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1위 신진서와 ·2위 박정환, 하나은행 슈퍼매치 결승에서 운명의 승부 작성일 07-02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07/02/0000037092_001_20250702050011833.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환(왼쪽) 9단이 LG배 16강에서 신진서 9단과 대국을 펼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오랜 기간 한국 바둑을 지배하고 있는 부동의 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2위 박정환 9단이 다시 한 번 결승에서 맞붙는다. <br><br>신진서와 박정환은 '2025 하나은행 바둑 SUPER MATCH'에서 국내 대회 최고 우승상금 7천500만 원을 놓고 3번기를 펼친다. <br><br>결승 1국은 오는 5일 열리고, 2국은 12일, 최종 3국은 18일 예정이다. <br><br>신진서는 이번 대회 16강부터 홍성지·이지현·박민규 9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박정환은 강유택·강승민·신민준 9단을 연파했다. <br><br>통산 상대 전적은 신진서가 박정환에 46승 24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5월 LG배 16강에서는 박정환이 17연패의 사슬을 끊고 신진서에게 일격을 가했다. <br><br>두 기사가 결승에서 맞붙는 것은 통산 14번째다. 앞서 13번의 타이틀전에서는 신진서가 9회, 박정환이 4회 우승했다. <br><br>작년 슈퍼매치에서는 4강에서 강동윤 9단에게 패했던 신진서는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딛고 결승에 진출해 기쁘다"며 "박정환 9단과의 결승전이 기대되고, 내용과 결과 모두 좋은 바둑을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br><br>박정환은 "준결승을 정말 이기고 싶었는데, 운이 많이 따른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해 결승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r><br>한편 이번 대회는 하나은행 고객과 바둑 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br><br>최종 3국이 열리는 18일 오전에는 한국기원 신관 행사장에서 이창호 9단을 비롯한 프로기사와 함께하는 '바둑, 하나로 잇다' 개인 지도기가 열리고 오후에는 공개해설과 팬 사인회, 시상식이 개최된다. <br><br>만약 12일 열리는 결승 2국에서 우승자가 결정되면 신진서·박정환이 함께하는 릴레이 바둑이 열린다. <br><br>하나은행 바둑 SUPER MATCH 우승 상금은 7천5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2천500만 원이다. <br><br>제한 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40초다.<br> 관련자료 이전 [단독] 카카오, 업무용 메신저로 ‘슬랙’ 도입했다 07-02 다음 '유남규 딸 넘었다' 박가현, 김가온과 亞청소년선수권 혼복 우승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