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어 애플까지…폴더블폰 시장 대격변 예고 작성일 07-02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믹스 플립2’ ‘매직 V5’ 등 잇단 신작<br>내년 9월 아이폰 폴더블폰 등 전망도<br>폴더블폰 시장, 한·중·미 격전 본격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Yw9mXEQ0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2f40cec755d191c2516c1386883683d4ff7e3b9558048a6868008f3af98d04" dmcf-pid="7Gr2sZDxp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오미의 폴더블폰 믹스 플립2 [샤오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d/20250702113841420mqvn.png" data-org-width="737" dmcf-mid="UlHnZKYcF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d/20250702113841420mqv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샤오미의 폴더블폰 믹스 플립2 [샤오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8d07e39aa8ddaf02513071a9e654b03d5da5f169544add3510accac9b05130" dmcf-pid="zHmVO5wMUA" dmcf-ptype="general">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삼성전자에 앞서 중국 제조사들이 폴더블폰 신작을 잇따라 내놓고 시장 선두 경쟁에 열을 올린다. 미국 애플까지 가세한다. 폴더블폰 ‘지각생’이었던 애플은 내년 폴더블폰 출시를 가시화하고 있다. 한·중·미 간 폴더블폰 격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ce3be22d2a9ac6281bae2067003071a8ba5b97a23e2ecd7acd79b4c314c4a08c" dmcf-pid="qXsfI1rRFj"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신작 공개 전, 샤오미·아너 대공세=당장 중국 제조사들은 삼성전자에 한발 앞서 신작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전면전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af46e36bff4b364808ddc66663ca283647b0933f9fa6f87df17f7a9ac6c6aa6e" dmcf-pid="BZO4Ctme3N" dmcf-ptype="general">샤오미는 지난달 말 중국에서 폴더블폰 신제품 믹스 플립2를 내놨다. 지난해 7월 믹스 플립을 출시한 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p> <p contents-hash="67fb775047a0294b0b3d740518c30771061075180ff54399f71438fa6c6b930a" dmcf-pid="b5I8hFsdza" dmcf-ptype="general">샤오미 믹스 플립2는 클램셸(조개껍질) 구조의 폴더블폰으로, 유사한 형태인 삼성 갤럭시 플립 시리즈와 정면으로 맞붙게 된다. 믹스 플립2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이 탑재됐다. 5165mAh 배터리는 67W 유선·50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6.8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4.01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p> <p contents-hash="57d69dca26d2e8ecea12c3ac847a2ff1e085c75503af0bf38bfbe17a0393f65e" dmcf-pid="K1C6l3OJpg" dmcf-ptype="general">특히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최신 ‘용골 힌지’를 적용해 내부 화면 주름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샤오미 관계자는 “20만회 이상의 폴딩 테스트를 진행해 화면 주름의 평균 깊이는 50㎛(마이크로미터) 미만에 불과하다”며 “이는 A4용지 두께의 절반 수준”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cbc87cc48f7fa899221d42764e187e66aafc7081a2872fee9501b25667385ed" dmcf-pid="9thPS0Iipo" dmcf-ptype="general">아너 역시 신작 폴더블폰 매직 V5로 올 하반기 폴더블폰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매직 V5는 초슬림 디자인으로 삼성전자와 얇은 ‘두께 경쟁’에 나선다. 접었을 때 8.8㎜, 펼쳤을 때는 4.1㎜로 가장 얇은 폴더블폰 중 하나로 꼽힌다.</p> <p contents-hash="3bc42e4e9c0f920fe266d418b1bc61efe7e9d00eeb8218c5f088683de2364016" dmcf-pid="2kRXdwxpFL" dmcf-ptype="general">중국 제조사들의 거센 도전으로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경쟁도 치열하다. 한때 점유율 80%로 삼성전자가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던 폴더블폰 시장은 중국 제조사들의 맹추격으로 점유율 격차가 확 줄었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3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아직 1위지만, 폴더블폰 시장 초기에 비해 점유율이 확 낮아졌다. 화웨이가 23%로 2위, 모토로라가 17%로 3위로 뒤를 이었다. 아너(10.4%)와 비보(5.3%)가 각각 4위와 5위로 중국 제조사들이 줄줄이 뒤를 추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911019c003df36c6f3d06c64f44d32a94989e5eca9aed91ecd5f9f9fad48312" dmcf-pid="VEeZJrMUpn" dmcf-ptype="general">▶‘지각생’ 애플, 내년 폴더블폰 시장 본격 가세 전망=내년 애플의 가세로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p> <p contents-hash="db98107f522be1b25eeb235d4df098a8d2258edb5d6fb787cc3cfda5b31e9ea3" dmcf-pid="fDd5imRu3i" dmcf-ptype="general">애플은 내년 폴더블폰 출시를 목표로 생산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TF 인터내셔널 증권의 궈밍치 분석가는 아시아 전자 부품 공급망을 토대로 “애플이 내년에 ‘프리미엄’ 가격대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7b5921e2d9eb111ed20b8a548cad3748a431185ce2bff4c599f421dd46b0768" dmcf-pid="4wJ1nse70J" dmcf-ptype="general">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애플의 아이폰 조립 협력사인 폭스콘이 오는 3분기 후반이나 4분기 초에 접는 아이폰 프로젝트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아직 많은 부품 사양이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8efbe4b5c666f4066c75305cb1019f4fea2b2ecfb0f6b0738884ed206330fa9f" dmcf-pid="8ritLOdz0d" dmcf-ptype="general">삼성디스플레이가 2026년형 폴더블 아이폰에 공급하기 위해 연간 700만∼800만개의 폴더블 패널 생산 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도 그는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dda0c5962bf534d590984cda1a391ba7564f42f96ed7af899d9f8ea06c3ac5d" dmcf-pid="6mnFoIJque" dmcf-ptype="general">폴더블 아이폰은 접었을 때 약 5.5인치, 펼쳤을 때 약 7.8인치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구조는 클램셸이 아닌,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와 같이 세로로 접히는 방식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p> <p contents-hash="8a7d8fc95dfb921ff9555065c3a2edfd9a04024d9a20036087d46b475c148733" dmcf-pid="PsL3gCiBUR" dmcf-ptype="general">폴더블폰이 애플의 핵심 제품군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폴더블폰 시장의 파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애플은 내년 아이폰18 시리즈에서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바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p> <p contents-hash="167624b089056340d501c81d7de66e304220ee69965767d995d7801389d7d283" dmcf-pid="QOo0ahnbzM" dmcf-ptype="general">아이폰 폴더블폰 등장과 함께 매년 아이폰의 출시 시점이 달라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애플이 매년 신작을 공개하는 9월에는 아이폰 폴더블폰을 비롯해 에어, 프로, 프로맥스 등 상위 모델만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어 이듬해 봄에 아이폰18 기본 모델을 비롯해 상대적으로 저가형 아이폰18 제품이 출시될수 있다고 외신은 내다보고 있다. 박세정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 게임, 판호 발급 가속…中 시장 다시 열리나 07-02 다음 국내 최초 선체 부착 센서 기반 수중방사소음 예측 기술 개발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