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인간 창의성 대체 수단 아냐…역량강화 보조할 것" 작성일 07-02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 시장 제미나이 부진 지적엔 "아직 초기 단계…더 많은 제품 나올 것"<br>"생성형 AI 혁명 이끈 기술들 구글서 나와…수십억 이용자가 인사이트 제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9VVbc8tz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aa0a52a0cead5260acf34d1b00e112ef7621e6c505a8086479e81b643b12b0" dmcf-pid="VOCCm7Sg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니쉬 굽타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구글 마니쉬 굽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가 2일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따. 2025.7.2 kyunghe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yonhap/20250702121046583tvfj.jpg" data-org-width="1200" dmcf-mid="9B99qjf50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yonhap/20250702121046583tvf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니쉬 굽타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구글 마니쉬 굽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가 2일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따. 2025.7.2 kyunghee@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34051b8238cdae6267fa0464729f6c259525f8323d7fd83bb2b2245e8d532a3" dmcf-pid="fIhhszva7W"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구글 마니쉬 굽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는 2일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창의성을 침해하고 있다는 우려와 관련, "대체가 아닌 역량 강화의 보조 수단"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0375839052a09812a10ca37813b3ab69309283fe0b0b0a4acc162359c73478a" dmcf-pid="4CllOqTNzy" dmcf-ptype="general">굽타 디렉터는 이날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구글 포 코리아' 행사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예술인과 구글의 협업에서 볼 수 있듯, AI 모델이 자체적으로 음악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예술가들을 보조하는 역할로 AI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0515ac95da1ba4ac9329a70767a6be1fe46d3e5231eea65f7c6a79c1721b04d" dmcf-pid="8hSSIByj0T" dmcf-ptype="general">그는 "AI 모델을 통해 예술가들이 기존에 하지 못했던 여러 시도를 할 수 있고, 영감을 주는 배경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이는 사람을 대체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역량을 강화하는 툴"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277655be4f567575d9446baba19d0dffdb2509faa21e7b06d8f88a28752662d" dmcf-pid="6lvvCbWA0v" dmcf-ptype="general">굽타 디렉터는 거대언어모델(LLM)의 한국어 등 비영어권 언어의 습득과 관련해선 "단순한 언어 이해를 넘어 문화적 측면을 이해하고자 노력하며, 주요 소스 중 하나가 유튜브"라며 "유튜브를 통해 사람들이 어떤 어조와 뉘앙스로 말을 하는지, 영어권을 넘어 윗사람을 대하는 행동 등 많은 인풋을 넣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27bcbb84d18ada9ac041bb31ecb06ad5b62a74054055ec0525c4434f4d79a9f" dmcf-pid="PSTThKYczS" dmcf-ptype="general">사이먼 토쿠미네 구글AI 제품관리 디렉터는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가 한국 시장에서 경쟁사인 오픈AI의 챗GPT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은 것과 관련,</p> <p contents-hash="aa2f99563af7cb630c38793bc77b1ddd75712e1159ba9235ce127d5b749aa6f4" dmcf-pid="Qvyyl9Gkpl" dmcf-ptype="general">"아직 초기 단계고 많은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00719a21fb5c418343ee70be7a746bbf5bdbf12b70ce49158a2f0e53f9df3e4" dmcf-pid="xTWWS2HE0h" dmcf-ptype="general">토쿠미네 디렉터는 "기술이 두 단계 비약적 도약을 한 경우가 있었다. 첫번째는 인터넷이고 두 번째는 모바일"이라며 "우리가 발견한 것은 '플랫폼 쉬프트'라는 근본적 변화가 있을 때 초기 단계에 애플리케이션이 있었지만, 이후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고 이것이 더 많은 사용자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00be819e6b056c1e9771759dfa09cb4fc910cdd2e193724cfee522854478ad0a" dmcf-pid="ykDDAtme3C" dmcf-ptype="general">그는 "생성형 AI 3차 붐에서도 더 많은 제품들이 개발되고, 기술 자체도 더 진화할 것"이라며 초기 시장 선점보다 중요한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에서 살아남는 일이라는 점을 부각했다.</p> <p contents-hash="d7a652e65d0b5b81e98c39618209c16ffc79c44dd5f155b6c84585824b3c56af" dmcf-pid="WEwwcFsdzI" dmcf-ptype="general">그는 또 "생성형 AI 혁명을 이끈 많은 기술이 구글에서 만들어졌다"며 구글 AI의 장점으로 "수직적으로 AI를 통합해 전 스택을 제공한다. 리서치의 근간부터 반도체,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을 활용한 제품까지 전 스택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eb4ba9958792b1b4d1dabdfab70d0ff494ce54f3d616e8747e85ee6bc603d0b" dmcf-pid="YDrrk3OJFO" dmcf-ptype="general">굽타 디렉터는 "수십억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사용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인사이트를 많이 얻는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p> <p contents-hash="0091b6992bf890f45fa668489b555a9c575a75bbff4b97b038320012d186c3ad" dmcf-pid="GwmmE0Ii3s" dmcf-ptype="general">이어 "구글에서는 전통적으로 20, 30% 나아지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며 "20%가 아니라 10배 개선을 위한 혁신을 구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3e1fc7f7c08adbfbba8fe40f38ea139de2c7b4f9c8b6325e261be3ac4617da5" dmcf-pid="HrssDpCn7m"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AI 연구 프로젝트 알파폴드를 비롯해 구글의 파운데이션 모델 제미나이의 다양한 기능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a181aabc92e936fede2bea857062a53c517337623459eb3b8970c07e758107b9" dmcf-pid="XmOOwUhL7r" dmcf-ptype="general">디지털 비서로서 제미나이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화를 통한 학습에 AI를 이용하거나, 텍스트를 영상으로 만드는 '비오3(Veo3)', 음악 작곡 툴인 리디아 모델 등이 소개됐다.</p> <p contents-hash="befa4304d818d40d7e3e54e059d55c09d7da0e72149413e83413daa10698ba76" dmcf-pid="ZsIIrulozw" dmcf-ptype="general">구글의 AI 리서치 어시스턴트 도구인 노트북LM과 관련해선 방대한 텍스트 자료를 업로드한 뒤 이를 오디오 오버뷰를 이용해 두 명이 대화를 주고받는 팟캐스트로 재구성하거나, 영상으로 재가공하는 기능이 강조됐다.</p> <p contents-hash="d41ae881cfd4ad96d987fe80e732fe68ddf40eb577ae4fafeb7fb5d6cbe09a0d" dmcf-pid="5OCCm7SgpD" dmcf-ptype="general">이커머스와 결합한 모델로는 호텔을 예약할 경우 AI가 내 일정을 확인한 뒤 알아서 필요한 필터를 걸어 호텔을 추천하거나, 레시피 검색부터 쇼핑까지 혼자 진행하는 마리나 프로젝트도 소개됐다.</p> <p contents-hash="e6216b4126d01a97086d5e0e1545e7452387831ff4f9b7c088ce20f1fd25186d" dmcf-pid="1IhhszvauE" dmcf-ptype="general">kyunghee@yna.co.kr</p> <p contents-hash="d8adbd697d87a03d92eb8f61493e42e0cab6fd1b1e1ce3c82b8ca5b767489085" dmcf-pid="FmAAgXEQ3c"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현무, 방송사에 시말서 5장 제출한 사연…"시키는 것만 하면 못 견뎌" ('브레인 아카데미') 07-02 다음 이재균, 바바리맨부터 여장까지…줌벤져스와 찰떡 공조 (살롱 드 홈즈)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