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유재석 고향서 맹활약 “잘맞는 수유리 아가씨 만나야” (틈만나면)[어제TV]

작성일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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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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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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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연석이 유재석의 고향인 수유리에서 활약하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7월 1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게스트 배우 장현성, 김대명이 수유동에서 만났다. 
 유재석과 김대명은 수유리 출신으로 수유동에 친근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틈 주인은 세탁소를 운영하는 부부로 “신개념 세탁소를 보여드리겠다”며 대규모 세탁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세탁소 부부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게임은 반짇고리에 실타래 넣기 게임으로 유연석이 단연 활약하며 2단계 성공해 한우와 공기청정기를 선물할 수 있었다. 장현성이 “여태까지 연석이 알고 지낸 중에 제일 멋있었다”고 극찬하며 “이렇게 도파민이 빵빵 터지는 느낌이 사회인 야구에서 만루 홈런을 쳤을 때. 20년 됐는데 아직도 생각난다”고 기뻐했다. 
 식사는 김대명이 근처 막국수 맛집으로 안내하며 “어렸을 때 배달이 없어서 아버지가 냄비를 가져가서 받아오라고 했다. 포장용기 이런 것도 없었다”고 추억을 공유했다. 식사 후에는 유연석이 AI에게 누가 밥값을 내야 할지 랜덤으로 뽑아달라고 했고, 유연석과 김대명이 면제되자 유재석과 장현성이 거센 반발 결국 김대명이 계산을 했다. 김대명은 “맛있게 드셔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했다. 
 두 번째 틈 주인은 동네 골목에 자리 잡은 아늑한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 선후배. 이들은 진료실에서 진료를 볼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왕진을 다니며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형광등을 갈아드리기도 한다고. 
 훈훈한 한의사 선후배를 위한 게임은 탁구공을 튕겨서 빙고를 만드는 왕진 가방 빙고 게임. 이번에도 유연석의 활약으로 1단계 커피 머신, 2단계 전기 자전거까지 수월하게 획득되자 김대명과 장현성이 “수유리랑 잘 맞는다. 수유리 아가씨랑 결혼해라”고 권했다. 
 3단계 120만원 상당 고급 혈압계까지 일사천리로 성공. 3단계 성공에는 김대명이 큰 역할을 했고 유재석이 “수유의 아들”이라며 반겼다. 유연석도 “오전에 그렇게 고전을 하더니”라며 김대명의 활약을 축하했고 김대명은 “아까 화장실에서 울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사히 커피 머신, 전기 자전거, 고급 혈압계까지 3단계 선물을 다 하게 되자 장현성은 “4단계는 없냐. 할 수 있을 것 같다. 도파민, 아드레날린이 빵빵 터진다”고 환호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SBS ‘틈만나면’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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