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에스파, 품격 있는 '쇠 맛' 작성일 07-02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70R6RUldP"> <p contents-hash="b7ed7ce702550e5ff45e11fbb08ac09ba3843b40de0b7a73f5fd31909be16a60" dmcf-pid="XzpePeuSd6" dmcf-ptype="general"><br><strong>6월 27일 새 싱글 'Dirty Work' 공개<br>기존과 결 다른 '쇠 맛'..절제 속 강렬함</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15cee30d4677c2f7bce81b465a6cc77d5fb9de0ca419a4103a96f929939c7a" dmcf-pid="ZqUdQd7vL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스파가 지난달 27일 신곡 'Dirty Work'를 발표했다. 에스파는 단단해진 쇠에 더 열을 가해서 좀 더 유연해진 쇠의 질감을 만들어냈다. 키 포인트는 '절제'다. /SM엔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HEFACT/20250702000153932rwxo.jpg" data-org-width="640" dmcf-mid="YPI050Ii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HEFACT/20250702000153932rwx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스파가 지난달 27일 신곡 'Dirty Work'를 발표했다. 에스파는 단단해진 쇠에 더 열을 가해서 좀 더 유연해진 쇠의 질감을 만들어냈다. 키 포인트는 '절제'다. /SM엔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fb19cc43dd6bc376539e34da5b1f47efc44c59a4b21c93e8303f99254be83f6" dmcf-pid="59qLeLbYL4" dmcf-ptype="general"> <br>[더팩트 | 정병근 기자] '쇠 맛'이라 하면 단편적일 것 같지만 걸그룹 에스파(aespa)는 그걸 다채롭고 다차원적으로 풀어낸다. 신곡 'Dirty Work(더티 워크)'는 그 '쇠 맛'에 품격을 더했다. </div> <p contents-hash="d4950e6e3a1346b01b329ae7e29498caddbede557ff4091b253a75a4cdcab5d7" dmcf-pid="12BodoKGdf" dmcf-ptype="general">에스파가 지난 27일 새 싱글 'Dirty Work'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5집 'Whiplash(위플래시)' 이후 8개월 만의 컴백이다. 'Dirty Work'는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이라는 의미다. 험난해도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는 에스파의 강한 자부심을 내포한다. 결이 다른 음악으로 대중을 설득하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자신감에 설득력을 더한다.</p> <p contents-hash="fed632a58e3a82f9ac190087c03f570751377374a00f1a326b00889089a38dac" dmcf-pid="tVbgJg9HnV" dmcf-ptype="general">에스파는 2020년 11월 'Black Mamba(블랙맘바)'로 데뷔 후 이듬해 5월 'Next Level(넥스트 레벨)' 신드롬으로 '대세' 반열에 올랐다. 당시부터 색깔이 뚜렷했지만 '쇠 맛'이란 말이 본격적으로 나온 건 2023년 11월 발표한 'Drama(드라마)' 때부터다. 그리고 지난해 정규 1집 'Armageddon(아마겟돈)'에 이르러 '쇠 맛'을 제대로 맛보여줬다.</p> <p contents-hash="d3b16c35e87f18ab1ce8043e4fd5876c6aae52d18715184deaf6e174ff99cc4b" dmcf-pid="FfKaia2Xi2" dmcf-ptype="general">당시 더블 타이틀곡 'Supernova(슈퍼노바)'로 초메가히트를 기록한 에스파는 곧바로 'Whiplash'로 '쇠 맛' 정체성을 더 각인하고 메가 히트에도 성공했다. 두 곡은 곡 구성도 분위기도 다르지만 비슷한 질감의 곡이다. 강렬하고 묵직한 원초적인 '쇠 맛'의 느낌이다. 이를 통해 '쇠 맛'은 더 단단해졌다.</p> <p contents-hash="ddc9a44ca1ed347d5a61a3996aabacded803f2fb55c8fee0e3da00aebcfd3601" dmcf-pid="349NnNVZi9" dmcf-ptype="general">'Dirty Work'는 앞선 그 곡들과는 완전히 다른 질감이다. 에스파는 단단해진 쇠에 더 열을 가해서 좀 더 유연해진 쇠의 질감을 만들어냈다. 키 포인트는 '절제'다.</p> <p contents-hash="89354679f279b5faab4eeaaf8457c238b64ce9e0d4cb3f9119e3999f83a90a1f" dmcf-pid="082jLjf5nK" dmcf-ptype="general">'Dirty Work'는 귀를 사로잡는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각각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속도감 넘치는 베이스와 비트를 기반으로 했던 'Supernova', 'Whiplash'와 결 자체가 다르다. 속도감 대신 완급조절, 강렬함보다는 칠한 바이브가 강하다. 