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네이버 게섯거라" 쿠팡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참전 작성일 07-02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고성능 AI 필요한 기업 타깃 <br>아마존, MS< 네이버 등과 경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tu5JyNfY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ac9df300aaca302dc38d899c9074c7cea6ffd56b4823f253338fa9c8808ff0" dmcf-pid="GF71iWj4Z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ked/20250702134135296enhw.jpg" data-org-width="1200" dmcf-mid="8XalfrMUX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ked/20250702134135296enh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41d68fb090b0a081c6ebf9e023a9923d86a67348c90a927b529cea2beb51353" dmcf-pid="H3ztnYA8HZ" dmcf-ptype="general">쿠팡이 국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AI 활용·개발을 위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다수 필요한 기업을 타깃으로 잡았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등과 본격 경쟁을 위해 쿠팡이 GPU를 대거 확보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864163f93356e86a40c83a5416d313905705480fc5e9dc3230fd1af17c63685e" dmcf-pid="XX3GMlLKZX" dmcf-ptype="general">쿠팡은 2일 기존 AI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CIC)로 리브랜딩하고 본격적인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쿠팡은 그동안 쿠팡 내부 서비스와 외부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에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 <p contents-hash="ea9ece3acf057aae9b7a88a7a7aec7ca1f252421c128243ad1c748f59e24823a" dmcf-pid="ZZ0HRSo91H" dmcf-ptype="general">쿠팡은 서울 양재동의 데이터센터를 임차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용량 전력 시설을 확보했고 이중화 전원구조, 다중 통신 지원, 물리보안 체계 등을 갖춰 위기 상황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서울 지역 회사들과 물리적 거리가 짧아 서비스 지연 시간도 최소화했다. </p> <p contents-hash="ca35fc3d2b2417adf7885251b731c86622563b0163c2b6d718cc3ed8191c8641" dmcf-pid="55pXevg2HG" dmcf-ptype="general">쿠팡은 CIC가 고성능 GPU를 다수 구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성능 AI가 필요한 기업에 여러 GPU 서버를 묶어 대규모 처리용량을 확보하는 자체 클러스터링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GPU 하드웨어도 최신 기종으로 빠르게 교체해 최고 성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p> <p contents-hash="98430c36a0975074ac267475443ea8e46f32e1ebd53b213469b8bbdb428abebf" dmcf-pid="11UZdTaVtY" dmcf-ptype="general">쿠팡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시장에 진출하면서 이미 시장을 선점한 AWS,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등의 기업들과 경쟁도 피할 수 없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CSP 시장 점유율은 2023년 말 기준 AWS가 60.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MS가 24%로 2위, 네이버가 20.5%로 3위, 구글이 19.9%로 4위다. </p> <p contents-hash="ca3bdaae7252f182a2ee763c4c146c9dc0192779530d10b31929230e038484c3" dmcf-pid="ttu5JyNf1W" dmcf-ptype="general">쿠팡이 후발주자인 만큼 경쟁력 강화를 위해 GPU를 추가로 대거 확보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최근 쿠팡은 정부가 GPU 선점을 위해 추진하는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에도 참여했다. 쿠팡은 이 계획서에서 1만장 규모의 GPU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클라우드(1만4000장) 다음으로 가장 많은 규모다. NHN클라우드는 8000장, 카카오클라우드는 2000장 수준의 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간 기업이 자체적으로 GPU를 조달한 후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 구조인 만큼 쿠팡이 GPU 확보에 상당한 비용을 미리 확보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p> <p contents-hash="48c8fce035a95eda8ec89b32c8132884a55779d820a952e44e45cc3492c9fae6" dmcf-pid="FF71iWj4Hy" dmcf-ptype="general">쿠팡 관계자는 “최신 GPU 서버와 안정적인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AI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타트업, 연구 기관과의 적극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ed59ec2b4a74d505a7b207e1627cee780eb6d531035ee100d767fb6f92884328" dmcf-pid="33ztnYA8XT" dmcf-ptype="general">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구글 “AI는 대체 아닌 보완...강력한 디지털 어시스턴트" 07-02 다음 구글 딥마인드, 음성·영상·카메라 활용해 도움주는 'AI 어시스턴트' 개발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