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박진영 "어릴 땐 고슴도치 같았는데…갓세븐 통해 성장" [인터뷰]④ 작성일 07-0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vN '미지의 서울' 종영 인터뷰<br>이호수 역 박진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MSVNIJqhy"> <p contents-hash="6a57afd51626be1dab72e288ee2f42e47391d19293b09d5e15e5dfedd595afa5" dmcf-pid="FRvfjCiBCT"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도 배우도 ‘둘 다’ 잘 해내고 싶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804022cfc446718d1fc8aa3b753b8f1a7e5a4d5bdd8410439a4f55091ef7a3" dmcf-pid="3eT4Ahnb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진영(사진=BH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daily/20250702070514701cqtr.jpg" data-org-width="670" dmcf-mid="Zq30xNVZ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daily/20250702070514701cqt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진영(사진=BH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0fc4b9a7c217aa55abe8b6b8942186a689fe2f0806ad8c78c04214c87a92b05" dmcf-pid="0dy8clLKTS" dmcf-ptype="general"> 배우 박진영이 지난 1일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박진영의 어제와 오늘, 내일에 대해 말했다. </div> <p contents-hash="61c9b1afebaf5a5f839a5cc84d3802ca3a499cacc1624bc2f8e890b7e08bc12e" dmcf-pid="pJW6kSo9ll" dmcf-ptype="general">‘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박진영은 미지·미래(박보영 분)의 고교 동창이자 대형 로펌 변호사 이호수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5a076e26e7b64d39bc2d8248e2004b41eaa12fa84c7c04fe4ddc45ce0049c11e" dmcf-pid="UqAFPg9HTh" dmcf-ptype="general">박진영은 ‘마음을 울렸던 대사’를 묻는 질문에 “로사가 운명을 달리할 때 상월에게 하는 말 중에 ‘언젠가 너를 알아줄 사람이 올 거야’ 하는 부분이 많이 와닿았던 것 같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는데 그때 저 말을 들으면 큰 위로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831cea622f1d67b527c8f55ab11ad1dc07cad63d9502df680dd5c28ec6e4ec1a" dmcf-pid="uBc3Qa2XlC" dmcf-ptype="general">이어 “우울감을 겪었을 때 가장 처음 듣는 생각이 가족 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거지 않나. 왜 내 마음을 몰라주지 하는데, 힘들 때 그 말을 들으면 너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는 대사였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ffe43b20c18cfd03b5f64646e87d2c88ca0975029369f0f49553ea17e6b869c" dmcf-pid="7bk0xNVZSI" dmcf-ptype="general">또 박진영은 “할아버지가 세진에게 했던 대사 중에 ‘왜 종점까지 가려고 하냐. 끝이 뭐가 중요하냐. 시작이 중요하지’ 하셨는데 요즘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아니었을까 싶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a8ea68daeaa7b038ff8eeba74866f43dc90edcd83de5100a7a612752e74e5b" dmcf-pid="zKEpMjf5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진영(사진=BH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daily/20250702070516177tebm.jpg" data-org-width="670" dmcf-mid="55EpMjf5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daily/20250702070516177te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진영(사진=BH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799c38fbbf9f13baa7cb0753a9cb389fdeb118721f3c7bd6ca02b2fa8af0329" dmcf-pid="q9DURA41Cs" dmcf-ptype="general"> 극 중 호수는 뒤늦게 방황하고, 감정을 터뜨리기도 한다. 사춘기 같은 경험이 있는지 묻자 박진영은 “중학생 때 있었던 것 같다. 중2병이었던 것 같다”며 “투덜투덜대서 많이 혼났는데, 겁이 많아서 집을 나가거나 하진 못했다. 있을 데도 없고 집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div> <p contents-hash="7987d4a1e09061680e584e78b5339aa8a906acbf81c8a05293beba99d7b132cb" dmcf-pid="B2wuec8tT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그는 “어릴 때는 고슴도치 같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뭘 모를 때가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않나. 