84f5a9d4c79cb1a7903e05792f1b45c" dmcf-pid="K0LCgHkP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배우 이석준. (사진=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is/20250701232333838vzsh.jpg" data-org-width="446" dmcf-mid="BOm5Ozva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is/20250701232333838vzs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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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배우 이석준. (사진=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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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57794144ef0e40f7f248578f1013c63bfb160ad07bd5b030df70a6606dada9c" dmcf-pid="9pohaXEQhh"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뮤지컬 배우 이석준(52)이 세상을 떠난 친형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5ea0898b7531643ccba2972a7f5a400e6d58c234c8d5ae69894ff747e8afad1" dmcf-pid="2UglNZDxlC" dmcf-ptype="general">이석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친형의 영정사진을 올리며 "나한테 이렇게 독박 씌워놓고 가는 게 말이 되냐. 어릴 때 나보다 형이 더 많이 혼나고 나만 예뻐했다고 복수하냐"고 적었다.</p>
          <p contents-hash="885875e3d221b41b37174c445d64bd9dd837189a1e27ab5c5636946ac2166964" dmcf-pid="VuaSj5wMCI" dmcf-ptype="general">이어 "사실 제일 기분이 안 좋은 건 형이랑 내가 닮았다고 하는 것"이라며 "난 30년간 분칠하며 나름 관리했는데 관리 하나도 안 하고 휴대폰 카메라로 대충 찍은 형 사진을 보고 사람들이 놀라 쳐다보는 게 자존심 상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c3ffd3b603746fdcd751c2b6949dc1820b1a87c1d188f81a16bd831dd3a9314" dmcf-pid="fHxERlLKWO" dmcf-ptype="general">이석준은 "너 때문에 내가 울 수가 없다. 나도 울고 싶은데 엄마 아빠 형수 조카들 앞에서 울 수가 없다"면서 "애들 걱정은 하지 마. 내가 아빠 노릇 해볼게"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21eacd4435994709456554594e8f2dac4fe4064443a853d7539020ff7aa5d54" dmcf-pid="4XMDeSo9T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엄마는 거기서 기도해 달라. 내가 아무리 웃겨줘도 잠시뿐"이라며 "봤지? 우리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확실히 느꼈지? 반성하자. 그리고 형 미안해. 내가 좀 더 잘해줄걸"이라고 후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98fbec7b055bbdda0a1ecda45dbec9aa308049874d5a26b382c403922ab24fea" dmcf-pid="8ZRwdvg2Sm" dmcf-ptype="general">이석준의 친형은 지난달 24일 향년 59세로 별세했다. </p>
          <p contents-hash="58200d923ac5377f2368d73b69e65f67c93e95adf66bb6553ce12844e982c6f0" dmcf-pid="65erJTaVSr" dmcf-ptype="general">당시 이석준이 출연 중인 연극 '킬 미 나우' 캐스트 변경이 알려지면서 형제상 소식이 알려졌다.</p>
          <p contents-hash="f90b920315e086344773485bfc3c1f5ecda8363acfb50816f1efd5341a39e3a0" dmcf-pid="P1dmiyNfTw" dmcf-ptype="general">한편 이석준은 1996년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벚꽃동산', '투모로우 모닝', '더 헬멧', '엘리펀트 송'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다.</p>
          <p contents-hash="841288b9be0c1a2e3421a16b2ed17dc7138a075c253fb9f294ef0674d6e8e676" dmcf-pid="QtJsnWj4TD" dmcf-ptype="general">지난 2007년 11월에는 배우 추상미와 결혼했다.</p>
          <p contents-hash="97bffdd2663f3bce466cbfa39b4aee730224a75bb973992aa35698eb81eaf566" dmcf-pid="xFiOLYA8hE"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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