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년10개월 만에 단체 위버스 라이브…봄날 또 맞이한다 작성일 07-02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년 봄 새 앨범·월드 투어 예고<br>2022년 '프루프' 이후 4년 만의 완전체 앨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aQ4T3OJv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bc68d63f876cb2667d9b2d6e8735d52c7e32b34878247952666c99bfd93324" dmcf-pid="Ulcau81m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위버스 캡처) 2025.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is/20250702054426894ocqq.jpg" data-org-width="719" dmcf-mid="3gFZgse7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is/20250702054426894ocq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위버스 캡처) 2025.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2ddc3ed69c805947f8e030da886d1843be518d3e46438ef3b98d864be15d50" dmcf-pid="uSkN76tsvb"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말을 안 해도 편안할 거야 / 너만 있다면 다 내 집이 될 거야"(방탄소년단 '홈' 중) </p> <p contents-hash="4516673a4274d66405415cd059d3063722afec60a71a827b2a6a41ca85663de3" dmcf-pid="7vEjzPFOTB" dmcf-ptype="general">"추운 겨울 끝을 지나 /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 꽃 피울 때까지 /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 / 머물러줘"(방탄소년단 '봄날' 중) </p> <p contents-hash="178d47833dfaa5dec5aeb95cc6b1865f078b0f8540223ca3032f190a64f4b556" dmcf-pid="zTDAqQ3Ihq" dmcf-ptype="general">일곱 멤버 모두 군 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고 예고하면서 K-팝계가 들썩이고 있다. </p> <p contents-hash="eddd4037f0e585d9be4faa0cce1c774cb2fb4f9f39a8ef6104ea501b358e60a4" dmcf-pid="qywcBx0Chz" dmcf-ptype="general">2일 K팝 업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전날 오후 '방탄소년단이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p> <p contents-hash="6fa08c4adb1262af1852b47c8701e7e947c89849e365a9502deaed3f0a567ad7" dmcf-pid="BWrkbMphl7" dmcf-ptype="general">내년 봄에 새 앨범을 내고,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1ac6d0c84c6760355413454404050d44ef7c959c6d52118b7a58aecf7c22cd3b" dmcf-pid="bYmEKRUlyu" dmcf-ptype="general">방탄소년단 단체 라이브는 2022년 9월 추석 이후 약 2년10개월 만이다. 오후 9시19분에 시작해 약 31분8초 간 진행한 영상은 1시간 남짓 만에 800만뷰를 찍는 등 전역 이후에도 여전한 방탄소년단 인기를 확인했다.</p> <p contents-hash="68c3ef13d788a1c6d4c25516c089cf838ab1f13caff23491e5004a68839b91b5" dmcf-pid="KGsD9euSlU" dmcf-ptype="general">방탄소년단이 2019년 4월 발매한 미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수록곡인 '홈'은 5일 자 미국 빌보드 월드디지털송세일즈 차트에서 1위로 재진입하는 등 멤버들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팬덤 아미들이 화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가장 늦게 군 복무를 마친 슈가의 '디-데이'는 같은 차트에 4위로 다시 들어왔다. </p> <p contents-hash="172b877be000f08a844f35a376a83d819e15fa13f4376838107905627604c049" dmcf-pid="9HOw2d7vWp" dmcf-ptype="general">방탄소년단은 '프루프' 활동 이후 '단체 활동 군백기'에 접어들었다. 이전 마지막 단체 콘서트는 같은 해 10월 부산에서 연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이었다.</p> <p contents-hash="df041611185830136004c0b2eb02f9b2bba64836ca91f4bd713f93edb01acba7" dmcf-pid="2XIrVJzTW0" dmcf-ptype="general">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현명했던 지점은 이 기간 멤버들의 순차적인 솔로 활동으로 팬덤 '아미'와 심리적 거리를 줄였다는 데 있다.</p> <p contents-hash="35ebdf95f7b1abed85249e0fa03d0bbb503ce77740d2a1bdaac2a3e594479110" dmcf-pid="V7Hydk6FT3" dmcf-ptype="general">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자 자신에게 맞춘 특별한 프로덕션을 통해 솔로로서도 존재감을 각인했다. 슈퍼스타 한 팀이 이제 일곱 명의 슈퍼스타가 모인 어벤저스가 된 셈이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0f1af3cd9dfe6e050d89ae90264fa20ed58fe0e2fed2649cdab07d780f4093" dmcf-pid="fzXWJEP3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단체.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5.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is/20250702054427063kfsd.jpg" data-org-width="658" dmcf-mid="0Khs4nBWW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is/20250702054427063kf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단체.