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심각한 알코올 중독, 주변 도움 필요해"[SC리뷰] 작성일 07-02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5U2Pjf5m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357c14b24ce375b545c04444b5d38487a08c8bc77c9d4517fd710a6da4940a" dmcf-pid="ft7fxc8tO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Chosun/20250702105633760xpvn.jpg" data-org-width="650" dmcf-mid="KI4dgCiB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Chosun/20250702105633760xpv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e0da81604b6785c21b98975b7a7e0791b0b5bfe9d1daea5101a36fa6886195e" dmcf-pid="4Fz4Mk6Fwm"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창완이 알코올 중독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b55ace8bf46ba3271ee7ea1404627c0786af9543498ea26de3e016c7896c2574" dmcf-pid="83q8REP3sr" dmcf-ptype="general">김창완은 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의 첫 강연자로 나섰다. </p> <p contents-hash="a06850ae7b2c30e4fa8328a3fe5d1aff8e6f4f234cdf88d6e558243bbaaa4c75" dmcf-pid="60B6eDQ0mw" dmcf-ptype="general">김창완은 1977년 밴드 산울림으로 데뷔했다. 산울림은 '나 어떡해'를 시작으로 파격적인 음악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헤비메탈의 시작을 열었다. 그런 가운데에도 '개구장이' '산할아버지' 등 동요부터 포크락 디스코 등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하며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밴드로 남았다. 이에 김창완은 지난해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보관 문화 훈장도 받았다.</p> <p contents-hash="de3f676293431e4adfef1d57190ceca11af31bd8511252b60815be7a63118985" dmcf-pid="PpbPdwxpwD" dmcf-ptype="general">연예계 소문난 주당이었던 김창완은 심각한 알코올 의존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젊은 시절 극심한 취업난으로 알코올 중독을 앓게 됐다고.</p> <p contents-hash="e4fa06d6d3cba940e6d78ea05813f51b94ff1bb5b45596f3c577e5f934127390" dmcf-pid="QUKQJrMUDE" dmcf-ptype="general">그는 "저는 굉장히 심각한 알코올 중독이었다. 취하면 잔을 내려놔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됐다. 한번에 끊기 보다는 점진적인 방법을 택했다. 본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주변 도움도 필요하다. 저는 아내 도움을 받고 있다. 아내는 술을 한 방울도 못 마시지만 제가 술 마시는 걸로 뭐라고 한 적이 없다. 오히려 운동 등 다른 걸 하도록 권유한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33f570433899ef6539ee566ac7f45255ab2801b900ca048c63836049ca5444" dmcf-pid="x4RaEWj4D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Chosun/20250702105634016zddq.jpg" data-org-width="651" dmcf-mid="9wOW59Gkm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Chosun/20250702105634016zdd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3665bdab24f8dfca4bd8259eb1ea8161ed7903d617717e83fcc6fa3f89a7c37" dmcf-pid="yhY3zMphmc" dmcf-ptype="general"> 김창완은 가수로서도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겼지만, 무려 47년간 라디오 DJ로 활동하며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었다. </p> <p contents-hash="89be210e9c96c9cc1f27dd19f31c3c70fd5645569e9b047b8480d355fa719085" dmcf-pid="WlG0qRUlIA" dmcf-ptype="general">김창완은 "가수란 직업이 얼마나 불안정한 직업이냐. 데뷔 후 해가 거듭될수록 점점 불안해졌다. 나이가 들며 운신의 폭도 점점 줄어들었다. 선택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라디오 DJ를 맡게 됐다. 특출난 재능이 있다거나 언변이 좋았던 게 아니라 그저 성실했다. 후배들이 DJ가 뭐냐고 물으면 '그 시간에 거기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23ca1c4fdec3404c1ae6c07e2f2ad61c67f0c73872ca0f1c1dea7c09e3fa5c8" dmcf-pid="YSHpBeuSDj" dmcf-ptype="general">그런 김창완에게도 고비는 찾아왔다. 지난해 3월 23년간 진행해 왔던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하차 당한 것. 김창완은 4개월간의 공백을 거쳐 현재는 SBS 러브 FM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로 컴백했다.</p> <p contents-hash="156fd57acb3c1b6ad83e0f877cb25f14c86ef5831e93f03e10e609f7a279b5ae" dmcf-pid="GvXUbd7vIN" dmcf-ptype="general">김창완은 "아침 방송을 마치고 석 달 방송 없이 지냈는데 정말 힘들었다. 라디오라는 아주 견고한 틀이 있어서 여러가지 꿈을 펼칠 수 있었다. 매일 반복되는 지겨운 일이 내게는 힘이자 원동력이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9e12c23c60e257e492b59556ce156b82f03dca5bd581561cdd25158e611bf9bb" dmcf-pid="HTZuKJzTOa" dmcf-ptype="general">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쿠터 브라운, 물러난다…하이브, 美 법인 인사 단행 07-02 다음 류진, 결혼 후 20년째 母 반찬 얻어먹는 중… '불효자' 취급 당해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