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23명 탈락! 혼돈의 윔블던 1회전...조코비치 생존→ '최고령' 우승 도전 작성일 07-02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조코비치, 약간의 복통 극복하고 2회전 진출…에번스와 맞대결 예정<br>남녀 단식서 이변 속출…고프·츠베레프 등 강자들 충격의 탈락</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2/0000315531_001_20250702123015700.jpg" alt="" /></span><br><br>(MHN 이건희 인턴기자) 노바크 조코비치가 복통을 딛고 윔블던 테니스 대회 1회전을 넘어섰다.<br><br>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치러진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조코비치가 알렉상드르 뮐러를 상대로 3-1(6-1 6-7 7-9 6-2 6-2) 승리를 기록했다. <br><br>대회 7회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단식 통산 최다 25회 정상, 그리고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 8회 타이 및 최고령 우승에 도전한다. <br><br>조코비치는 3세트 초반 복통으로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했으나, 약을 복용한 뒤 회복해 경기를 마쳤다. 조코비치는 "위장염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약을 먹고 나니 에너지가 기적처럼 돌아왔다"고 언급했다.<br><br>2회전에서는 개최국 영국의 대니얼 에번스와 만날 예정이며, 에번스는 2021년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조코비치를 꺾은 적이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2/0000315531_002_20250702123015755.jpg" alt="" /></span><br><br>한편, 세계 랭킹 1위 신네르는 이탈리아 동료 루카 나르디를 3-0(6-4 6-3 6-0)으로 누르고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신네르는 다음 경기에서 알렉산다르 뷰키치와 3회전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2/0000315531_004_20250702123015840.jpg" alt="" /></span><br><br>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모두에서 강호들의 이변이 쏟아지고 있다.<br><br>남자단식 세계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는 72위 아르튀르 린더크네시에 4시간 40분 접전 끝에 2-3으로 졌다. 7위 로렌초 무세티 역시 126위 니콜로스 바실라시빌리에게 패했다.<br><br>여자 단식에서는 코코 고프가 다야나 야스트렘스카에 0-2로 덜미를 잡혔으며, 이는 1968년 이후 프랑스오픈 챔피언이 윔블던 1라운드에서 떨어진 세 번째 사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2/0000315531_003_20250702123015808.jpg" alt="" /></span><br><br>정친원 역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에 1-2로 패했고, 제시카 페굴라도 1회전에서 고배를 들었다.<br><br>이번 1회전에서 남녀 시드 배정자 23명이 한꺼번에 탈락해, 2001년 이래 메이저 대회 최고치를 기록했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방탄소년단, 내년 봄 완전체 컴백…4년 만에 복귀 시동 07-02 다음 '견우와 선녀' 추영우, 新 첫사랑 아이콘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