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BTS③] 여전히 독보적 영향력…연내 앨범 나올까 작성일 07-0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FKodoKGLT"> <p contents-hash="1cb156d6abed5eb017e392eb051b93a97877cdc6075e19e6e5a6245daacaf2ec" dmcf-pid="X39gJg9Hdv" dmcf-ptype="general"><br><strong>솔로 앨범으로 음악 스펙트럼 확장 및 성장 증명<br>새 앨범으로 '그래미' 벽 허물 수 있을지 관심</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d70974e55b9e2da5938227d412914bafd071d6b22e2c3bb0e5e3bd1b5a8626" dmcf-pid="ZUfjLjf5J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모두 전역해 다시 완전체로 뭉쳤다. 곧바로 앨범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 방탄소년단이 어떤 앨범으로 돌아올지 많은 관심이 모인다. 사진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앙코르 무대를 하는 모습. /더팩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HEFACT/20250702000149764csqh.jpg" data-org-width="640" dmcf-mid="yVDdQd7v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HEFACT/20250702000149764csq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모두 전역해 다시 완전체로 뭉쳤다. 곧바로 앨범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 방탄소년단이 어떤 앨범으로 돌아올지 많은 관심이 모인다. 사진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앙코르 무대를 하는 모습. /더팩트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7dd4b1fe84cea3d0607d4f92d04fb10b035f0ffc98c559c3010b5eceec56047" dmcf-pid="5u4AoA41Ll" dmcf-ptype="general"> <br><strong>방탄소년단(BTS)이 군백기를 지나 완전체가 됐다. K팝을 글로벌 중심에 옮겨다 놓은 이들의 귀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멤버들의 솔로 앨범도 유의미한 결과물이었지만, 완전체의 파급력은 그보다 훨씬 크다. 이제 다시 전 세계가 보랏빛으로 물들 시간이다. <편집자 주></strong> </div> <p contents-hash="d204cfc972c19943fc6066f03457be853b639d665f219e73e13d1577c2d5873f" dmcf-pid="178cgc8tLh" dmcf-ptype="general">[더팩트 | 정병근 기자] 매년 수십 팀이 데뷔하고 수개월마다 한 장씩은 앨범을 발매하며 쉴틈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공백기가 길어지면 어김없이 누군가 그 빈자리를 꿰차고 그걸 기반으로 치고 올라간다. 그만큼 아이돌 시장은 매우 치열하다. 예외가 한 팀 있다. 방탄소년단이다. '완전체 공백기'가 무려 3년이 넘었지만 굳건하다.</p> <p contents-hash="9bcf8caf7cfd06bf0443fc8fa7e1c672348fe02ccd328a40f362b594100e3826" dmcf-pid="tz6kak6FJC" dmcf-ptype="general">방탄소년단은 2022년 6월 발매한 앨범 'Proof(프루프)'를 끝으로, 12월 맏형인 진이 가장 먼저 군복무를 시작하며 '군백기'에 돌입했다. 투어는 2022년 4월까지 진행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가 마지막이다. 물론 멤버들이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투어도 했지만 완전체는 또 다른 의미다.</p> <p contents-hash="f14848d975a959495ee000b7ba17da42e5b8f2c8a0b18fe842daf430b9da9e31" dmcf-pid="FqPENEP3LI" dmcf-ptype="general">그 사이 K팝의 글로벌 영향력과 영역은 몰라보게 더 커졌다. 스타디움 투어를 하는 팀도 몇몇 생겼을 정도다. 이는 여러 기획사와 그룹들이 땀흘려 함께 이뤄낸 성과지만, 기폭제를 만든 건 단연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K팝의 위상을 몇 단계는 격상시켰다. 이들이 개척한 길을 이후 여러 팀들이 따라 걸으며 K팝의 저변을 넓혔다.</p> <p contents-hash="6b854e5a1e7c15eedc3ba308e0b87c53c2425a08511c5b8e24fa0f4598380fb5" dmcf-pid="3BQDjDQ0iO" dmcf-ptype="general">그 저력은 쉽게 대체되거나 허물어질 것이 아니다. 방탄소년단이 긴 '군백기'에 들어갈 때 누군가 이들의 자리를 대체할 거라고 예상한 이는 적어도 음악 업계에는 없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역시나 방탄소년단의 입지와 인기는 대체불가, 범접불가의 영역이다.</p> <p contents-hash="cd2c9ee84510e3c7ab368300d8c38ef10dca255e369b56bdc51fae28d07639a3" dmcf-pid="0bxwAwxpis" dmcf-ptype="general">방탄소년단의 부재 중에도 수많은 국내외 아미(ARMY. 팬덤명)는 '방탄소년단 성지 투어'를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지금은 으리으리한 사옥이 있지만, 그 전 방탄소년단이 시작된 빅히트 뮤직의 옛 사무실이 위치한 논련동의 건물과 멤버들이 자주 다녔다고 알려진 식당과 숙소 등을 돌아보는 투어다.</p> <p contents-hash="769bc8e507f1653aa94c404306b920f395ac4de94275da5c874fcf7d6c38262b" dmcf-pid="pKMrcrMUMm" dmcf-ptype="general">해당 건물 부근에서 직장을 다니는 40대 회사원 A 씨는 "그 길을 지날 때마다 건물 앞에 늘 많은 팬들이 몰려 있다. 