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차세대 리더' 김준태, 승부치기 끝 PBA 데뷔승 작성일 07-02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조재호, 이강욱 3-1 꺾고 자존심 회복</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02/0008346070_001_20250702135618284.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당구 데뷔 승리를 기록한 김준태(PBA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3쿠션 차세대 리더' 김준태(하림)가 PBA 무대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br><br>김준태는 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2차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전에서 이승진을 상대로 승부치기 끝 승리를 거뒀다.<br><br>김준태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출전했던 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 애버리지 3.063을 기록하고도 승부치기 끝에 128강에서 탈락했던 바 있다. 김준태는 이번 대회에선 개막전 4강에 올랐던 '복병' 이승진을 잡으며 데뷔 첫승을 신고했다.<br><br>세트스코어 2-2로 비긴 김준태는 승부치기서 옆돌리기 득점과 대회전 득점을 연달아 기록, 선공으로 1점에 그친 이승진을 따돌렸다.<br><br>김준태와 마찬가지로 개막전 128강에서 탈락, 이변의 희생양이 됐던 조재호는 이번 대회에선 자존심을 회복했다.<br><br>애버리지 2.522를 기록한 조재호는 4세트 하이런 12점 등을 앞세워 이강욱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br><br>지난 시즌 상금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김태형1을 3-0으로 제압했고,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도 진이섭을 3-1로 꺾고 64강에 진출했다.<br><br>지난 시즌 큐스쿨을 통해 드림투어(2부)에서 승격한 김동영은 오태준(크라운해태)을 상대로 승부치기 끝에 이겼다. <br><br>반면 개막전 우승자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차경회에 승부치기 끝에 패했다. 신정주·김병호·응우옌꾸옥응우옌(이상 하나카드)도 쩐득민(베트남·하림)·배정두·방정극에게 무릎을 꿇었다.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사업 공공위탁 전환 위한 한국스포츠레저 출범 07-02 다음 실리카겔, 1년 7개월만 컴백…10일 신곡 ‘남궁페페레’ 발표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