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대 1 경쟁률 뚫은 '얼짱' 배우…"오디션서 치마 벗어, 주인공으로 캐스팅" ('돌싱포맨') 작성일 07-0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mJSDYA802"> <p contents-hash="2098e481084493d1e0636f9fab6ad62052d3838efa63bdae37637b2fa1d71458" dmcf-pid="yL2cJrMUz9" dmcf-ptype="general">[텐아시아=태유나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8a4d8f9cd3f233f615c23edbbd5d18cf3abe708cae225ae4fea0249ce6e946" dmcf-pid="WoVkimRu3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강은비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10asia/20250702081603924kicw.jpg" data-org-width="710" dmcf-mid="80ZoQA410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10asia/20250702081603924kic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강은비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1e6dd3600599a75a3eb7c5f154a45f0c7e9c4549566fb5e10f4c0cb4f51cba4" dmcf-pid="YgfEnse7zb" dmcf-ptype="general"><br><br>얼짱 출신 배우 강은비가 3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주인공으로 발탁된 이유를 밝혔다. <br><br>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가수 한혜진, 강다니엘, 배우 최윤영, 강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br><br>이날 강은비는 “탁재훈과 데뷔 첫 예능에서 봤었다. 당시 탁재훈은 ‘상상플러스’의 MC였다. 그때는 시키는 대로만 하더니 요새는 애드리브도 하더라”고 말했다.<br><br>이어 “‘돌싱포맨’에 섭외됐다고 했을 때 양가 부모님들이 ‘결혼한 지 두 달밖에 안 됐는데 돌싱 프로그램에 나간다고?’면서 놀라더라. 내가 돌싱으로 나가는 게 아니고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했다”고 밝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340039e9b9189180492c4fd9b8ce66cc7ea50d6986c5e5b4c2178c2e30cceb" dmcf-pid="Ga4DLOdzU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10asia/20250702081605225olya.jpg" data-org-width="658" dmcf-mid="6nJ1vpCn3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10asia/20250702081605225oly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4d39aebb66733ee8b625f3ea59c4946f9b6149de7d8baa515de495b8997d58b" dmcf-pid="HN8woIJq0q" dmcf-ptype="general"><br>과거 3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몽정기2’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강은비. 그는 “대학로에서 어깨 너머로 연기를 배울 때였다. 우편으로 지원해야 하는 걸 모르고 영화사 앞에서 계속 기다렸다”라고 밝혔다.<br><br>이어 “나는 주인공으로 오디션을 본 게 아니었다. 보조 출연자 오디션을 보러 간 거였는데 감독님이 한국무용을 한 내게 무용을 시키더라. 교복 치마를 입고 다리를 찢을 순 없어서 치마를 벗었다. 그 모습이 당돌했던 것 같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c3058f3db0fc289b01317c35d56b1961a457e340da1fc03271ccc52621122b" dmcf-pid="Xj6rgCiB3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10asia/20250702081606564aokf.jpg" data-org-width="600" dmcf-mid="PDpkimRu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10asia/20250702081606564aok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88da9d84ccec22c0a2c4cc850da1514a4faa3ce3d2b0eb64b132d1d02d33c1b" dmcf-pid="ZAPmahnbp7" dmcf-ptype="general"><br>서울예대 동기인 남편과 17년 장기연애 끝에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린 강은비는 “나는 원래 필터링 없이 말하는 사람이었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 공황장애 약을 끊고 욕도 끊었다. 약간 보살이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br><br>이상민이 “어떻게 그렇게 긴 시간 사귀고 결혼까지 할 수 있냐”고 묻자 강은비는 “비혼주의였다.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 동거는 해보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아빠가 대장암에 걸리셨다. 제가 공황장애 때문에 운전을 못해서 이 친구가 자기 일을 미루고 아빠 병간호를 해줬다”고 밝혔다. <br><br>이어 “아빠가 수술실에 들어가는데 ‘내가 죽기 전에 네 손을 잡고 결혼식장은 들어가야 하는데’ 하시더라. 내가 불효를 저지르고 있구나 생각해서 아빠 완쾌 소식 듣자마자 그 친구에게 결혼식장을 보러 가자고 했다. 그 친구는 기다리고 있었다더라”고 회상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ab780e113c4f72139b57c463a5e181f8dc386f7208659275bf49c80b086747" dmcf-pid="5mJSDYA87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10asia/20250702081607837dqvl.jpg" data-org-width="600" dmcf-mid="QNLymXEQ3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10asia/20250702081607837dqv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10562202e1ac585951947dd8faa29fb0a95b8c74280c5c2c88887f3513a5ca1" dmcf-pid="1sivwGc6uU" dmcf-ptype="general"><br>강은비는 화려했던 과거도 밝혔다. 전국 5대 얼짱으로 유명했다는 그는 “중학생 때부터 잡지 모델을 하다 보니 동네에서 유명했다. 안양예고 무용과를 다니다 전학을 갔는데 학교에서 소문이 난 거다. 그땐 주변 학교 남자애들이 나를 본다고 벌떼처럼 달려 왔었다”고 말했다. <br><br>이어 “남자애들이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자고 해도 안 찍는다고 했다. 나랑 사진을 찍으려면 돈을 내야 한다고 했다”며 “축제 때 내가 찍어주면 5000원, 나랑 찍으면 2만원이었다. 그때 140만원을 벌었다. 사진부 애들끼리 맛있는 것 먹었다”고 밝혔다. <br><br>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라디오스타’ 투컷, 레전드 짤 갱신 07-02 다음 엔플라잉 이승협 "'사계의 봄', 좋은 배우로 성장하게 한 작품" 종영 소감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