투어 상품처럼 누군가 깃발을 들고 설명을 하고 여러 외국인들이 따라가는 걸 본 적도 있다. 건물에 빼곡하게 글들이 써있어서 방탄소년단이 탄생한 곳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볼 때마다 신기하고 대단하다 싶더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4bff222a3c70a38185979c9f9733188e5994983880634da9961fe860504d1e" dmcf-pid="U9RmkmRu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방탄소년단(BTS) 데뷔 12주년을 맞아 열린 축제 'BTS 페스타 2025'가 13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팬(아미)들이 라이팅 쇼를 보고 있다. /고양=서예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HEFACT/20250702000151068epuc.jpg" data-org-width="640" dmcf-mid="YBhUtUhL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HEFACT/20250702000151068epu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방탄소년단(BTS) 데뷔 12주년을 맞아 열린 축제 'BTS 페스타 2025'가 13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팬(아미)들이 라이팅 쇼를 보고 있다. /고양=서예원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94805d5d5cb8ea33225b61d7f6411add1bf856dc584f918e31363046bf6f31c" dmcf-pid="u2esEse7iw" dmcf-ptype="general"> <br>데뷔 12주년을 맞아 지난달 13~14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개최된 방탄소년단 '2025 BTS FESTA(페스타)'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무려 6만여 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특별한 의미가 있는 보라색 소품과 아미밤(응원봉)을 소중히 들고 들뜬 표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방탄소년단을 향한 메시지를 남기는 'COLORING WALL(콜링 월)'은 다양한 언어의 응원으로 가득찼다. </div> <p contents-hash="9dd26a4461bcc8bf862af0f34d16a6ed9ffe272058ebfdc08450c6e8514f4f6b" dmcf-pid="7VdODOdznD" dmcf-ptype="general">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RM과 뷔, 지민과 정국이 각각 지난 6월 10일과 11일 전역했다. 당시 소속사 하이브 사옥 주변엔 약 1500명의 팬들이 모여 이들의 전역을 축하했다. 하이브 사옥 앞 인도엔 팬들이 빼곡하게 자리했고 바로 옆 2층 건물 옥상에도 팬들이 가득했다. 안전사고를 대비해 경찰까지 배치되는 이례적인 풍경도 목격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ec27847af065386f30acd0272a0f10f6cd1f256bbc894f95deccd984d7dc6012" dmcf-pid="zfJIwIJqnE" dmcf-ptype="general">단편적인 모습들이기는 하지만 팬들이 방탄소년단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고, 또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얼마나 굳건한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41c058aa1b16e45bdc1a8a821795173f66065c547558c3419cc5e2be39c2798" dmcf-pid="q4iCrCiBek" dmcf-ptype="general">한 음악 레이블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없는 동안 누군가 그 자리를 대체했으면 모르겠는데 그러질 못했다. 사실상 대체할 수 있을 만한 수준이 아니기도 하다. 체감상 인기가 오히려 더 굳건해졌지 떨어진 거 같진 않다.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앨범이 나왔을 때 반응이 어떨지 굉장히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fb80ec89d1e7455547a258ac7f5240e358226c68d50764c7fdb4ef8ddd49562" dmcf-pid="B8nhmhnbRc" dmcf-ptype="general">방탄소년단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진의 팬콘서트 투어 등 기존에 잡혀 있던 일부 스케줄을 제외하고는 일체 다른 활동 없이 앨범 작업에만 전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후반 작업도 필요하고, 작업 속도에 따라 기간은 길어질 수 있기에 발매 시기를 예상하긴 어렵지만 빠르면 연내에 새 앨범을 만나볼 수도 있을 전망이다.</p> <p contents-hash="a16fb361366bd267a88b6685e561f81a01794fd3dc62db1fccc3faa912b937a8" dmcf-pid="bW0x4x0CMA" dmcf-ptype="general">또 다른 관계자는 "이미 내년 월드 투어 플랜도 거의 다 나온 것으로 안다. 