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복통 이겨내고 윔블던 1회전 통과 작성일 07-02 9 목록 <!--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7/02/0001050665_001_20250702095817827.jpg" alt="" /><em class="img_desc">노바크 조코비치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1회전에서 공을 치고 있다. 게티이미지</em></span><br><!--//GETTY--><br><br>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가 윔블던(총상금 5350만파운드·약 997억원) 1회전을 통과했다.<br><br>세계 랭킹 6위인 조코비치는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1회전에서 41위 알렉상드르 뮐러(28·프랑스)를 상대로 3-1로 이겼다.<br><br>조코비치는 3세트 초반 복통으로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 약을 먹고 경기에 나섰다.<br><br>조코비치는 이번 윔블던에서 남녀 통틀어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25회) 신기록에 도전한다. 또 로저 페더러가 보유한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 우승(8회) 타이 기록과 메이저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도 함께 세우게 된다.<br><br>조코비치의 다음 상대는 4년 만에 윔블던 2회전에 오른 154위 대니얼 에번스(35·영국)다. 조코비치는 2021년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16강전에서 에번스를 만나 0-2로 고전했다.<br><br>세계랭킹 1위이자 올해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준우승자인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루카 나르디(이탈리아)를 3-0으로 꺾었다. 신네르는 알렉산다르 뷰키치(호주)와 만난다.<br><br>이변도 많았다. 세계 2위로 올해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코코 고프(미국)가 랭킹 42위 다야나 야스트렘스카(우크라이나)에 0-2로 패배했다.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참가가 허용된 1968년 이후 프랑스오픈 우승자가 윔블던 1회전에서 탈락한 건 역대 3번째다.<br><br>올해 호주오픈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세계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도 72위 아르튀 린더크네시(프랑스)와 4시간40분 혈투 끝에 2-3으로 졌다. 7위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는 126위 니콜로스 바실라시빌리(조지아)에게 1-3으로 발목이 잡혔다.<br><br>이번 대회 1회전에서 탈락한 시드 배정자는 23명이다. 남녀 각 32명을 시드 배정한 2001년 이후 메이저 대회 최다 탈락자를 기록했다.<br><br>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 자율규제위 "AI 안정성 위해 책임·관리 명확히 해야" 07-02 다음 강재준 아들, 母 이은형·넉살 도플갱어 비주얼에 혼란…현실 부정 엔딩 (기유TV)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