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세계 1위 김준태, 프로 전향 후 PBA 첫 승리 작성일 07-02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02/2025070212384709795dad9f33a29211213117128_20250702141508715.png" alt="" /><em class="img_desc">프로 무대에서 첫 승리를 따낸 김준태. 사진[연합뉴스]</em></span> 아마추어 3쿠션 세계 1위에서 올 시즌 프로로 전환한 김준태(하림)가 PBA 데뷔 후 첫 승을 거머쥐었다.<br><br>김준태는 1일 오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5-2026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에서 이승진과 승부치기를 벌여 64강 진출권을 확보했다.<br><br>시즌 첫 대회인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 3.063의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했음에도 승부치기에서 128강 탈락의 쓴맛을 봤던 김준태는 이번 토너먼트에서 개막전 4강 진출자 이승진을 꺾으며 설욕했다.<br><br>1세트에서 15-14(9이닝)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김준태는 2세트를 내주며 1-1 균형을 이뤘고, 3세트에서 15-4(6이닝)로 완승한 뒤 4세트를 10-15(8이닝)로 떨어뜨리며 승부치기 무대로 넘어갔다.<br><br>승부치기에서 먼저 나선 이승진이 1점에 머물렀고, 김준태는 옆 돌리기와 대회전을 연결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br><br>김준태처럼 전 대회 128강에서 고배를 마셨던 조재호(NH농협카드)는 이강욱을 세트 스코어 3-1로 물리쳤다.<br><br>큐스쿨을 거쳐 드림투어에서 올라온 김동영은 오태준(크라운해태)과의 대결에서 1세트 퍼펙트큐(한 이닝에 필요한 모든 점수 획득)를 완성했으며,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br><br>반대로 개막전 챔피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는 와일드카드 출전자 차경회와 승부치기에서 패배하며 조기 탈락했다.<br><br>같은 날 펼쳐진 LPBA 32강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박수현을 3-0으로 완파하며 16강행을 확정했다.<br><br>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역시 한슬기를 3-1로 제압했다.<br><br>대회 4일째인 2일에는 PBA 128강 경기와 LPBA 32강 경기가 계속된다. 관련자료 이전 "데워진 물을 줬어" "이게 잔디냐?" 더위에, 펄펄 끓는 코트...폭염과 씨름하는 윔블던 07-02 다음 김창완밴드→잔나비...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 in 울산’ 19일 개최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