봄엔 투어를 시작할 텐데 늦어도 그 전엔 앨범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앨범도 앨범이지만 공연 규모가 역대급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연 관련한 기록들을 새롭게 쓰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0e8c6e1ce6f3a3e78c86081a0e79b3e21a23bde23e594a93be6fd7f2d1810d" dmcf-pid="KYpM8MphR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의 옛 사무실 건물에 모인 팬들과 벽에 가득 적힌 응원 글, 그리고 멤버들 전역 날 하이브 사옥 주변에 몰린 팬들 모습. /정병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HEFACT/20250702000152314jyad.jpg" data-org-width="580" dmcf-mid="GcsFXFsdJ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THEFACT/20250702000152314jya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의 옛 사무실 건물에 모인 팬들과 벽에 가득 적힌 응원 글, 그리고 멤버들 전역 날 하이브 사옥 주변에 몰린 팬들 모습. /정병근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008084d64d243ee55f892c36edb14ff1b34dd6a9a13f1c0430a3ffec22a5499" dmcf-pid="9GUR6RUlnN" dmcf-ptype="general"> <br>방탄소년단은 진 제이홉 RM 슈가 지민 정국 뷔 일곱 멤버가 돌아가며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이를 통해 팀이 아닌 본인들만의 색깔과 정체성을 제대로 알렸다. 단순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것을 넘어 이를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는 곧 새로운 도약의 자양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div> <p contents-hash="1e03a9a2c8c003ae75c754c9b19a89080407b260949d9ea94035900abf687534" dmcf-pid="2HuePeuSna" dmcf-ptype="general">각자 성장을 이룬 뒤 다시 모인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이룰 성과에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무엇보다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 수상 여부가 방탄소년단에게 남은 당면 과제다.</p> <p contents-hash="42e39e4ef1aa3408ce33af4b5a5d05c261e8e37c2407f90da8c15d6534290ca1" dmcf-pid="VX7dQd7vdg" dmcf-ptype="general">방탄소년단은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이미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에서 '톱 듀오/그룹'을 수차례 수상하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에서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은 물론이고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트로피도 들어올렸다.</p> <p contents-hash="bf379e70b7d4171a5c137ae2be9161453b82743e15247749c9c5f285d1bc1567" dmcf-pid="fZzJxJzTdo" dmcf-ptype="general">다만 가장 보수적인 '그래미 어워드'에선 아직까지 트로피가 없다. 2019년 시상자로 처음 무대에 선 뒤 협업 무대, 단독 퍼포먼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 지명까지 점차 영향력을 키웠지만 벽은 높았다. 당시 포브스는 "그래미의 인종차별은 비밀이 아니다",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은 "그래미는 늘 뒤쳐졌다"고 평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e345a1adc146c38a95b38e278ac1b622fd4fec852618f6f02e5fac6f3ea804a" dmcf-pid="45qiMiqyJL" dmcf-ptype="general">슈가는 2021년 11월 미국 LA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쉽지는 않겠지만 뛰어넘을 장벽이 있고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 두 번 찍어서 넘어가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고 말했던 바 있다. 더 성숙해져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의 벽을 허물기를 기대해 본다. <strong><끝></strong></p> <p contents-hash="d62a99049ebff0927b3b6dd51f3da50495b18bb763023019001f2f4fc2d824ab" dmcf-pid="81BnRnBWMn" dmcf-ptype="general"><strong><관련 기사></strong></p> <p contents-hash="7c43d14055c07b96c4d1c4545c0a761be2f3d09d10b22c88a9a090bb50fd211f" dmcf-pid="6tbLeLbYJi" dmcf-ptype="general"><strong>[다시 BTS①] 범접불가 K팝 중심…역사 바꾼 순간들</strong></p> <p contents-hash="057a9fa53309a2f1d3f3d151d32af9b79b2933581831ccc14ec7b14230d7add1" dmcf-pid="PFKodoKGdJ" dmcf-ptype="general"><strong>[다시 BTS②] 공백 아닌 자양분…7인7색 증명한 솔로 앨범</strong></p> <p contents-hash="ac977f352c14e15521b614b364e9009464bc1c4ea55cd0aecf4b6c3a47967188" dmcf-pid="Q39gJg9HLd" dmcf-ptype="general">kafka@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fb70b7b231df95385974f417c5199afc8f9f491fe640a7016dbef7fd25237d95" dmcf-pid="x02aia2Xee"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특유의 냄새가"…'러브버그' 잡아 버거로 만들어 먹은 유튜버 07-02 다음 [TF초점] 에스파, 품격 있는 '쇠 맛'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