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수영장 소득공제 시작..."게임 전시회-연주회도 지원 필요" 작성일 07-02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공연시장 외연 확대에도 기여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DUMk6Fi5"> <p contents-hash="6e41af4844ce9ae86be062596d1a0468b74dc3a20e1036226f55c01bd6168816" dmcf-pid="Kgjt8a2XLZ"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일부터 전국 약 1천여 개 헬스장과 수영장 이용료에 대해 30% 소득공제를 적용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a5f46157db53c81f0e08c8ffa77b00389d12a643ef4742e0c89d1e5f4446e813" dmcf-pid="9aAF6NVZdX" dmcf-ptype="general">총급여 7천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는 연 3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전액, 강습이 포함된 이용료는 50%만 공제된다.</p> <p contents-hash="7ce462e459bddbd20eb38151fabd712330008fa6139c4d0618be755541d0a96a" dmcf-pid="2Nc3Pjf5eH" dmcf-ptype="general">해당 정책은 ‘생활 속 문화·체육 활동 참여 유도’라는 취지에 발맞춰 준비된 정책으로 시행 이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온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95fb35bcf8e490b44117e7d9c622fbaade71ef0e504bad334b07777b4be153" dmcf-pid="Vjk0QA41i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문체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ZDNetKorea/20250702113124983qvjk.jpg" data-org-width="423" dmcf-mid="qsVr59GkR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ZDNetKorea/20250702113124983qvj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문체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6ddcd882a32c71d21863f6099c340d6d7935ee23957577cd0eb18c91283f26" dmcf-pid="fAEpxc8teY" dmcf-ptype="general">해당 정책이 더 넓은 영역으로 확대될 것인지에 대한 기대도 함께 커지는 가운데 게임산업에서도 이와 같은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최근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게임 기반 공연과 e스포츠 관람 이벤트 등이 꼽힌다.</p> <p contents-hash="3de23b84624c7be86803179ded066837374a40e6bc52c8b17cb10d64bf12f662" dmcf-pid="4cDUMk6FMW" dmcf-ptype="general">이들은 Z세대와 알파세대의 문화 소비를 이끄는 중심 콘텐츠이자 새로운 문화 입문 채널로 기능하고 있음에도 그 가치를 상대적으로 인정받지 못 하고 있는 상태다.</p> <p contents-hash="058535dbbfe665c7014af84d358813161f3bc75fa1b9dd86749b30295434ae9d" dmcf-pid="8kwuREP3ey" dmcf-ptype="general">최근 관련 행사들의 성과는 그 문화적 가치를 방증한다. 2025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1라운드 45경기 중 42경기가 매진되며 93%의 매진률을 기록했고, 서머 스플릿 결승전은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p> <p contents-hash="3b595d0bbac11aeec531139b5130896534d2992f69b42c76623afd6b533f09e8" dmcf-pid="6Er7eDQ0JT" dmcf-ptype="general">게임사들도 오프라인 공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넥슨이 지난 4월 개최한 ‘테일즈위버 디오케스트라’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천191석 전석이 매진됐고 ‘심포니오브메이플스토리’는 13회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약 1만7천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p> <p contents-hash="1493a5362141301e5ceeeec908b72446e7cbd9a5a47916f43115d47ec14a29a1" dmcf-pid="PDmzdwxpMv" dmcf-ptype="general">또한 블루아카이브 OST를 기반으로 지난 5월에 3일간 진행된 연주회 ‘사운드 아카이브 2025: 디 오케스트라’는 전 좌석이 3분 만에 매진됐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여신 니케의 <span>오케스트라 콘서트 ‘멜로디 오브 빅토리’는 역시 </span><span>전 좌석이 매진됐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e93e7db2d30ca42782043312697044fb867033dcbe8ee2e1040c9566e14fe0" dmcf-pid="QwsqJrMUn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ZDNetKorea/20250702113126324wwed.jpg" data-org-width="640" dmcf-mid="BS3nCtmen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ZDNetKorea/20250702113126324wwe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0628299c8236a559586717a04ad99c98061a20b0e2334622712d2a52e251db" dmcf-pid="xrOBimRuLl" dmcf-ptype="general">이처럼 게임 기반 공연은 단순한 팬 이벤트를 넘어 하나의 독립적인 문화 소비 행위로 확실히 자리잡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지원은 아직 전무한 실정이다.</p> <p contents-hash="57fc92c99ac61f5d4778b382275b9febf112a3d30caaa100417b6ffae1d22bbf" dmcf-pid="yZtJO5wMnh" dmcf-ptype="general">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은 이제 예술과 기술, 음악이 융합된 복합 문화 콘텐츠로 성장했다”며 “Z세대와 알파세대는 게임을 통해 공연장을 처음 찾는 경우가 많다. 게임 공연에도 소득공제가 도입된다면 진입 장벽을 낮추고 관객층을 다양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787c97d3ee56ad1dfa19f14853a60c42c3f75c6d266fe41de9ee9f5ea0fa63d" dmcf-pid="W5FiI1rReC" dmcf-ptype="general">이러한 정책이 전통 공연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대를 내비치는 이들도 있다. 게임 콘서트를 통해 공연장을 처음 찾은 관객이 이후 클래식 음악회, 뮤지컬, 전시회로 문화 경험을 확장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a66353b27dd6351e9b2d68e98d3fec8b236577c1e79244d91b8ca49259d87310" dmcf-pid="Y13nCtmeRI" dmcf-ptype="general">한 업계 관계자는 “게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공연장을 접한 경험은 전통 문화로의 자연스러운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책적으로 이 흐름을 지원한다면 공연시장의 외연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57f3c7d27fa62337e330b8c33cd99ec8095b063f8d980ef2cb2f362282e938e" dmcf-pid="Gt0LhFsdRO" dmcf-ptype="general">또 다른 관계자는 “게임 공연은 신생 장르가 아니라 이미 팬덤과 소비력을 입증한 콘텐츠”라며 “생활체육처럼 게임 기반 공연도 ‘일상의 문화 활동’으로 인식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2d0d104bc00575109aac0531a679901e8ab9c070f1ab2043ab75b909924ccee" dmcf-pid="HFpol3OJJs" dmcf-ptype="general">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블링원 "카라 '미스터' 리메이크, 명곡이라 부담됐지만 영광" 07-02 다음 탁구 김가온-박가현, 아시아 청소년선수권 혼합복식 우승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