유연한 질감에서 오는 끈적함도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8f5aa0d5b8218779d20644c25cdfec48cbcc1944ac73a2cf5572063956600c" dmcf-pid="p6VAoA41n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Dirty Work'는 '쇠 맛'의 확장판이자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한마디로 요란하지 않아도 꽉 찬 품격 있는 '쇠 맛'이다. /SM엔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HEFACT/20250702000155161ysyi.jpg" data-org-width="640" dmcf-mid="Gi0R6RUl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HEFACT/20250702000155161ysy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Dirty Work'는 '쇠 맛'의 확장판이자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한마디로 요란하지 않아도 꽉 찬 품격 있는 '쇠 맛'이다. /SM엔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2e1b1a4088212470fad469027f348198be2b567b54e45a763f5379642faff89" dmcf-pid="UPfcgc8tdB" dmcf-ptype="general"> <br>무엇보다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몽환적이고 나른한 보컬이 곳곳에 포진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완성한다. </div> <p contents-hash="2b8a1d09645607bb93a16b8db8a31d6a8af00c244b1ba65821964a591f528efd" dmcf-pid="uQ4kak6Fdq" dmcf-ptype="general">무심한 듯한 톤으로 '전엔 없던 돌연변이 같아/ 저주야 난 다수로 볼 땐 / Set 'em on fire 스스로 밝혀'라고 읊조리는 대목은 꽉 찬 소리의 자신감보다 더 확신이 느껴지고, 허스키하면서도 끈적한 톤으로 'Sharp teeth, bite first / Real bad business, that's Dirty Work'라고 반복하는 구간은 음침하지만 매혹적이다.</p> <p contents-hash="bc0677e625437c6f08fb3f48df3da1c91758ad61965459084113c6ec2ff0b0da" dmcf-pid="7x8ENEP3Rz" dmcf-ptype="general">사운드와 보컬은 '절제'의 미학이지만 당진제철소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리얼한 산업 현장을 배경으로 진정한 '쇠 맛'을 느끼게 해준다. 멤버들은 거침없는 레지스탕스로 변신했고, 이들의 연대하는 힘을 표현하기 위해 동원된 225명의 엑스트라와 드넓은 야적장 및 거대한 중장비 등으로 규모감과 스케일을 강조하여 시각적으로 압도한다.</p> <p contents-hash="d383418dcfd956dcdfc5e43645a0326358aa1fc6a62eef47656119cdbd31264e" dmcf-pid="zM6DjDQ0L7" dmcf-ptype="general">그렇게 완성한 'Dirty Work'는 '쇠 맛'의 확장판이자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한마디로 요란하지 않아도 꽉 찬 품격 있는 '쇠 맛'이다.</p> <p contents-hash="8b653865ee2b90902deecd5984054317f93676bf9ffa03fc394a9c9efb550f4a" dmcf-pid="qRPwAwxpLu" dmcf-ptype="general">새로운 시도이고 도전이지만 또 한 번 팬들과 대중을 설득했다. 싱글 앨범은 선주문 판매량만 101만 장을 돌파해 6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눈앞에 뒀고 타이틀곡 'Dirty Work'는 멜론 일간차트 최고 4위(6월 30일)를 기록했고 1일엔 줄곧 2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를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진입했다.</p> <p contents-hash="0c6ac71bc87c49b42eeb714660b5b8df13aa9d6af9d010a97acb383abeb2b337" dmcf-pid="BeQrcrMUiU" dmcf-ptype="general">에스파는 오는 8월 3번째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는 공연은 이미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됐다. 에스파는 'Dirty Work'를 비롯해 다양한 신곡 무대를 포함한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준비하고 있다.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추가 공연 지역 및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52c964070ae624c2bc6133d559c827d960a862af3ff86c244912538897ff8f7b" dmcf-pid="bdxmkmRuJp" dmcf-ptype="general">kafka@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eb2b8d95c8cd54328e0b471b2dec2e3c6d3a0ed867ba7d227d9b87d10ca22015" dmcf-pid="KkNYSYA8n0"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시 BTS③] 여전히 독보적 영향력…연내 앨범 나올까 07-02 다음 구글, 개발 중인 핵융합 전기 미리 샀다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