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복통’에도 윔블던 1회전 통과 작성일 07-02 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7/02/0002719827_002_20250702110715438.jpeg" alt="" /></span></td></tr><tr><td>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단식 1회전 도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AP 뉴시스</td></tr></table><br><br>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테니스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총상금 5350만 파운드)에서 1회전(128강)을 힘겹게 통과했다.<br><br>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단식 1회전에서 41위 알렉상드르 뮐러(프랑스)에게 3-1(6-1, 6-7, 6-2, 6-2)로 승리했다.<br><br>38세인 조코비치는 3세트 초반 복통으로 메디컬타임을 요청했다. 조코비치는 1회전 직후 “아주 좋은 상태로 1세트를 치렀지만, 그 뒤론 무척 복통이 심했다”면서 “의료진이 건네준 약을 먹은 뒤 기적처럼 에너지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7회 우승)을 거뒀다”면서 “기회는 있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세계랭킹 6위 조코비치는 남녀 통틀어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인 25회 우승에 도전한다. 조코비치가 이번 윔블던에서 정상에 오르면 메이저대회 남자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도 작성하게 된다.<br><br>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는 95위 루카 나르디(이상 이탈리아)를 3-0(6-4, 6-3, 6-0)으로 따돌렸다.<br><br>1회전에선 이변이 속출했다. 여자단식에선 세계랭킹 2위 코코 고프와 3위 제시카 페굴라(이상 미국), 남자단식에선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1회전에서 탈락했다. 1회전에서 탈락한 시드 배정자는 23명이며, 남녀 32명씩 시드가 배정된 2001년 이후 메이저대회 최다 탈락이다.<br><br>이준호 선임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다비오, AI로 팜유 농장의 디지털 전환 개시...다비오 최규성 부대표 “스마트 농업 전환 선도” 07-02 다음 슈퍼주니어 신동, 청량 서머송 '에어' "여름밤과 새벽 감성에 딱"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