애매하게 활동했을 때 더 예민했던 것 같고 아는 척을 했던 것 같다”며 “그럴 때 가족과 있었으면 상처를 줬을 것 같은데, 가족이랑 떨어져 있어서 그러지 못한 게 다행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ce8592e80931d7991021adfa94c4d4292fcf156aecebae8873d1b5d6f544786" dmcf-pid="bVr7dk6Fhr" dmcf-ptype="general">박진영은 “저의 나긋나긋하고 조용조용한 성격을 싫어했었다. 텐션을 확 올려야 하는 상황들이 많은데 ‘왜 남들보다 이렇게 끌어올리지 못하지. 왜 나서지 못하지’ 예전에는 그런 게 싫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314cd5fff0d5a5f6d52f6ee1faa54c7d388bb0baf8d783fec5df47ffc54ccb7" dmcf-pid="KfmzJEP3l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근데 제가 좋아하는 대사처럼 저를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있더라. 멤버들이 다 알아주고 있었고 주변 사람들이 그랬다”며 “사실은 힘들지 않아도 됐더라.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부분을 멤버들이 다 채워줬고 그게 갓세븐이 되고 있었다. 멤버들을 통해 깨달은 부분이 많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f5a4e693c5b8997223de4d14aba2dd46488c0a666ce0a6c6bc70e2f7647c2a" dmcf-pid="94sqiDQ0C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진영(사진=BH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daily/20250702070517528hswe.jpg" data-org-width="670" dmcf-mid="1GW6kSo9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daily/20250702070517528hsw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진영(사진=BH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9c029993a58e67f8d802739f4865b9f69246c623b5a63709f3bfd6f5bffc312" dmcf-pid="20LH2d7vvE" dmcf-ptype="general"> 박진영은 지난 2012년 KBS2 ‘드림하이2’로 데뷔했다. 같은해 2인조 그룹 제이제이 프로젝트(JJ Project)로 가수 데뷔했으며, 2년 후 보이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가수 활동과 더불어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하는 은동아’, ‘푸른 바다의 전설’, ‘악마판사’, ‘유미의 세포들’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지난 5월 30일 개봉한 영화 ‘하이파이브’에선 신구와 2인 1역을 맡아 연기 호평을 받았다. </div> <p contents-hash="a7da13bb6e10d2da3370c2c0e170a26f781126e508e3c335d3240448f9267906" dmcf-pid="VpoXVJzTWk" dmcf-ptype="general">아이돌보다 연기자로 먼저 데뷔한 그에게 붙는 ‘연기돌’이란 수식어. 서운하진 않냐고 묻자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인 것 같다. 어떤 걸로 시작을 했든 저는 이렇게 일을 하게 됐고, 선배님들이 가수랑 배우를 같이 하면서 길을 많이 열어주셔서 덕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d837c73276795a093a6b88e98c0a9318a98c2b209cf4b1f4d179abde4044f29" dmcf-pid="fUgZfiqyvc" dmcf-ptype="general">이어 “어쨌든 제가 둘 다 할 수 있다는 말이지 않나. 잘하고 있다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둘 다 할 수 있다는 말이 다방면으로 할 수 있다는 거라서 더 재밌어지는 것 같다. 서운함보다는 뿌듯함이 더 큰 부분”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d80adb5c9a9a40d7c746247cd9b8bd19bccbb8e6399420936fb08e3ed323631" dmcf-pid="4ua54nBWyA" dmcf-ptype="general">‘미지의 서울’로 또 한 뼘의 성장을 하게 된 박진영은 “연기적으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군대 가기 전엔 제가 할 것만 했다. 작품 속 공사 직원들처럼 안 들으려고 했던 것 같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들으려고 했고 느끼려고 했고 체험한 것도 많다. 다음 작품도 잘 해내고 싶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f202a4e4f833cdc164171fd75990af3b696844b81ddde3bef971746dc05e041" dmcf-pid="87N18LbYlj"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ARD, 2000년대 뉴트로 제대로 살렸다…"촌스럽지 않으려고 노력해" [인터뷰①] 07-02 다음 유방암 투병 서정희, 딸 서동주 재혼에 “살아있길 잘했다” 애틋한 사랑 고백[전문]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