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 35도에 에어컨도 없는 경기장”…포르투3쿠션월드컵 선수들 폭염과 사투 작성일 07-02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02/0005518272_001_20250702123906447.jpg" alt="" /><em class="img_desc"> 중반부에 접어든 포르투3쿠션월드컵에서 선수들이 때아닌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올해 대회장이 바뀌면서 에어컨이 없는 곳에서 대회가 치러지기 때문이다. (사진=SOOP)</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포르투 최고 30~35도 불볕더위,<br>대회장 변경으로 에어컨도 없어,<br>UMB 반팔 셔츠 착용 허용 불구,<br>선수들 현기증 등 무더위 피해 호소</div><br><br>포르투3쿠션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이 뜻밖에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br><br>포르투갈 북서부 해안도시 포르투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올해 네 번째 3쿠션월드컵이 열리고 있다.<br><br>대회 중반에 접어든 2일에는 한국의 김행직 강자인 차명종 서창훈 황봉주와 쿠드롱 등이 출전하는 최종예선(Q라운드)이 진행된다.<br><br>전세계적으로 폭염이 휠쓸고 있는 가운데, 대회가 열리는 포르투 역시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이 30~35도에 이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02/0005518272_002_20250702123906484.jpg" alt="" /><em class="img_desc"> 세계캐롬연맹(UMB)은 선수들에게 반팔 셔츠 착용을 허용했지만, 선수들이 무더위를 견디는데는 역부족이다. (사진=SOOP)</em></span>무엇보다 올해 대회는 에어컨이 없는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따라서 경기장 내부 온도가 40도에 육박, 선수들이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는데 지장을 받고 있다.<br><br>이에 따라 주최측인 세계캐롬연맹(UMB)이 선수들에게 반팔 셔츠 착용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 정도로는 선수들이 푹푹찌는 더위를 견디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br><br>포르투대회에 출전한 한 선수는 “경기장이 너무 더워 현기증이 나 경기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어떤 선수는 경기 마치고 나니 땀으로 샤워했다고 할 정도로 옷이 흥건히 젖었다”고 했다.<br><br>주최측은 추가적인 대책을 내놓을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선수들은 대회 끝날 때까지 상대 선수는 물론 무더위와도 한판 승부를 벌일 수밖에 없게 됐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새소년·송소희, 오늘 '별밤음감회 with CJ문화재단' 나온다 07-02 다음 양말도 못 산 김경아, ♥권재관 '억대 취미'에 오열 (1호가)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