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5.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532aae21ea01af1d3cc8b4f747e2b745103f82d5dc93bb581d2e4370eb88c1" dmcf-pid="4qZYiDQ0Wt" dmcf-ptype="general">차트 성적만 봐도, 확인 가능하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솔로곡으로 세계 팝 차트의 중심인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대거 진입했다.</p> <p contents-hash="b368586b275f0132ed7aba5c5b31b0193fbf88bbd7b28ec50b56fdd5dff711c6" dmcf-pid="8B5Gnwxph1" dmcf-ptype="general">방탄소년단은 2020년 자체 첫 영어곡인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핫100'에서 한국 아티스트 작품 최초 1위를 기록했다. 이후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을 통해 빌보드 차트 최초 한국어 노래 1위도 차지했다. 이후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제이슨 데룰로와 협업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Laxed - Siren Beat),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까지 통산 여섯 곡을 '핫 100'에 정상에 올렸다.</p> <p contents-hash="8f64feb461a52f12d870d0640e71abca7fca9a8a2a1930bec425d54665387eeb" dmcf-pid="6b1HLrMUl5" dmcf-ptype="general">지민과 정국은 여기에 더해 각각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미국 래퍼 라토(Latto)가 피처링한 '세븐(Seven)'으로 솔로로서 해당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p> <p contents-hash="52ce27df28ff56da4dbe4e8812948b1d58b28526bc333ed556d703282cf8428c" dmcf-pid="PKtXomRuyZ" dmcf-ptype="general">제이홉은 '모나리자' 등 여덟 곡, 정국은 '세븐'을 비롯 일곱 곡, 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 비롯 여섯 곡, 솔로 활동명 어거스트 디를 내세웠던 슈가는 '대취타'를 비롯 네 곡, 뷔는 '러브 미 어게인'을 비롯 여섯 곡, 진은 '디 애스트로넛' 등 세 곡, RM은 '와일드 플라워' 등 두 곡 등을 '핫100'에 올렸다.</p> <p contents-hash="a0120ca5ffdab46461d2c0d92df55dee35873a39ea251655d0de6caeaff281e5" dmcf-pid="Q9FZgse7SX" dmcf-ptype="general">성적보다 중요한 건 단체 활동 공백기 동안 멤버들이 솔로 뮤지션으로서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는 점이다.</p> <p contents-hash="e30406fda2e13cc24777b0e7c7a78f7ac292c486e295bfe7d3fed6f080896dc1" dmcf-pid="x235aOdzTH" dmcf-ptype="general">RM은 인디 뮤지션들과 적극 협업으로 K-팝을 비롯 국내에 드문 얼터너티브 장르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정국은 자체 프로듀싱보다 완성도 높은 곡을 발굴해내는 안목을 갖고 '퍼포머 역량'에 집중하며 글로벌 팝스타 반열에 올랐다. 지민은 '후'로 '핫100'에서 이전 K팝 최장 진입기록인 33주를 세우는 등 마니아와 대중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슈가는 어거스트 디의 연작 시리즈로 세계관을 형성하는 프로듀서로서 힘을 보여줬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들의 치료를 위해 최근 50억원을 기부한 그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그간 참여했다. 제이홉은 스트리트 댄서로서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는 음반, 공연의 긴밀한 유기성을 통해 음악의 내력과 외력의 단단한 합을 빚어냈다. 뷔는 팝 R&B, 재즈 등 자신이 평소 좋아한 음악의 요소를 적극 안으며 K-팝 아이돌로서는 들려주기 힘든 음악을 밀고 나가는 뚝심을 증명했다. 진은 다양한 록 장르를 섭렵하며 이 음악에 대한 마음이 흑심이 아닌 진심임을 증거했다.</p> <p contents-hash="01b545fc804068cc3f6351c9c994ba61ac7d842755ad00adcf7080f3470b4615" dmcf-pid="yOan32HEvG" dmcf-ptype="general">'BTS 예술혁명 : 방탄소년단과 들뢰즈가 만나다'의 저자인 이지영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연구교수는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대해 "그룹 활동을 통해 충분히 표현하지 못했던 각자의 음악적 욕망들에 충실하게 솔로 활동이 이뤄졌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20e7c596ae1f6e5edaf8d1b6dab5d6f141d203089764fbfb654f296a8bfc5f89" dmcf-pid="WINL0VXDlY" dmcf-ptype="general">그 과정에서 "음악적으로 더욱 깊어지는 성장이 있었을 것이고, 또한 솔로 활동을 통해 풀어낼 수 있는 활동과 그룹 활동을 통해서 함께 이뤄낼 수 있는 음악 및 활동이 있다는 것을 예전보다 더 잘 구분해낼 수 있는 능력이 갖춰지지 않았을까" 예상했다. "이런 성장을 바탕으로 이뤄질 그룹 활동은 이전보다 음악적으로 또 메시지적인 측면에서도 더욱 성숙한 활동일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435897b5c0e9b91ff3def5ac2b0352f6d82880504a8856753768bde5d83b9cb1" dmcf-pid="YRKzmYA8vW"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탄소년단(BTS) 진, 오늘은 알로(alo) 서포터! 07-02 다음 '명동 쇼핑·K 하트·팬서비스까지' 스칼렛 요한슨, 8년 만의 한국 나들이 [현장뷰]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