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옵션 불확실성 해소한 위메이드…"게임 사업에 집중" 작성일 07-02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Hiy12HEy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62c3619266fcba031d065c390a0807e9eb629a091e2f5d8c86a072b4cfbe4e" dmcf-pid="YXnWtVXD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불확실성 해소한 위메이드, 핵심 사업에 집중/그래픽=이지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moneytoday/20250702110035929ijxc.jpg" data-org-width="560" dmcf-mid="yoqNrHkP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moneytoday/20250702110035929ijx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불확실성 해소한 위메이드, 핵심 사업에 집중/그래픽=이지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d848f45bb1ef65f5db2553c035b1f5c49a65ae1ccef11aec14b5e4017a5651" dmcf-pid="GZLYFfZwhV" dmcf-ptype="general"><br>위메이드가 코인사업을 위해 손 잡았던 SK플래닛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SK플래닛이 보유한 200억원 규모의 CB(전환사채)를 조기 상환하면서다. 만기까지 3년 남은 CB를 미리 털어내면서 불확실성을 해소한 위메이드는 앞으로 게임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한다.</p> <p contents-hash="30fddc9642bde2d769ed1e3927e0966c85d03c7a5f1bf5ca8d6f1c4ab072d767" dmcf-pid="H5oG345ry2" dmcf-ptype="general">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달 30일 SK플래닛이 보유한 222억원(원금+이자) 규모 전환사채를 조기 상환했다. 동시에 SK플래닛은 위메이드와 위메이드의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보유해온 SK플래닛 지분 전량(약 12.39%)을 자사주 형태로 매입하면서 양사의 지분 관계가 정리됐다.</p> <p contents-hash="2ee03a51e66d2cf45fbb8132abb6e0d83850fa10fb5f885aa2331c95cd5a1caf" dmcf-pid="X5oG345rC9" dmcf-ptype="general">위메이드는 이번 CB 상환으로 유동성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됐다. 2023년 전환사채 발행 조건을 살펴보면 SK플래닛은 위메이드의 코인 '위믹스'가 상장 폐지되는 경우 만기보장수익률 6%를 적용한 약 268억원 규모로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이에 지난 5월 닥사(디지털가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를 결정하자, 일각에서는 위메이드가 유동성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p> <p contents-hash="4c170eecde925fa6e65fd4d5bed1a20d25f4d6b7db269321b8ed4456616a6e35" dmcf-pid="Z1gH081mTK" dmcf-ptype="general">풋옵션은 사채권자가 원하는 시기에 행사가격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해야 해 현금흐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위메이드는 지난 5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사채권자가 풋옵션을 행사해 약 709억원 규모의 CB를 매수하는 등 현금 흐름이 불안한 상황이었다. </p> <p contents-hash="a062166abb9476ff12659be66fe39b632de97222a911705d1fa669fad37e56be" dmcf-pid="5taXp6tsSb" dmcf-ptype="general">SK플래닛에 조기상환한 CB의 당초 만기일은 2028년 9월22일이었다. 위메이드는 만기까지 3년 남은 시점에 당초 풋옵션 행사 금액보다 낮은 비용으로 전환사채를 조기 상환하는 조건으로 SK플래닛과 합의하면서 재무건전성을 크게 개선하게 됐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위믹스 해킹 사태는 SK플래닛이 내걸었던 풋옵션 발동 사유에 해당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32ad89d33ec5bf8b5dd12d31b6f69232107e69e5db49ae4247c1bcee224b748" dmcf-pid="1FNZUPFOCB" dmcf-ptype="general">유동성 부담을 덜어낸 위메이드는 하반기엔 본업인 게임에 집중한다. 지난 1월 국내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오는 4분기 글로벌 출시한다. PC·콘솔 게임 신작 '미드나잇워커스'도 4분기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하고, 대표 게임 '미르M'의 중국 정식 출시도 준비한다.</p> <p contents-hash="6ea699a57c373a1e4882abf13c57a094983e00ae53b489ca523bff92862859d2" dmcf-pid="t3j5uQ3Ihq" dmcf-ptype="general">위메이드 관계자는 "양사가 협의해 지분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위메이드는 신작 게임 출시 등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6b925824143114915e850310f3f1d916c8599396c029e4717d2365de7c2624d" dmcf-pid="F0A17x0CSz" dmcf-ptype="general">한편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믹스 재단은 지난 2월 악의적인 외부 해킹 공격으로 90억원 규모의 위믹스 코인을 탈취당했다. 이에 닥사는 지난 5월 위믹스 코인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위메이드는 이에 반발해 법원에 거래지원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법원은 같은 달 30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기각 결정에 항고하는 등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6e45238764f39ed1512c1408893d618a5ef9c05a50ad4c28f64777154e75e78c" dmcf-pid="3pctzMphl7" dmcf-ptype="general">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공 디지털서비스몰서 MS 클라우드 이용 시작…AWS·구글도 준비 07-02 다음 "AI는 누구나 쓸 수 있어야"…레드햇이 제시하는 인프라 장벽 해결방안은?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