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에 '쾅쾅' 못질…검찰, KBS 드라마팀 기소유예 작성일 07-02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pazW81mv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c6b599b21eac0353de8a8082d1474bcbae8d6d8244dffb67af798391ec3c77" dmcf-pid="YUNqY6ts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포스터/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mydaily/20250702121338879dqyh.jpg" data-org-width="640" dmcf-mid="y5etIByj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mydaily/20250702121338879dqy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포스터/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62855f34d8580185a45aa9bf65066ee84806c9e1d091075d06665368ecafb8d" dmcf-pid="GujBGPFOC0"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병산서원 만대루에 못질한 KBS 드라마 촬영팀에 대해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p> <p contents-hash="7ffc8d9f9dabbac7cd4f53e72a37c804d71832319de30d36bf79c85bb5970b62" dmcf-pid="H7AbHQ3IS3" dmcf-ptype="general">대구지검 안동지청은 2일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됐던 KBS 드라마 촬영팀 관계자 3명에 대해 기소유예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1a04defb1164a4316d885afba92c9917faed806e81b45d38ebe3efc979201b4" dmcf-pid="XzcKXx0CWF" dmcf-ptype="general">기소유예는 피의사실은 인정되지만, 검사가 범행 경위와 결과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하는 결정이다.</p> <p contents-hash="61e68af137ee7ec1418dfd5485e919f8ee79ca7418e2cf598ab31948b7016d5c" dmcf-pid="Zqk9ZMphTt" dmcf-ptype="general">수사기관 관계자는 "고발인이 별도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 한 이대로 사건이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8423e4b13f6b6238206da44298db7450d03968bf97b7cb0cd01cbbcf6f27580" dmcf-pid="5BE25RUly1" dmcf-ptype="general">앞서 KBS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이하 '남주의 첫날밤') 촬영팀은 지난해 12월 30일, 소품용 모형 초롱 6개를 매달기 위해 병산서원 만대루 보머리 여섯 군데와 기숙사 동재 기둥 한 군데에 못질한 혐의로 시민과 안동시에 의해 고발됐다.</p> <p contents-hash="ea639f6cdfc1b8aec2a2aa1d675f037851df3fef17073a78c3ed598043422a2a" dmcf-pid="12m83iqyS5" dmcf-ptype="general">나무에 남은 못 자국은 개당 두께 23㎜, 깊이 약 11.5㎝로 확인됐다. 병산서원은 사적 제26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재이며, 만대루는 보물로 지정돼 있다.</p> <p contents-hash="0be431103d677274e9bd22e72979ebaf28cea97a3188c5a058297f7b9354c952" dmcf-pid="tVs60nBWlZ" dmcf-ptype="general">논란이 거세지자 KBS는 사과문을 내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복구를 위한 절차 협의 등을 약속했다. 문제가 된 촬영 영상은 전량 폐기했다.</p> <p contents-hash="0ce0f137209885971b28afc048fbf33ba668114c191ce89af3e663b90f662969" dmcf-pid="FfOPpLbYTX" dmcf-ptype="general">이웅희 감독은 지난달 11일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안동 병산서원에서 있던 문화재 훼손 사건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 우리가 무조건 잘못한 것이 맞다"며 사과했다. </p> <p contents-hash="b7e03414ca01184b11705328bde2b37881b10fc115b07a9f87c3fd15ffba6bc6" dmcf-pid="34IQUoKGTH" dmcf-ptype="general">배우 서현도 "주연배우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진심으로 드리고 싶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고개를 숙였고, 옥택연 역시 "이번 사건으로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솔 역대 최고 비주얼' 27기 남자들, 첫날 단체행동 '충격' 07-02 다음 강타 “K팝의 ‘혼’=흥과 한, 기동력, 열정” [2025 K포럼]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