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아, 오빠 왔다”…이수근 아내 위해 신장이식 나선 친오빠 작성일 07-02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JkOS2HEm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4d998d61471cd468e407f6116872f9fe9616a73b238483f18d4ba9bceb5f62" dmcf-pid="4iEIvVXDD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수근과 아내 박지연씨. (박지연씨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donga/20250702144138149vkqm.jpg" data-org-width="607" dmcf-mid="VFzVPIJq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sportsdonga/20250702144138149vkq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수근과 아내 박지연씨. (박지연씨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3b82c9430c38dd92960d156014c8f2c7e943dc82ecbfcdc04353988e27544ab" dmcf-pid="8nDCTfZwrK" dmcf-ptype="general"><strong>★1줄컷 : 아버지에서 오빠로, 생명을 잇는 가족의 릴레이</strong>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는 친오빠가 직접 신장 기증자로 나섰다.</p> <p contents-hash="c04a42f95341927879dbfe28d78640e58f69beae9fa3a477e0181d66015ba5c3" dmcf-pid="6Lwhy45rmb" dmcf-ptype="general">2일 OSEN 보도에 따르면, 박지연은 이달 중 친오빠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을 예정이며 현재 수술 전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수술을 준비하는 시간 동안 가족의 지지와 응원이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a482623af845b97c0588bb5428a1c2c311c9a334f4908680e4741db11bfa6ed4" dmcf-pid="PorlW81mIB" dmcf-ptype="general">박지연은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을 겪으며 신장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하지만 안착이 원활하지 않아 이식 이후에도 10년 넘게 투석 치료를 받아왔다.</p> <p contents-hash="7ccff6b01ce2b813553a9357c1e3d5c7ebc55812cbe77a87b4cc3cab5e76da0e" dmcf-pid="QmW1pLbYDq" dmcf-ptype="general">2021년 의료진은 재이식을 권유했고, 박지연은 뇌사자 기증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그는 SNS에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귓가를 떠나지 않는다”며 복잡한 마음을 털어놨고, “간호사 선생님의 따뜻한 눈빛에 잠시 희망을 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e47039093f1fcede025a6e950317bcb8ab0390c140eb9f9216905dfec9f7819" dmcf-pid="xsYtUoKGmz" dmcf-ptype="general">수술을 다시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 첫 수술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 때문이었다. 그는 “처음엔 ‘안 해요’라고 강하게 말했다”며 “하지만 10년 사이 약물과 기술이 좋아졌다는 말을 듣고 생각이 많아졌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a8b63dce7af51c74e03e725076583412d1c88a7775cf1d213fae85dc77d26d5" dmcf-pid="y9RoAtmer7"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박지연은 곁을 지킨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제가 힘든 것도 있지만, 더 힘든 건 옆에서 함께 버텨주는 가족일 것”이라며 “예민한 저를 다 받아주고 희망을 말해주는 남편에게 늘 감사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809f2b9e0cbfb0de1e4745dc43ba3b52e7339a46420461671576b0078dbe02d" dmcf-pid="W2egcFsdOu" dmcf-ptype="general">그는 이식 후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얼굴이 붓는 ‘문페이스’ 증상도 겪었지만, 여전히 가족을 위한 따뜻한 식사와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fc3434e4d4435fc25595150b43d3d65b8d9523e147455d377bc01e34950d551" dmcf-pid="YVdak3OJrU" dmcf-ptype="general">의료계에 따르면 가족 간의 장기 기증은 일반 공여보다 면역 거부 반응이 적고 성공률도 높다. 친정아버지에 이어 친오빠까지 이어진 ‘가족의 헌신’은 다시 한 번 박지연의 삶에 새로운 희망을 심고 있다.</p> <p contents-hash="1f9a1b2afd6bce4294e153eb10b6a971c420b7cc7ff820a678dad1f658bf1f12" dmcf-pid="GfJNE0Iimp" dmcf-ptype="general">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민주당 과방위 방송3법 단일안, 정치권 지배 공식화 논란 07-02 다음 "욕하러 팔로우 했구나 싶어" 임시완, '오겜3' 역대급 빌런 체감 [MD인터뷰①) 07-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