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 AI로 팜유 농장의 디지털 전환 개시...다비오 최규성 부대표 “스마트 농업 전환 선도” 작성일 07-02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dcCp6ts5o"> <p contents-hash="6e90023f98fd631301ed79bd0c51b8ca8f4db3cff32eccc8d8acb955559905db" dmcf-pid="tJkhUPFO1L" dmcf-ptype="general">“팜유 농장 운영은 방대한 면적과 접근성 한계로 인해 효율적인 관리가 어렵다. 다비오는 고해상도 위성영상과 AI 기술을 융합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 최초로 팜유 농장 운영에 특화된 AI 분석 기술을 상용화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73f0b6df351462c6e69e5feeafbb137d52a546c20786fa6d446832e7c74770" dmcf-pid="FiEluQ3I5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timesi/20250702111204337zdnl.png" data-org-width="288" dmcf-mid="58ejW7Sg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etimesi/20250702111204337zdnl.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ae63ce48954f7d578ee0acde3445aca85ae9a9dec83b8166515666946f2f206" dmcf-pid="3nDS7x0C1i" dmcf-ptype="general">최규성 다비오 부대표는 3일 역삼포스코타워에서 열리는 'KAIST CAIO AI리더십 포럼 2025'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다비오의 팜유 농장 디지털 전환 서비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3713362af448018484fa8eff74b154d9a69807f67e81a6b29299c0201f31c4ee" dmcf-pid="0LwvzMphXJ" dmcf-ptype="general">다비오는 고해상도 위성영상과 AI 기술을 융합하여 농업·산림·도시 등 다양한 공간을 정밀 분석하는 지리공간 AI 기업이다. 최규성 부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솔루션의 상용화 뿐만 아니라 밸런스히어로 인도 대표 역임, LG전자 싱가포르와 아르헨티나 법인 근무 경험을 살려 해외 시장 확장을 담당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c12fa79f791a76daf56ea9debf0d958fa329cb3298fdbf75a69563f21338282" dmcf-pid="porTqRUlXd" dmcf-ptype="general">다비오가 개발한 팜유 농장 특화 AI 기술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첫째는 초고해상도(30cm) 위성영상을 활용한 팜나무 탐지 기술이다. 수십만 그루의 나무를 개별 식별하고 위치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p> <p contents-hash="62851d336a0739a4289059c817338ad490918f0bd04a999593207e1d8c01088e" dmcf-pid="UNOYKJzT1e" dmcf-ptype="general">둘째는 시계열 위성영상 간의 정합 기술을 통한 변화 탐지로, 병해·벌목·건강도 저하 등 농장의 변화를 개별 나무 단위로 자동 파악한다. 셋째는 모바일 사진 기반의 열매 숙성도 분류 AI로, 현장 근로자가 휴대폰으로 촬영한 열매 사진만으로 숙성도를 과학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b12aa36388c82f8a0eaca076d391700ce860400fdf362eaad0b07c77e9c809a" dmcf-pid="ujIG9iqyZR" dmcf-ptype="general">최 부대표는 “이러한 기술들이 실제 농장에서 실시간 의사결정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 최초 상용화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고객이 요금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비즈니스화된 AI'라는 점에서 산업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09403feefde9aeccc0eea56d836e192f368d4f85bb2582db5af23f37ced3a15" dmcf-pid="7ACH2nBWtM" dmcf-ptype="general">최규성 부대표는 다비오의 이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기술력과 전략적 파트너십, 그리고 경영진의 명확한 방향성이 함께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비오는 2022년부터 약 3년에 걸쳐 팜유 농장에 최적화된 AI 분석 기술을 개발해왔다. 글로벌 위성영상 기업 에어버스(Airbus)와의 전략적 관계가 큰 역할을 했다. 다비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에어버스로부터 위성영상 및 관련 소프트웨어의 기술 지원을 받아 AI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는 것이 최 부대표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b488cd6932f92f629c4a8d0493c0cf449ebee3b7e86ca03884339306b24d7b76" dmcf-pid="zchXVLbYXx" dmcf-ptype="general">다비오는 이러한 기술적 기반 외에도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실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의 농장 현장을 수차례 방문하며 열대 지역의 재배 조건, 관리 현실, 고객 니즈를 직접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최 부대표는 “빈번한 현지 출장을 통해 시장을 배우는 데 과감히 투자했고, 이는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AI 솔루션으로 발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63f02be747221f55d68e720549c7d2c22582631612a1c30474dfc83991b0aed" dmcf-pid="qklZfoKGHQ" dmcf-ptype="general">다비오는 '다비오 어스아이 플랜테이션(Dabeeo Eartheye Plantation)'이라는 웹 플랫폼을 상용화하고 있으며, 6월에는 모바일 앱(Eartheye Plantation Mobile)까지 출시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대규모 팜유농장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8a134d6fc3e9db3217faa71e08bca6d5c0c2e457c6d023cd6edf57d23ebb9a51" dmcf-pid="BES54g9HtP" dmcf-ptype="general">다비오는 올해 5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최규성 부대표는 “우선적으로 본진인 인니를 공략하는 것이 목표로, 3년 내 인니 팜유 농장의 톱 30위 중 10개의 농장을 고객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현재 팜유농장 이외에도 유칼립투스 농장에도 거의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9deba80078ee20e8107ff0ed8f42977269d605d3e10677b4d1a7efbcbaded1f" dmcf-pid="bDv18a2XH6" dmcf-ptype="general">최 부대표는 AI 기술의 실제 산업 적용에 대한 조언도 전했다. 그는 “AI 기술을 실제 산업에 적용하는 상용화 과정은 단순한 모델 개발보다 훨씬 복합적이다”라며 “AI 자체보다, 그것이 산업의 현실 문제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해결하느냐가 핵심이며, 기술보다 더 중요한 건 사용자 관점에서의 신뢰, 설명 가능성, 운영 친화성”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b742bb912a10be331c1ce189b1a724583ac7e57ad6a512e9cbab0518f5d9ee5" dmcf-pid="KwTt6NVZH8" dmcf-ptype="general">한편 최규성 다비오 부대표는 3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열리는 'KAIST CAIO AI 리더스 포럼 2025'에서 AI를 활용한 대규모 팜유농장 디지털 전환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포럼 홈페이지(<span>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408</span>)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cdf21b6af2ee776f1351715a37104f2744f01ccde7bc976e0ac9885183f3eef" dmcf-pid="9ryFPjf5H4" dmcf-ptype="general">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윤현민, 비주얼 물 올랐다..육각 미남 캐릭터와 완벽 동기화(‘화려한 날들’) 07-02 다음 조코비치 ‘복통’에도 윔블던 1회전 통과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