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떠난 김태규 "방통위 불행, 가혹한 정치 현실 때문" 작성일 07-02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 1일 면직 재가…"정치 상황 나져 순항하는 멋진 부처 되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t409iqyW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d5781a294c74d9308652600114e1bd2d54d07dbd1160574ed25d2be7f20472" dmcf-pid="GF8p2nBW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천=뉴시스] 심지혜 기자=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3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방통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2025.01.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is/20250702100533745lmbt.jpg" data-org-width="720" dmcf-mid="WlbZ7x0CC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is/20250702100533745lmb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천=뉴시스] 심지혜 기자=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3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방통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2025.01.3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5af1c36409701ce9e12749ac6f32bdf574c740f5ecbc68e55dafed8a3c5715" dmcf-pid="H36UVLbYTB"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전 부위원장이 "방송 3법과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의 개정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모든 짐을 맡기고 떠나는 마음이 한없이 송구하다"고 2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f86ab787b09045013c3bbd080fd42b15a9d00ad89f0318f8901e1092c6a2102a" dmcf-pid="X0PufoKGhq" dmcf-ptype="general">김 전 부위원장은 전날 면직 재가를 받고 '사랑하는 방통위 직원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작별 인사말을 직원들에 보냈다. </p> <p contents-hash="3be022bacea08a14541c2eb618eed3139e2c68e8459e5b92f3e8be5cb0763685" dmcf-pid="ZZ2tBeuSTz" dmcf-ptype="general">그는 "방통위가 맞닥뜨린 불행한 현실이 꼭 법률이나 그 법률에 기초해 마련된 제도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며 "법률의 목적이나 제도의 취지를 존중하면서 오랜 기간 잘 작동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35befff340671d4dc5238c3fe15c35df8738e5714425bb9af8c1a612d1501d4c" dmcf-pid="55VFbd7vC7" dmcf-ptype="general">이어 "방통위를 지키고 발전시키려는 여러분의 노력에도 추호의 의심이 있을 수 없지만 방통위가 작금의 안타까운 현실을 겪고 있는 데는 우리 정치의 현실이 너무 가혹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7d832b859cd10708ccd22859d69a8a1bc49e9c516aa080f302cafa4d0e7ea3f1" dmcf-pid="11f3KJzTyu" dmcf-ptype="general">김 전 부위원장은 방통위에서의 근무에 대해 "20여 년의 공직생활 중 가장 불같이 보낸 시기"라고 표현했다. </p> <p contents-hash="3753281f8f05eb29ab37c4bd48c8b3f61ea0ffb4067c2c06fc19d3ed98e269c6" dmcf-pid="tt409iqyS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법관 등으로 일하는 동안 그 평온했던 근무 시간이 모든 공직자에게 당연하게 허락된 것인 줄 알았지만 가늠하기 어려운 큰 특혜라는 것을 방통위에서 일하면서 알게 됐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aead0feec05c0616c546ac71a846105227f34d064a51eb6a843356babaf3fb8e" dmcf-pid="FF8p2nBWTp" dmcf-ptype="general">김 전 부위원장은 방통위가 법률의 목적이나 제도의 취지를 존중하면서 오랜 기간 잘 작동해 왔다고 평가하며 "방통위를 발전시키려는 여러분의 노력에도 추호의 의심이 있을 수 없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e23e935060a484228b38c9e519189f93c0e539abddf5b6c045c9a9c69b4f2865" dmcf-pid="336UVLbYC0"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그는 "우리의 정치 상황이 좀 더 나아져 방통위가 순항하는, 그런 멋진 부처가 되기를 바란다"며 "능력이 짧고 지모가 없는 자에게 과분한 자리였지만, 여러분의 사랑과 도움으로 ‘방송통신인’이라는 멋진 타이틀을 하나 얻었다. 모두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b1cc0f062193d2b2ff5e9060d773e86e07891bc23cfe8f3a3d72acc49d1ebab1" dmcf-pid="00PufoKGh3" dmcf-ptype="general">판사 출신인 김 전 부위원장은 지난해 7월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진숙 위원장과 함께 방통위원으로 임명됐다. </p> <p contents-hash="011194b2b616f24fc85b8108968303269e64e6d2196a45f550ded165471174d2" dmcf-pid="ppQ74g9HlF" dmcf-ptype="general">그러다 지난해 말 사의를 표한 데 이어 올해 4월께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연차 사용 등으로 출근하지 않다 전날 업무에 복귀했으나 당일 면직이 재가됐다.</p> <p contents-hash="c3a97a409fb4dc48d57d512a21547e93308367292edebd4c6e82609b92e2e522" dmcf-pid="UUxz8a2XWt" dmcf-ptype="general">이로써 방통위는 이 위원장 1인 체제가 됐다.</p> <p contents-hash="738b7b299fc38d468a869c783cb8b882bc52b5efe7f6dbd30e0a86e6c2b3aa76" dmcf-pid="uuMq6NVZW1"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ming@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천명훈 “많이 사랑해주삼, 계속 명령해줘” 미스차이나 출신 소월에 열렬한 구애(신랑수업) 07-02 다음 나지완 오주원 마해영까지…이종범호 ‘최강야구’ 합류할까 “다음주 공개”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